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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협 풍성한 송년회, 10명에 장학금 지급도

2023 뷰티협 송년회/코리안뉴스애틀랜타

존슨 디캡카운티 의장당선자 축사 등

이강하 회장 “공동 구매 등 협회 발전 위해 힘쓸 터”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GABSA, 회장 이강하)가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0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벤더, 스폰서, 지역 유지 등이 함께했으며 만찬 및 여흥시간에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됐다.

이강하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협회를 위해 도와주신 단체장, 언론인, 업계 사장님들께 감사하다”며 “협회는 도소매간 단합, 정보교류, 공동구매 등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미주 뷰티업계의 메카 애틀랜타 뷰티협회 회원 및 임원의 수고에 감사하며, 트레이드 쇼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뷰티 도매업계에 30년 종사한 내게 뷰티협회는 낯설지 않다”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 의장 당선자가 축사를 전했다.

김수길 수석부회장이 2023년 협회 활동사항을 보고했으며, 이강하 회장은 협력사들에게 감사패 및 공 로상을 수여했다. 경민봉 이사장은 2024년 사업계획 을 보고했다.

또한 매년 진행되는 장학금 수여식은 협회 관련 10명, 경찰 자녀 5명 총 15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상 자는 사라 이, 영하 조 등 10명이다. 뷰티협회는 범죄 예방 및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위해 5명의 경찰 자녀에 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장학금 수여식은 2024년 1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강하 회장은 내년 3월 뷰티트레이드 쇼를 앞두고 신 협회인 미주조지아뷰티협회(회장 미미박)에 마지막 협상안을 제시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송년 여흥과 퀴즈 및 빙고게임으로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뷰티협 장학생들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애틀랜타 스키 마스크 금지 제안, 주민 반대로 무산

범죄에 종종 사용되는 스키 마스크/팍스뉴스

애틀랜타 시 주변의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스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자는 제안이 11일(월) 에 시민들이 반대로 관철 되지 못했다.

이같은 결과로 공공장소에서 스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합법으로 유지되게 됐다.

12일 팍스뉴스에 따르면 이 결정은 애틀랜타 시 지도자들이 이 조례안이 시의 흑인 청소년에 대한 인종 프로파일링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로부터 제안된 조례에 대해 큰 반발을 받은 후에 나왔다. 한 주민은 시의회 의원들에게 “누구라도 이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한심하다”고 말했다. 월요일 오후 시청에서 안면 가리개 금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자, 시의회 공안위원회 회의에서는 조례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민은 “애틀랜타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해결책을 보고 싶지만 이번 마스크 조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12지구 시의원 안토니오 루이스(Antonio Lewis)가 제안한 조례는 공공 장소에서 스키 마스크와 후드 착용을 금지하려고 했다. 루이스 지역의 또 다른 주민은 “이 법안에 반대하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 공공장소에서 돌아다니면서 안전함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KKK 회원들이 착용하는 모자를 언급한 후드에 관한 기사가 약간의 혼란을 야기했지만 전체적인 의도는 경찰이 종종 얼굴 가리개 뒤에 숨어 있는 범죄 가해자를 더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월요일에 제출되었는데, 이는 앞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루이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 주민들이 이 제안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클리블랜드 애비뉴에서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키 마스크에만 초점을 맞춰 언어를 일부 변경하여 다시 도입할 계획이며 다음 의회 회의에서 이를 다시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지를 철회한 동료 의회 의원들의 지지를 다시 받아야만한다.

조지아에는 이미 개인의 신원을 은폐할 목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경범죄로 규정하는 주법이 있다. 최근 필라델피아에서도 유사한 법안이 통과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미 노동자들 “노조결성 반대” 현대차 등 신고

파업 중인 전미자동차노조(UAW) 노조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UAW, 3사 동시파업 승리 후 무노조업체 노조결성 캠페인 추진

현대차 “UAW측 주장 사실과 달라…노조 가입 여부 선택 가능”

혼다와 현대차, 폴크스바겐의 미국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결성을 불법적으로 방해받았다며 미 노동당국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혼다의 인디애나주 공장과 현대차의 앨라배마주 공장, 폴크스바겐의 테네시주 공장 노동자들이 경영진의 불법 노조파괴 행위 의혹과 관련해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들 회사는 자동차 노동자들이 정당한 몫을 위해 싸우는 대신 자리에 앉아 입을 다물도록 하기 위해 위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혼다에서 현대차, 폴크스바겐, 그리고 다른 사업장에서 우리는 그들을 지지해왔다”며 “자동차 업계의 기록적인 수익은 노동자들에게도 기록적인 임금협상 계약으로 이어져야 함을 뜻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앨라배마주 공장에는 현재 3천여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앨라배마주 공장에서도 업무 외 시간에 업무 공간이 아닌 곳에서 경영진이 불법적으로 노조 홍보물을 압수 및 폐기하거나 반입을 금지했다고 UAW는 주장했다.

UAW는 성명에서 “경영진 간섭이나 위협에서 벗어나 노조를 결성하는 것은 연방정부가 보호하는 권리이며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에서 필수 불가결한 권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UAW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대차 미국 공장 직원들은 2005년 공장 설립 이후 법적 권리에 따라 노조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서 제출은 미국 내 무노조 자동차 제조 사업장을 상대로 한 UAW의 노조 결성 캠페인의 하나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UAW는 전례 없는 자동차 대형 3사 동시 파업 끝에 지난달 17일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3개사 모두를 상대로 4년간 임금 25%를 인상하는 임금 협상안에 찬성하도록 끌어낸 바 있다.

이후 UAW는 파업 승리의 여세를 몰아 도요타, 혼다, 현대차 등 13개 제조사 공장 노동자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캠페인을 발족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도난이라고?” 호텔 청소기서 찾은 10억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다이아몬드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투숙객이 객실 테이블에 올려놨다가 분실한 뒤 되찾아

프랑스 파리의 한 유명 호텔에서 고가 다이아몬드가 없어져 발칵 뒤집혔지만 청소기 안에서 찾으면서 ‘해프닝’이 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파리의 리츠 호텔에 묵던 한 말레이시아 사업가는 지난 8일 시내로 쇼핑을 나가면서 자신의 75만 유로(약 10억 6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객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몇 시간 뒤 호텔로 돌아왔을 때 그는 반지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호텔에 항의했지만 하루가 지나도 반지의 행방은 묘연했다.

호텔 측은 “모든 단서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고 경찰은 호텔에서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거물급 절도범의 범행으로 의심될 경우 사건을 맡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건의 결말은 다소 허무했다.호텔 보안요원이 진공청소기 속 먼지 주머니에서 반지를 발견한 것.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은 이 사건과 관련해 모든 의심을 불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취지로 보도했지만 호텔 측은 반지를 되찾은 고객이 기뻐했다고 전했다.

“비빔밥, 올해 구글 레시피 부문 검색어 1위”

비빔밥[제천시 제공]

‘큐피드’, 글로벌 노래 검색어 5위…’잼버리’, 국내 뜻 검색 부문 1위

우리나라 비빔밥이 올해 구글의 레시피 부문에서 작년보다 검색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검색어로 나타났다.

구글은 2023년도 ‘올해의 검색어’ 중 레시피 부문에서 ‘비빔밥’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검색어’는 올해 검색량에서 작년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검색어를 소개하는 순위이다.

‘비빔밥’ 검색이 많이 증가한 것은 한식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커진 것을 반영한다.

국내 이용자의 레시피 부문 검색 순위는 ‘마늘 장아찌’, ‘굴무침’, ‘감자 샐러드’, ‘무생채’, ‘파김치’ 순이었으며 비빔밥은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노래 부문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가 글로벌 5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나타냈고, 정국의 ‘세븐’이 10위에 오르며 사그라지지 않는 BTS의 인기를 보여줬다. 국내에서는 (여자)아이들의 ‘퀸카’가 1위에 올랐으며, 뉴진스의 노래 4곡이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여자 아이돌 그룹이 대세임을 증명했다.

글로벌 TV 시리즈 순위에는 한국의 ‘킹더랜드’와 ‘더 글로리’가 각각 6, 7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는 국내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무빙’이 2위였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과 순간을 기념하는 영상에서는 손흥민, BTS, 블랙핑크가 하이라이트로 등장했다.

국내 부문에 올해 새로 추가된 ‘뜻 검색’ 카테고리에서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다소 낯선 ‘잼버리’가 1위를 차지했고, 뉴진스의 노래 제목인 ‘ETA’와 ‘Ditto’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연합뉴스

[구글 제공]
[구글 제공]

[이상운 칼럼] 너도 나도 모두 주연이며 엑스트라이다. 

시인 이상운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일상에서 인문학적 질문을 몸소 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천편일률처럼 보이나 가까이서 보면 전혀 같을 수 없는 양각과 음각으로 새겨지고 있다. 따라서 인생이란 고유한 작품은 타인에 의해 옳고 그름으로 판단되거나, 순위로 매겨질 수 없는 영역이다. 존중받아 마땅한 가치로운 것이 각자의 인생이다.   

인생을 생각하면 오만가지 감정들이 중첩되는가,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다. 반대로 인생이라는 단어가 마냥 어색하다면 푸릇한 젊은이라 해야 할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지구에 흐르는 시간은 주파수가 일정하지만 수용하는 사람들에 따라 ‘빠르다’와 ‘느리다’ 제각각으로 인식한다. 후회, 아쉬움, 벌써, 아직도, 무료함, 지겨움이 뒤섞인 시간이라는 감정들이다. 

심심치 않게 인생이라는 제목의 가요들을 접하게 되는데 ‘인생은 미완성’ ‘인생은 드라마야’ ‘인생은 생방송’ ‘인생은 60부터야’ 등이다. 가수 고 최희준님은 ‘하숙생’에서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길…’라고 노래했다. 

가요에서 느껴지는 인생은 예찬보다는 한탄처럼 들린다. 아마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미련과 후회 때문이리라. 숨겨진 이유를 찾는다면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화려한 주연이 되고 싶었지만 조연과 엑스트라처럼 산 것에 대한 아쉬움은 아닐까 싶다. 꼭 그런 감정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결코 쉬울 리없는 인생에서 주연처럼 살기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 인생이라는 사회는 주인공만을 기억하는 것처럼 보인다. 꼭 집어서 어떤 것이 원인이라고 탓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너도 나도 모두 주연이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인다. 작품을 올리기 위해 열심이었던 주변인들의 수고는 가려진 것처럼 보인다. 주연만 조명을 받아 도드라지고 조연과 엑스트라는 묻히는 것처럼 보인다. 

필자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내면 속에 머물고 있는 감정이란 전혀 객관적일 수 없다는 말이다. 극히 주관적인 영역이라서 허상, 착각, 오해에 빠지기 쉬운 부분들이다. 솔직히 객관적이라는 표현조차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다양성이 입증된 탈현대의 시대에 어떤 것이 객관적일 수 있겠는가. 감정 속에서 타인이 주연처럼 보일뿐 타인의 감정을 우린 알 수 차릴 수 없다는 것이다.  

오래전 가족이 함께 모여 2000 조각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다. 늦은 밤 딸아이가 잠자리를 들면서 애원을 했다. 자신이 마무리하도록 남겨 놓으라는 부탁이었다. 승부욕이 발동했는지 우리는 약속을 깨고 새벽빛을 보고 말았다. 그 순간을 시로 남겼다.  

인생이란 퍼즐

새벽녘 빛이 창문을 / 비집고 오는 줄도 잊은 채 / 퍼즐과 마주 앉았다
그는 나를 끌어안고 / 놓아주질 않는다

지금 이 시간도 / 처한 모든 상황도 / 만나는 모든 사람들도
미래의 조각 맞춤을 위한 / 가치 있는 한 조각의 / 퍼즐로 채워질 것이다
인생 퍼즐에서 / 주연 없는 엑스트라 없고 / 엑스트라 없는 주연도 없을 터
너도 나도 모두 주연이며 / 엑스트라이다

내 인생 퍼즐 맞추기 / 나는 주연이며 
타인은 날 위한 조연이며 / 엑스트라이다
타인의 인생에서 / 나는 그저 그들을 돋보이게  
조연이며 엑스트라이다

인생이란 퍼즐 게임은 / 서로 함께 세워가며 / 붙잡아 주는 것이다
주목받지 않는 / 색상의 조각이 없다면
화려한 색상의 큰 그림은 / 존재할 수 없다 

[‘광야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중에서, 2017, 이상운]

   퍼즐을 맞추다 보면 화려한 색상의 그림들이 돋보인다. 여백의 색들도 있는 듯 없는 듯 존재하는데도 말이다. 만약 인생을 퍼즐로 비유한다면 어느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화려한 부분인가 아니면 여백의 부분인가. 중심부인가 아니면 가장자리인가. 잊지 말아야 할 퍼즐의 법칙은 한 조각이라도 놓치면 미완성이 된다. 모두 각자의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처음에는 주연처럼 보이는 부분을 맞춰가는 것이 쉬울 수 있다. 그렇지만 여백의 조각들을 채우지 않으면 퍼즐은 미완성이다. 인생이 계속 공사 중이거나 끝내 방치 중이 된다. 

    인생이라는 퍼즐의 중요한 특징은 무대가 모두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서로 언어의 표현이 다르듯 사유의 틀, 자라온 문화,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로의 무대가 처음부터 다르게 시작한 것이다. 고로 나의 인생은 타인이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무대가 된다. 타인은 내 인생 퍼즐 맞추기에서 조연이며 엑스트라일 뿐이다. 그렇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퍼즐에서 주연만이 아니라 조연과 엑스트라가 여백을 채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생이란 나 혼자 완성할 수 없는 아름다운 영역이 된다. 타자가 없으면 나도 없고, 내가 없으면 타자도 없다. 너도 나도 모두 주연이며 엑스트라가 된다. 인생이란 서로 함께 세워가며 붙잡아 주는 것이다. 주목받지 않는 색상의 조각이 없다면 화려한 색상의 큰 그림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퍼즐을 하면서 깨달음은 꼭 내가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멋진 조연과 엑스트라가 되어 주는 것, 아름답지 아니한가. 주목받지 않는다고 자책과 열등으로 탓하지 않기를 바란다.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는 인생의 퍼즐에서 당신이 주인공이니까. 누가 알겠는가. 타인의 퍼즐에서 당신의 여백을 눈물겹도록 감사할지도 말이다.   

   법정 스님의 법문집 중에 ‘일기일회(一期一會)’라는 제목이 있다. 일기일회란 ‘지금 이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지금 이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이라는 뜻이다.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처럼,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처럼 오늘을 살면 어떠한가. 너도 나도 모두 주연, 조연, 엑스트라이기 때문이다.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로 활동하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가 있다.]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라즈웰, 인신매매 맞서 마사지업소 허가 중단”

마사지 팔러/인터넷

인신매매 불법활동 등 규제.. 임시적 허가 중단

지난 9월에 10개 업소 급습, 인신매매 핵심 3명 체포 성과

 메트로 애틀랜타 라즈웰시 관계자는 인신매매 및 불법 활동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마사지 팔러에 대한 허가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즈웰 시장과 의회는 시 경계 내 새로운 마사지 팔러 허가에 대한 90일 유예 제안을 12월 11일에 투표할 계획이며, 이 일시 중지의 목적은 마사지 설립 허가증 및 직업 면허세 증명서에 대한 새로운 신청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기간을 활용하여 특히 불법 활동에 연루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사지 팔러 및 스파에 관한 시 조례 및 규정을 개정한다.

이것은 지난 9월 라즈웰 경찰국과 풀턴카운티 지방검찰청의 중요한 단속 작전에 따른 것으로, 당시 이 지역 최대 규모의 합동 작전 중 하나로 마사지 업소 10곳이 급습됐고, 인신매매 네트워크의 핵심 인물 3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 단속이 해당 지역의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힌바 있다.

커트 윌슨 라즈웰 시장은 공공 안전과 취약한 개인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예와 그에 따른 규제 에 관한 업데이트는 마사지 팔러와 스파에서 인신매매와 관련 불법 활동을 근절하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에서 중요한 단계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시장과 시의회는 마사지 팔러와 스파의 운영과 위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고 불법 활동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 규정을 개정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라즈웰의 커뮤니케이션 부서 communications@roswellgov.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조지아, 차 보험료 폭등 이유 알고 보니..

자동차 사고

지난 10년간 사망자 수 26% 증가

팬데믹 기간 중 백만 마일당 사망자 35.4% 증가

미국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자동차 보험 가격이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1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지아주의보험은 지난해 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마켓워치(MarketWatch)가 최근 발표한 것으로, 보험료 증가 원인으로, 사고 건수 증가, 재산 피해 및 의료 청구에 대한 지불금 증가, 차량 도난 및 침입 증가 등을 들었다.

지난해 조지아의 평균 보장 보험료는 연간 $1,617으나, 올해에는 연간 $1,973로 급등했다.

마켓워치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an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2021년까지 보고한 사망자의 증가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망 사고 증가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는 데 큰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조지아에서는 1994년부터 2021년까지 사망자 수가 26% 증가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여행 백만 마일당 사망자가 35.4% 증가해 보험료가 더 높아졌다.

한편,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치명적인 사고가 764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3% 감소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한인상의 이취임식, 한오동 회장“차세대 육성하겠다”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취임식이 9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왼쪽부터)한오동 27대 회장, 썬 박 26대 회장

“아메리칸 드림을 위하여”

“차세대 양성에 힘쓰겠다!”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는 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6대 썬 박 회장이 27대 한오동 신임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집행부 및 임원, 애틀랜타 한인 단체장 및 인사들과 주류사회 인사들 등이 한인회관을 가득메워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이경철 미주상공인총연 총회장,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석우 부총영사, 샘 박 주하원의원,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연합회장, 래리 잔슨 디캡카운티 의장, 그렉 위트록 둘루스 시장 당선인, 잔 박 브룩헤이븐 시장 당선인, 한국의 콜핑 본사 박만영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썬 박 회장은 “2년 동안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상공회의소 역사상 최초로 차 회장에 이월금으로 1만달러 이상을 넘기니, 상공회의소의 미래를 위해 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오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990년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주해 힘들게 일해 온 자신의 갱니사를 뒤돌아보며,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를 통해 또 한번 아메리칸에 도전하고 현실로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근 한인 비즈니스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면서 “그래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7대 한인상의는 다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쳤다. 

한오동 신임회장은 제27대 집행부를 소개하고, 26대 임원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차세대 공연, 경춤 추첨이 이어졌다.

특히 차세대 공연은 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교생들이 뮤지컬과 댄스 등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유진 리 대표기자>

제27대 칩행부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직원만족도.. 조지아 미국 전체 꼴찌, 1위는 앨래스카

미국 직장인 행복지수/출처: 실렉트소프트웨어 리뷰

하위 5위: 뉴욕,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어 순

상위 5위: 알래스카, 로드아일랜드, 노스다코타, 콜로라도, 미네소타 순

인적 자원 기술 회사인 SelectSoftware Reviews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행복 점수는 100점 만점에 29.6점으로 미국에서 꼴찌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연봉, 퇴직률, 직장 부상, 통근 시간, 유급 휴가 법률 및 주당 근무 시간과 같은 요인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하위 5위는 뉴욕,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어 순으로 이들 주는 31.51 점에서 29.62점으로 매우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1. 조지아: 29.62
  2. 텍사스: 30.36
  3. 플로리다: 30.46
  4. 사우스캐롤라이나: 31.65
  5. 뉴욕: 31.51

보고서는 조지아주가 “인력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곳” 중 하나이며, “직업 만족도가 가장 낮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는 3.6%로 어느 주보다 금연율이 가장 높으며, 애틀랜타 시와 지하철 모두에서 아침과 오후 통근이 매우 열악하다고 채널 2뉴스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조지아주 직장인들에게 불리한 또 다른 요인으로, 조지아주에서 직장을 가진 사람들의 평균 통근 시간인 28.7분이 미국에서 가장 긴 시간 중 하나라고 밝혔다.

텍사스 주는 연간 평균 533건의 치명적인 직장 부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평균 근무 시간은 43.6시간으로 루이지애나 바로 다음으로 두 번째로 길기 때문에 근로자 만족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들의 행복 점수는 2위인 로드 아일랜드보다 13점 이상 높은 것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상위 5위는 알래스카(69.96), 로드아일랜드, 노스다코타, 콜로라도, 미네소타 순으로 69.96점에서 55.26점을 나타냈다.

상위 5위는 다음과 같다.

  1. 알래스카: 69.96
  2. 로드아일랜드: 56.64
  3. 노스다코타: 56.40
  4. 콜로라도: 55.76
  5. 미네소타: 55.26

연구에 따르면 알래스카의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는 주당 평균 31.1시간 일하고, 연간 평균 임금이 5만2,000달러에 달하며, 통근 시간이 가장 좋고 퇴직률이 가장 낮은 곳 중 하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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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