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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에 “나이” 공격

NBC 토크쇼 진행자와 아이스크림 먹는 바이든(뉴욕 AFP=연합뉴스)

토크쇼서 ‘고령 리스크’ 진화 나서…

‘스위프트 정부 비밀요원’ 음모론에 농담도

‘고령 리스크’로 고전하는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이 토크쇼에 출연,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77) 전 대통령의 나이와 정신 건강 상태를 공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새벽(현지시간) 방영된 NBC 방송의 ‘레이트 나이트’ 쇼에 출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그는 대략 나만큼 늙었지만, 자기 부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앞서 지난 주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수단체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 연설에서 부인 멜라니아를 ‘머세이디스’라고 불렀다는 소셜미디어 등의 주장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멜라니아가 아닌 자신의 대통령 재임 기간 백악관 전략커뮤니케이션 선임 고문을 지낸 인사이자 CPAC 행사 주최 측에 속한 머세이디스 슐랩을 지칭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달 초 바이든 대통령을 ‘기억력이 나쁘지만 악의는 없는 노인’으로 표현한 특검 보고서가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문제는 미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팔순을 넘긴 바이든 대통령은 4년 더 대통령직을 맡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미국인들의 우려를 가라앉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NBC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약 4분의 3이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응답자의 절반은 민주당 지지자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전파를 탄 토크쇼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늙었는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 “‘로 대 웨이드'(낙태권)에서 우리를 (과거로) 되돌리기를 원한다. 50년, 60년이 지나 미국의 확고한 입장이 된 폭넓은 이슈에서 우리를 (과거로) 되돌리고 싶어 한다”고 비판했다.

또 2021년 1월 6일 벌어진 미 의사당 난입 사태로 체포된 이들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애국자’라고 부른 것과 관련해 “자신이 헌법을 바꿀 수 있고 헌법의 일부를 그저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보복에 대해 말하는 자”라고 규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밖에 팝 슈퍼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하는 미국 정부 비밀요원이라는 미국 보수층 일각의 음모론을 비꼬았다.

토크쇼 진행자인 코미디언 세스 마이어스는 “당신과 스위프트씨 사이에 진행 중인 음모가 있다는 주장을 확인 또는 부인해줄 수 있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그 정보를 어디서 얻었느냐. 그건 기밀이다”라고 대꾸한 뒤 스위프트가 2020년 대선 당시 자신을 지지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마이어스가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말했듯이 그건 기밀”이라고 재차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 스위프트의 연인인 트래비스 켈시의 소속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진출하자 이 같은 음모론이 크게 확산했다.

이후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가 우승하자 바이든 캠프는 “내가 계획한 대로 됐다”라는 글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려 음모론자들을 놀리기도 했다.

비트코인, 27개월만에 5만5천달러도 돌파

비트코인[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력한 현물 ETF 유입, 선물 반대매매 없이 보유 계약 증가”

박스권에 갇혀 있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일(현지시간) 급등하며 2년3개월만에 5만5천달러를 돌파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8시 50분(서부 오후 5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42% 급등한 5만5천508달러(7천387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만5천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5만2천달러를 터치한 이후 10일 넘게 5만1천달러선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이날 장중 5만1천200달러대에서 2시간 만에 5만3천600달러대까지 5% 가까이 급등했고, 3시간 뒤에는 1시간 만에 5만3천500달러대에서 5만4천900달러대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5시간가량 5만4천달러대에서 거래되다 5만5천달러를 순식간에 돌파하며 이제는 5만6천달러선까지 넘보고 있다.

[그래픽] 비트코인 가격 추이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89% 오른 3천228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상승은 현물 ETF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자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투자회사 GSR의 스펜서 할란 비상장 거래 글로벌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ETF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지난달 비트코인 ETF가 거래를 시작한 이후 9개 ETF에 5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크리스 뉴하우스 컴버랜드랩스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수요 증가와 모멘텀 트레이더들(단기 매매 투자자)이 일주일 동안의 안정기 이후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라며 “재미있는 것은 현재 가격에 대한 매도는 크지 않으며 청산된 숏포지션(가격 하락을 예상한 매도)은 레버리지된 롱포지션(가격 상승을 기대한 매수)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오픈 인터레스트(미결제약정·투자자가 선물·옵션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반대 매매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계약)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발표도 비트코인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업은 이번 달에 약 3천개의 가상화폐를 1억5천540만 달러에 추가로 매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기업은 약 100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연합뉴스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함께한 손흥민과 이강인(서울=연합뉴스) 손흥민이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3월 11일 명단 발표 이후 18일부터 태국전 ‘소집 훈련’

황 감독,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이강인과 호흡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택받은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화해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력강화위)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마친 뒤 3월에 예정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할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전력강화위는 21일 1차 회의에서는 곧바로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가 24일 2차 회의를 통해 임시 사령탑 선임으로 방향을 바꿨다. 결국 황선홍 감독을 1순위로 놓고 설득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3차 회의에서 황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상황에서 황 감독은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3월 21일 홈)과 4차전(3월 26일 원정)을 지휘하게 됐다.

이제 ‘무거운 짐’을 떠안은 황 감독은 대표팀 구성을 놓고 또 한 번 고민스러운 작업에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도중 ‘캡틴’ 손흥민과 멱살잡이까지 벌였던 이강인을 황 감독이 3월 A매치에 소집할지부터가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손흥민과의 ‘물리적 충돌’ 이후 팬들의 강력한 질타를 받으면서 ‘막내형’에서 ‘버릇없는 막내’로 위상이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손훙민과 이강인은 지난 21일 화해의 장면을 연출했다.

이강인이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용서를 빌었고, 손흥민은 후배의 사과를 받아주며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오랜 기간 합숙 과정을 거치며 선수단에서 충분히 도출될 수도 있는 마찰이 너무 크게 확대된 게 안타깝다는 것이 손흥민의 심정이었다.

둘 사이의 마찰은 봉합됐지만 여전히 팬들이 이강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한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3월 1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18일부터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황 감독의 심정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이강인을 선택해도, 배제해도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어서다.

황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지휘하며 누구보다 ‘이강인 활용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도자여서 더욱 선택 과정이 곤혹스러울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 내에서 선수끼리 불미스러운 상황이 벌어진 상황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임시 사령탑’에게 선수 선발의 고민을 떠안긴 대한축구협회의 태도는 아쉽기만 하다.

사정이야 어찌 됐든 이강인이 사건의 빌미가 됐었다는 점은 명확한 사실인 만큼 대표팀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한 징계 차원에서 이번 태국전에 소집하지 않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상황이다.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에 황선홍

난파선'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에 황선홍 U-23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태국과 3월 두 차례 월드컵 예선 지휘…4월 파리 올림픽 예선 준비까지 ‘투잡’

박항서 임시감독설 있었지만…정해성 “황선홍이 1순위였다”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은 축구협회 소속 지휘자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최근 성과도 보여줬으며 국제대회 경험, 아시아 축구 이해도를 갖췄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21·26일) 2연전에서 태극전사들을 지휘한다.

황 감독으로서는 잠시 ‘투잡’을 뛰는 셈이다.

황 감독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치러야 한다.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조에 속해 조 2위까지 올라가는 8강 토너먼트 진출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곧바로 따내고, 4위를 하면 아프리카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그래픽] 역대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그래픽] 역대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3월 A매치 기간에 U-23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이 기간 U-23 대표팀은 황 감독 없이 기존 코치진이 팀을 지휘한다.

황 감독은 별도의 코치진을 꾸려 A대표팀을 지휘하고, 태국과 2연전을 마친 뒤 U-23 대표팀으로 돌아가 카타르 U-23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이번 임시 감독직은 지휘하는 경기는 태국전 두 경기뿐이지만 그 이상의 무게를 져야 하는 자리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졸전에 더해 선수들 사이 불화가 끝내 물리적 충돌로 이어진 ‘탁구 게이트’ 사건 등으로 대표팀 이미지는 추락한 상태다.

태국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지휘하는 것은 물론이고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다시 ‘원팀’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축구협회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펼친 끝에 4강 탈락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지난 16일 경질한 뒤 후임 사령탑을 선임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20일 정해성 위원장 체제로 새로 구성된 전력강화위가 새 사령탑 후보를 물색해왔다.

전력강화위는 21일 진행된 첫 회의를 통해 임시 감독 체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정식 사령탑을 선임해 3월 태국전부터 지휘토록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가 24일 2차 회의에서 임시 사령탑을 선임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시간에 쫓기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지휘하는 중책을 맡길 지도자를 힘들게 찾는 것보다는 일단 임시 사령탑에 지휘봉을 맡기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급하게 정식 감독을 선임하자니 후보군이 국내 지도자 쪽으로 좁혀진 가운데 홍명보 울산 HD 감독 등 K리그 현역 사령탑들이 하마평이 오르내리며 K리그 팬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진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정 위원장은 “1순위는 황 감독이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차 회의 뒤 협회와 소통했고, 25일 낮에 황 감독에게 임시 감독직을 제안했다. 황 감독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어제(26일) 임시 감독을 수락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전력강화위 3차 회의에는 전력강화위원 중 소속팀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윤정환 강원FC 감독, 이미연 문경 상무 감독을 제외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5] 바닥친 한인회 신뢰.. 회장 공탁금은..

캐시어스 체크

시민의 소리, “공탁금 관련 어카운트 공개” 요구

보험금 수령 사실 모르쇠 일관 후 신뢰 급냉각

지난 2월 4일 본보가 단독 보도한 한인회 보험금 15만8400여 달러 수령 (관련기사 링크)와 이에대해 이홍기 회장이 이를 10개월간 쉬쉬해 온 사실이 밝혀지자, 한인회에 대한 신뢰는 급속히 바닥에 떨어져버렸다.

지난 16일, 보험금 수령에 대해 열린 전직한인회장 대책회의에서 김백규 전 회장은 공탁금 5만달러에 대해 이홍기 회장에게 은행 스케이트먼트를 밝힐 것을 요구했으며, 당사자 격인 김일홍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이에대해 물었다.

김 부위원장은 “나는 도중에 들어가서 잘 모른다”고 답했으며, 이홍기 회장은 이에대해 아무런 답변 없이 특유의 표정과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에 대한 장면이 영상에 고스란이 잡혔다.

희의를 이끈 배기성 회장은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재승 선관위원장에 문의한 결과, 공탁금을 받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제35대 집행부 임원들과 2023년 코리안페스티발(이하 코페) 임원들이 주축으로 조직된 시민의소리(이하 시소)는 이에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시소측은 “이홍기 회장의 공탁금 5만달러 납부는 구두상이 아닌 실제 스테이트먼트를 보여줘 이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 “김일홍 선관위 부위원장은 지난해 9월 18일에 선관위원으로 충원됐고, 공탁금은 9월 30일 마감일에 납부되어 이 사항을 모를 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총 7명의 선관위원들이 이홍기 회장이 제출한 캐시어스 체크를 확인 못할리가 없다고 밝혔다.

당시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홍기 후보는 9월25일 제반 서류를 제출했고, 사진에는 이재승위원장 김일홍 부위원장 등 선관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9월25일 서류를 접수하는 이홍기 후보. (좌측 두번째부터) 김일홍 부위원장, 이홍기 후보, 이재승 위원장. 그외는 위원들/사진: 중앙일보

또 “이재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홍기 현 회장이 지난달 25일(9/25) 회장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후 이틀간 선거관리위원회가 모여 검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특별하게 하자가 없었다. 추천인 350명도 일일이 대조했다”며 “지난달 30일(9/30)에 공탁금을 받고 등록필증을 교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 선관위원장은 공탁금뿐만 아니라 추천서도 공개하지 않았다. 선관위 부위원장은 전직회장 단 대책회의에서 “도중에 합류해 잘 모른다”고 했다. 나머지 5명의 위원 중 공탁금에 대해 속시원히 답한 이도 없었다. 선관위는 위원장 포함 총 7명이다.

시소측은 “왜 선관위 7명이 동일한 답변을 못하는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당시 선관위의 이러한 발표에도 동포들은 이들을 믿었다. 그러나 현재 보험금 수령 거짓 보고 사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시소측은 “이홍기 회장이 동포들에게 지금이라도 공탁금 스테이트먼트를 오픈한 첫 날부터 현재까지 전체를 공개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관련 기사 링크]

[1] 한인회, 작년에 받은 보험금 15만불 어디에…

[2] 한인회 보험금 사태-문제는 “거짓말”

[3] “18 한인회에 18전 기부”

[4] IRS, 한인회 세금 보고 기록

애틀랜타 – LA 상의 업무협약

애틀랜타 - LA 상의가 26일 애틀랜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한오동 회장, 지나 김 26일 상호 서명

미주총연 “내년 4월 17-19일 K-글로벌 엑스포 개최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오동)과 LA한인상공회소(회장 김봉현)가 26일 애틀랜타 상의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오동 회장과 LA 상의 지나 김 부회장은 글로벌 지약 셩제 발전을 바탕으로 경제, 무역, 투자, 문화발전, 운영 안 등 총 4 항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경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은 “두 지역간 활발한 경제,무역 등 교류가 이루어져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 “내년 4월17일부터 19일까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K-글로벌 엑스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애너하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참가업체들이 한번으로 마치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고 , 미국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이 행사는 동포청에서 후원하며,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애는 이승희 사무총장, 한수지 운영본부장, 앤드류 김 행사부장, 에스더 김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아래는 지나 김 부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애틀랜타 및 로스앤젤레스 상공회의 구성원 여러분, 그리고 이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체결한 이 역사적인 양해각서(MOU)는 단순히 두 도시 간의 문서에 서명하는 행위를 넘어서, 애틀랜타와 LA가 비즈니스 및 교육 분야에서 얼마나 밀접하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작점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상공회 부회장으로서, 이번 MOU 체결이 양 도시 간의 경제적, 교육적 파트너십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와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다양성이 바로 우리의 가장 큰 힘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는 더 넓은 시장 접근, 지식 공유, 그리고 양 도시의 학생 및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의 길은 도전과 기회가 공존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지원함으로써, 이 도전들을 극복하고 양 도시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MOU가 시작이 될 것이며, 우리의 파트너십이 강화될수록 우리 커뮤니티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애틀랜타와 로스앤젤레스가 함께 나아갈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이번 MOU 체결이 양 도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LA 한인상의 업무협약 체결

업부체결을 맺은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 한오동 회장(왼쪽)과 LA한인상의 지나 김 부회장(오른쪽). 사진 중앙은 이경철 미주상의총연 총회장/코리안뉴스 애틀랜타

“비즈니스 및 교육 분야에서 협력하는 상징적인 출발점”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는 26일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LA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오동 회장과 LA한인상의 지나 김 부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정보교환, 공동 경제협력, 편의제공, 운영협력 등의 4가지 협약에 합의했다.

한오동 회장은 “업무협약식을 위해 방문한 지나 김 부회장을 환영하며 양 상의가 공동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지나 김 LA한인상의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체결한 이 역사적인 양해각서(MOU)는 단순히 두 도시 간의 문서에 서명하는 행위를 넘어서, 애틀랜타와 LA가 비즈니스 및 교육 분야에서 얼마나 밀접하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 총회장은 “두 지역간 활발한 경제, 무역 등 교류가 이루어져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애는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승희 사무총장, 한수지 운영본부장, 앤드류 김 행사부장, 에스더 김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LA한인상의는 이날 한오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 한오동 회장(왼쪽)과 LA한인상의 지나 김 부회장(오른쪽)이 26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가운데는 이경철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장.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 한오동 회장(왼쪽)과 LA한인상의 지나 김 부회장(오른쪽)이 26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가운데는 이경철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장.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임원진이 모두 함께 했다.

UGA 살인 용의자 체포, 용의자 불법입국 전력.. 이민 사회에 불똥튀나?

클라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제공. 호세 안토니오 이바라(Jose Antonio Ibarra)는 조지아 대학교 캠퍼스에서 달리기를 하던 22세 레이켄 라일리(Laken Riley)의 사망 사건으로 클라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2022년 불법 입국 체포돼, 동생도 가짜 영주권 소지

조지아 공화당 민주당 이민 정책 놓고 대립…

켐프 주지사, 백악관에 서한

25일(일)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은 조지아대학교(UGA) 캠퍼스에서 간호학과 학생 레이켄 호프 라일리(Laken Hope Riley)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가 2022년 미국에 불법 입국한 뒤 체포됐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목) UGA 교내 운동장 근처 숲에서 당국이 22세 간호학생의 시신을 발견한 후, 호세 안토니오 이바라(26세) 를 악의 살인을 포함한 여러 혐의로 아테네에서 체포했다 .

베네수엘라 시민인 이바라(Ibarra)는 2022년 9월 8일 미국 관세국경보호국에 의해 체포는됐는데, 관리들은 그가 텍사스주 엘파소 근처 국경을 불법적으로 넘었다고 밝혔다. ICE에 따르면 그는 가석방됐고 추가 처리를 위해 석방됐다.

2023년 9월 14일, 이바라는 뉴욕 경찰국에 체포되어 17세 미만 어린이에게 부상을 입히는 행위와 자동차 면허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나, 그는 억류자가 발부되기 전에 NYPD에 의해 석방되었다고 ICE는 일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ICE는 애틀랜타의 집행 및 제거 작전 부서가 살인 혐의로 체포된 이바라를 금요일에 만난 후 구금했다고 말했다.

에덴스에 있는 오거스타 대학교 간호 프로그램의 학생인 라일리는 목요일 아침 UGA의 넓은 캠퍼스에 있는 헤릭 호수 뒤 산책로로 조깅을 나갔다 참변을 당했다.

현지 법 집행 당국은 금요일 이바라가 에덴스에 거주하며 미국 시민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그의 이민 신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그들은 또한 금요일에 이바라가 이 대학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으며 조사관들은 이바라가 라일리를 알고 있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금요일 밤 늦게 미국 법무부는 살인 용의자의 형제인 디에고 이바라(Diego Ibarra)를 위조된 미국 영주권 카드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라일리의 죽음에 대한 살인 수사 과정의 일환으로 디에고 이바라(Diego Ibarra)가 미국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주 공화당 고위 의원 들은 라일리의 사망 이후 불법 이민에 대한 새로운 주 단속을 모색하고 있다고 주말에 밝혔다 .

주 하원 120선거구를 대표하는 에덴스 공화당 의원인 휴스턴 게인스는 일요일 이바라의 미국 불법 입국 소식이 라일리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더욱 가중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명한 민주당 의원들은 국가 지도자들에게 정치적 이익을 위해 비극을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토요일 백악관에 라일리 살해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의 이민 신분 등 세부 사항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

UGA는 일요일 살인 용의자의 형제인 디에고 이바라(Diego Ibarra)가 대학에서 잠시 근무했다고 밝혔는데, UGA는 살인 용의자인 호세 안토니오 이바라(Jose Antonio Ibarra)는 대학에서 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유통량 최대, 쓰기는 가장 어려운 100달러 지폐

미국 100달러 지폐[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10년간 두배 이상 늘어…’위조’ 의심부터 받아

미국에서 100달러짜리 지폐는 가장 많이 쓰이는 지폐이면서 동시에 가장 쓰기 어려운 지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0달러짜리 지폐 유통량이 몇 년 사이 크게 늘어 최대 유통 지폐가 됐지만 여전히 계산원이나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는 사용을 꺼리는 지폐로 인식되고 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계에 따르면 2012~2022년 기간에 100달러 지폐 유통량은 115%가량 늘었다. 미국의 지폐 권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2022년 기준 100달러 지폐 유통량은 185억장으로, 1달러 지폐 143억장보다 훨씬 많다.

통계상으로는 이처럼 많이 유통되는 지폐지만 현실에서는 쓰기가 쉽지 않다.

지폐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 나가 있는 데다 미국 내에서도 보관의 용도로 많이 쓰이지, 실생활에서 결제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26세의 프로 코디네이터 레이자 사이슨은 최근 뉴욕의 한 벼룩시장에서 100달러 지폐를 사용하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거스름돈이 없다거나 디지털 결제로만 거래한다는 이유로 고액권 결제를 거부했다.

커피전문점이나 과일가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00달러 지폐를 사용하려 하면 위조지폐가 아닌지 의심부터 받는다.

23세의 마케팅 연구보조원 세이지 핸들리는 “100달러 지폐를 쓰려 하면 모든 사람이 합법적인 것인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WSJ 기자가 맨해튼의 한 상점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100달러 지폐를 내자 계산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한 사람은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지폐를 불빛에 비춰봤으며, 또 다른 계산원은 위조지폐에 접촉하면 검게 변하는 감별 펜을 사용했다.

한 서점에서는 위조지폐 판별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고액권 지폐가 실제로 잘 통용되지 않는 것은 금액이 큰 상품 결제 시에는 주로 카드를 쓴다는 인식 때문이다.

연준의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현금으로 결제할 때 평균 39달러를 지출한 반면,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95달러를 썼다.

하버드대학의 케네스 로고프 경제학 교수는 고액권 지폐는 보관이 쉽기 때문에 탈세와 같은 범죄에 이용되기 좋다면서 정부는 고액권 발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달러 지폐는 사람들이 돈을 덜 쓰게 만들기도 한다고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학과 헬렌 콜비 교수는 설명했다.

대학생 대상의 실험에서 100달러 지폐 1장을 가졌을 때와 20달러 지폐 5장을 가졌을 때를 비교했더니 100달러 지폐 보유 시 물품 구매 의향이 적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결제 후에도 같은 카드를 받게 되지만 고액권으로 결제하면 고액권을 깨는 것이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느끼는 기분이 다르다고 콜비 교수는 말했다.

이기철 동포청장, 재미동포 민생 파악 위해 미국 주요 도시 방문

이기철 동포청장 미국 주요 도시서 재미동포 민생 현황 파악[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충 청취 후 한국 발전상 알리기 정책 소개·재외선거 참여 독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를 순차적으로 방문

재외동포청은 이기철 청장이 재미동포 사회와 소통하고 민생 현안 파악을 위해 미국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세 지역은 재미동포의 약 47%인 100만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 청장은 이날부터 3월 1일까지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등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26일에는 시카고에서 한인회관을 찾아 한인회 관계자들과 차세대 육성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중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 50여명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어 ‘재외동포청 로드맵’ 등 청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발전상 알리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주네덜란드 대사 시절 현지 교과서에 한국의 발전상을 수록했던 경험도 나눈다.

27일에는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한인회관 리모델링 완공 개관식 참석 후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고충을 정취하고 재외동포청 출범의 의의와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또 현지에서 한국 문화 전파에 힘쓰는 코리안 센터(Korean Center Inc.)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 청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LA에서 동포경제인 간담회를 열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후속 조치와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사업 및 올해 전주에서 열리는 대회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한다.

한편, 이 청장은 방미 기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포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외선거 참여도 독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