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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퇴출” 외치는 동포사회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해 11일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의 소리가 연석회의를 가졌다.

11일 비대위, 시민의 소리 연석회의 개최

“소송과 별개로 탄핵, 압박 시위도 한다” 

불법 한인회장 당선 및 공금 유용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홍기씨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사,형사, 고발, 시민 동포 운동 등 전방위적인 퇴진 압박이 펼쳐지고 있다.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11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이홍기 퇴진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의 소리와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이홍기 씨가 사퇴를 거부하고 고집부리고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비대위는 로펌을 고용해 지난 8월 26일 귀넷 슈피리어법원에 한인회와 이홍기 개인계좌 거래 내역을 제출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대위는 각 계좌를 확보해 과학적 회계 분석을 통해 이홍기씨의 횡령 및 부당한 공금사용 내역을 밝혀 이후 형사기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소리 강신범 대표도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변호사를 통해 이홍기 씨의 기소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최근 귀넷 검찰이 증거가 좀 더 확실해지면 기소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임시총회 결과, 법원 소송제기, 퇴거 및 계좌동결 요청 서한 발송, 한국 및 미주 주요 기관에 대한 이홍기 당선 원천무효 및 범죄행위 설명 편지 발송 등의 활동 사항들을 보고했다.

한편, 법률가들은 이홍기 씨의 공금횡령 및 유용 문제에 대해 전직 한인회 이사들이 나서서 소송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고 조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홍기씨가 36대 한인회장에 입후보하면서 서명을 받은 추천인 250여명에 대한 정회원 회비 20달러 납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이씨의 입후보 서류를 접수한 선관위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씨는 250명의 회비 5,000달러를 입후보 당시인 지난해 9월이 아닌 금년 2월 14일에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한인회에 납부했다.

참석자들은 법률적 조치외에도 이씨의 퇴진 및 한인회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다른 방안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이씨 탄핵서명을 계속 진행해 임시총회를 통한 이씨의 퇴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인회칙은 회장의 탄핵을 위해서는 400명 이상의 공증된 서명이 필요한데 현재 약 200 여 명이 공증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400 명 이상의 공증서명을 이사장에게 제출하면 이사장은 탄핵이 접수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임시총회를 열어 탄핵 여부를 물어야 한다. 

비대위와 시민의 소리 등 참석자들은 이씨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와 집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포토] 배기성 전 한인회장 코페재단에 5천 달러 기부

배기성(가운데)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11일 코리안 페스티벌재단 안순해(왼쪽) 이사장과 이미셸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코페재단 제공

배 회장, 코페 공동 대회장도 수락

배기성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11일,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 사무총장 이미쉘)에 5000달러를 후원했다.

배 전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당부했다.

이에 코페재단 안 이사장과 이 사무총장은 배 전 회장에게  2024 코리안페스티벌의 공동 대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배 전회장은 이를 수락했다.

코페 재단이 마련하는 코리안페스티발은 오는 10월 5일-6일 양일간 슈가로프밀 몰 앞마당에서 열린다.

<유진 리 대표기자>

2024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열린다

김운용 장신대 총장/홈페이지 캡쳐

교회협, 5일 발대식 갖고, 마무리 점검

강사에는 장신대 김운용 총장

10월 18일-20일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 주제로

2024 복음화 대회가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시 118:26)”라는 주제로 10 월 18 일(금)~20 일(주일)까지 아틀란타 한인교회(권혁원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강사에는 장신대 총장 김운용 목사가 단에 올라 말씀을 선포한다. 김운용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Th.B.)와 신학대학원(M.Div.)에서 목회자 수업을 받았고 동대학원(Th.M.)과 미국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Th.M.), 미국 Union Theological Seminary and PSCE(Ph.D.)에서 예배학과 설교학을 공부했다. 1988년 서울서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안산제일교회(서울서남노회)에서 부목사로, 서울 서광교회(서울 강남노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유학 중에는 미국 월돌프갈보리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고, 유학을 마친 후 여의도제일교회(영등포노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현재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이사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애틀랜타 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목사)는 지난 5일 이에대한 발대식을 잔스크릭 한인교회(담임 이경원 목사)에서 갖고 세부사항 협의를 마쳤다.

한편, 교회협의회 산하 교회음악협회(회장 윤석삼)은 2024 메시아 대합창 연주회를 위한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합창 단원을 모집한다. 메시아 대연주회는 오는 12월15일(주일) 오후 5시 유진 리 지휘자(뉴애틀랜타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터커에 위치한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연습은 10월5일(토) 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둘루스에 있는 새날장로교회에서 할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와플하우스 CEO 월트 에머, 58세로 타계

와플하우스 대표 월트 에머

와플 하우스 사장 겸 CEO인 월트 에머(Walt Ehmer)가 지난 일(금) 사망했다. 향년 58세.

회사측은 성명서를 통해 에머가 긴 투병 속에 금요일에 사망했다면서, 앞으로 며칠 안에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것이며 그가 “매우 그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는 “지금은 여러분 모두가 월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들을 생각과 기도 속에 간직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와플하우스의 문화적 산물로 꼽히는 에마는 30년 이상 와플하우스에 재직하며, 리더십에 대해 “앞에서 이끄는” 것이라고 말하고, 종종 사무실보다 매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1992년에 회사에 입사해, 빠르게 고위 임원으로 승진하고, 2006년에 사장, 2012년에 CEO, 2022년에 회장을 맡았다.

와플하우스는 1955년 조 라저스 시니어와 탐 포크너가 아본데일 에스테이트에서 설립했다. 24시간, 주 7일 오픈으로 인기를 얻었고, 상징적인 노란색 간판이 현재 25개 주. 1,9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빛나고 있으며, 직원은 40,000명이 넘는다. 회사 본사는 애틀랜타의 노크로스에 있다.

에머는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모두 아버지처럼 조지아 텍에 진학했다. 평생 와플 하우스의 옐로우 자켓을 쓴 그는 조지아 공대 재단의 이사였으며 애틀랜타 경찰 재단,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 회의소, 애틀랜타 아동 병원의 이사회에서 활동했다. 2020년에는 백악관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초기 단계에 경제를 재개하는 방법에 대해 협의한 많은 미국 최고 경영자 중 한 명이기도 했다.

조지아 텍 동문이자 애틀랜타 시장인 앤드레 딕킨스는 에머의 사망 소식에 애도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멀베리시 설립 이의제기 소송 기각

신도시 멀베리 시의 지역도/AJC

지역뉴스 | 사회 | 2024-09-10 14:40:10

멀베리시, 소송, 기각, 위헌글자작게글자크게

판사 “소송 당사자 법적 지위 없다” 판결

11월 시의회 선거, 1월 시 출범 예정대로

내년 귀넷 북동부에 새도시로 들어설 멀베리시 설립에 이의를 제기한 두 건의 소송이 9일 귀넷카운티 슈피리어법원에서 기각됐다.

태디아 휘트너 판사는 소송을 제기한 주민인 스티븐 휴즈가 소송할 수 있는 법적 지위가 없다고 판결했으며, 이에 휴즈는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즈는 지난 6월에 귀넷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한 건은 카운티를 지명해 정부가 새로운 도시의 전환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판결을 요구했다. 다른 한 건은 카운티 선관위를 지명해 11월로 예정된 멀베리 시의회 선거를 중단시키려는 시도였다.

휴즈는 또한 지난달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서도 조지아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멀베리를 위헌으로 선언하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새로운 도시를 위한 전환 팀을 임명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풀턴 판결은 귀넷 법원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류된 상태였으나, 이번 판결로 풀턴에서도 기각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5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주민투표에서 57% 과반의 찬성을 얻어 승인된 멀베리 시는 시 재산세를 폐지하고 조닝과 공공서비스 등의 결정 과정에서 주민 자치권을 강화하는 것을 차별화된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귀넷카운티는 이례적으로 법정에서 휴즈의 주장을 옹호했다. 카운티 측은 “위헌적 조례를 내세운 도시에 향후 2년간 시의회 선거 등 건립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들은 이러한 제한이 주법에 따른 도시의 자치권을 침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 법무 장관 사무실과 친시민 단체인 멀베리 시민연합은 새로운 도시를 지지했다. 이들의 변호사는 의회가 아니라 유권자들이 궁극적으로 도시를 만들었고 휴즈는 법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귀넷카운티도 세금을 인상하거나 양봉에 대한 조례를 통과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멀베리는 새로운 시의회가 출발하는 1월 1일에 통합될 예정인데, 면적 기준으로 귀넷에서 가장 크고 인구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될 예정이다. 리틀 멀베리 공원과 부유한 해밀턴 밀 구역을 포함하는 카운티 북동쪽 26제곱마일 지역에 약 41,000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해리스와 미쉘 강 등 민주당을 투표해주세요”

7일,잔스크릭에서 열린 아시안 유권자 행동의 날행사에서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7일 ‘아시안 유권자 행동의 날’ 행사 열어

오소프 연방상원, 샘박 주하원 등 주류 정치인 참석, 투표 독려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및 네이티브 하와이안, 태평양 군도(AANHPI)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안 유권자 행동의 날’ 행사를 개최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지난 7일, 아시아계 주의회 의원들과 아태계 출마자들은 잔스크릭의 이팬 레스토랑 & 이벤트센터(YiFan Restaurant & Event Center)에서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아프탑 퍼레벌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시장, 샘 박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팀 월즈 대통령 부통령 후보와 연방 및 주의회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당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미쉘 강후보의 선거구인 99지역구 및 아시안 후보의 선거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해리스 대통령후보 및 각 후보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현장에 모인 아시안 유권자들.
아시안 유권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민우 칼럼] “경계해야할 미혹(迷惑)”

정민우

정민우, 재미화가

□프롤로그

이른봄부터 시작된 현지 애틀랜타 한인회 현직 회장이 저지른 불법횡령 사태가 미수습된 가운데 ‘점입가경(漸入佳境)’으로 ‘주패밀리재단’이 연루된 ‘게이트’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

‘주패밀리재단’은 주중광씨 처가 대표명의로 되어있는 주씨부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체 명 이다.

현재 명백히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횡령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경찰수사보고서를 통해 드러나 긴급출범한 범한인 ‘비대위’가 소집한 ‘임시총회’ 의결에 따라 이씨에 대한 당선무효 처분과 함께 그조직원들의 퇴거명령을 공식 통보 한바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이씨와 더불어 그의 몇몇 핵심 패걸이 잔당들이 ‘임총의결’ 결과를 무시한채 한인회관을 불법점거중에 있으면서 여전히 공금을 유용하는 등의 추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상태다.

그 와중에 난데없이 ‘주패밀리재단’ 대표인 주씨 부부(주지영&주중광)가 회관건물 보수명목으로 2년전 20만불씩 두차례에 걸쳐 총 40만불을 도네이션 한 이후, 지난 9월6일 추가로 10만불을 더 내놓았다는 기막힌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본사태와 더불어 단순히 이용당해 온것으로만 비쳐져 왔던 주씨부부의 이중적인 새로운 면모가 드러나 매우 우려스러운 국면전환을 맞고있는 형국이다.

이날 ‘주패재단’ 대표와 그의 남편인 주중광씨가 사실상 회장직 자격을 상실한 이씨와 그 조직내 핵심 행동대원으로 알려져있는 김씨가 배석한 자리에서 10만달러 기부관련 ‘MOU/협정각서’를 체결함 으로서 전현직 짝퉁회장 듀엣인 이씨와 김씨는 또 한건의 유용가능한 고액자금을 확보하고 쾌재를 부르게된 꼴이 되었다.

주씨부부의 이같은 괴이한 행보는 한마디로 도둑 고양이 들에게 비린내가 진동하는 먹음직스런 생선궤짝을 보란듯히 떠 안겨준 것이나 다름없다는 해석을 낳고있는 분위기다.

그동안 한낱 횡령범인 이씨의 실체가 백일하에 다 드러났음에도 주씨부부의 이같은 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옳을지? ‘대략난감’ 함을 감출길 없게 되는것도 당체 무리가 아니다.

어쨌거나 횡령범인 이씨가 그간 회장직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채 한인회관을 불법점거 해왔던 곡절이 바로 주씨부부가 한낱 도둑고양이인 이씨를 향해 솔솔 풍겨대는 고약한 생선 비린내 때문이었음을 명확히 드러내 확인시켜준 사건임엔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탐 주씨부부는 횡령범인 이씨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대체 무엇때문에 제차 고액의 돈을 떠 안겨 줘 가면서까지 세인들의 비난을 자초한 것일까?에 대한 역학적인 의문이 제기되지 않을수 없게 된다.

그것도 예방신약 개발 과학자로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지명도(知名度)’와 함께 유명세를 가진 소위 ‘부’와 ‘명예’를 동시에 누리고있는 엘리트 부부가 도대체 뭐가 아쉬워 범죄자들과 밀착해 매우 부적절한 협정각서까지 주고 받아가며 사단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건지? 이들 부부의 수상한 행보야 말로 정녕 신약개발 이상의 연구대상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기부금이야 주씨부부가 가진 비영리법인체 소득의 일정부분을 싫든 좋든 어차피 사회환원
시켜야만 하는 법적 의무 때문이라지만 적법하게 기부할곳이 없는것도 아니고 왜 하필 공금횡령 비리로 물의를 빚고있는 기관의 범죄자를 골라 기부금을 전달해야만 했는지? 그 저의가 매우 수상스럽다는 얘기다.

적어도 정상적인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기돈 탕진해 가면서 욕먹는 행위를 스스로 자초할 바보천치는 당체 없겠기 때문이다.

더우기 서울대 동문출신인 주씨부부가 바보일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 쯤은 그야말로 바보가 아닌이상 모를자가 어디 있겠나?

각설하고 주씨부부가 금번 기부금 전달과정에서 제시한 ‘MOU’ 협정각서 제6항을 살펴보자니 다음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 눈에 띤다.

“6. KAGGA는 이전 MOU(3-d)에서 합의한 대로 메인 강당을 “추 패밀리 재단 홀”로 지정하도록 시행해야 합니다. 현재 패널 간판은 “TCFF에 불충분 합니다”.

‘공지시가’가 일천만불이 넘는 개인사유지도 아닌 18만 동포사회 공공자산 건물로 현재 “한인문화공간”이라는 표기명을 가진 메인 공간 이름을 꼴랑 50만불 기부한 주씨부부의 재단명으로 바꿔야 한다는 가당찮은 조건을 제시한거다.

만약 주씨부부의 이해할수 없는 금번 추가기부 행위의 궁국적인 목적이 고작 위의 MOU ‘협정각서’ 6번항목에 적시된 내용이 전부라면 바보인게 맞다.

그러나 주씨부부가 바보일리 없다는 사실 만큼은 여전히 변할수가 없다.

그렇다면 요구조건이 이게 다 일리 없다는 ‘개연성’또한 명시적으로 ‘가변적’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한낱 ‘논외(論外)’ 문제로 차치해 버리기엔 고약하게 진동하는 냄새를 제거시킬 방법이 요원하게 된다.

필자의 이같은 판단의 근거는 현재 회장직 자격을 상실해버린 범죄자 와의 협정각서는 아무런 법적효력을 가질수 없다는걸 영악한 주씨부부가 모를리 없는 없다는 까닭에서 부터 출발한다.

과연 주씨부부가 현 한인회 사태를 이용해 편취하고자 하는 최종적인 ‘사익(私益)’이 무엇일지?는 현재로선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일임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심증(心證)’마져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현 상황에서 에둘러 밝히기엔 적절치 않아 건너 뛸수밖에 없는 일이다.

본 협정각서관련 현지 특정언론 보도기사에서 “지난 2022년 40만 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또 다시 1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주 박사 내외는 한인회 사상 가장 큰 기부자라는 이름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분명 잘못된 오보임에 틀림없다.

필자가 알고있는 사실만으로도 주씨부부보다 한인회에 훨씬더 많은 금전적 출혈과 오랜세월을 변함없이 헌신을 해왔던 인사들이 두눈 부릎뜨고 현재 생존해 계신다.

그들중 그 누구도 주씨부부와 같은 기막힌 요구를 한인회에 단 한번도 한적이 없다.

이럴거면 차라리 기부가 아닌 투자를 하고 유무형의 지분을 요구 했어야 했다.

필자는 얼마전 주씨를 향한 공개서한을 본 칼럼지면을 통해 정중하게 게재한 바 있다.

그때만 해도 연구생활만 해왔던 고고한 학자분께서 탁류세상 물정에 어두어 ‘사특(邪慝)’한 자들에게 속아 이용당하고 계신게 못내 안타까워 주변 지인들의 권면에 못이겨 써 올렸던 것이었는데 이제와 곰곰히 생각해보니 필자의 물색없는 한낱 ‘오지랖’ 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게되어 실로 유감천만이다.

모름지기 한인회와 같은 동포사회의 공공 대표기관이 특정단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를 받을땐 상대의 기부목적을 정확하게 알고 혹여라도 ‘이해충돌’이 발생할순 없는지? 따져 심사숙고한 후에 받아야 후안이 없는법이다.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받을 돈 안받을 돈 구분 못하고 닥치는 데로 받아 썻을땐 필경 경을치게 될수도 있겠기 때문이다.

과거 24대 한인회시절, 그때만해도 회관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하느라 적잖은 비용이 발생 하면서 한인회 운영기금 수혈이 절실하던 매우 힘겨운 시기였었다.

당시 이같은 상황을 잘 알고있던 한인회 이사중 한명이 한인회를 돕기위해 특정 ‘카지노’ 컴퍼니쪽에 로비한 끝에 해당 카지노측으로 부터 적지않은 금액을 도네이션 하겠다는 연락이 한인회에 답지 되었었다.

물론 주씨부부처럼 조건이 있는것도 아닌 순수한 차원의 도네이션 이었다.

결과적으로 카지노측의 도네이션 제안을 정중히 사양하고 받지않겠다는 통보를 보냈었다.

아무리 어려워도 명색이 동포사회 대표기관인데 한낱 사행성 도박 컴퍼니가 주는 돈을 받아 쓰는건 동포사회에 결코 명예롭지 못한 일이라는게 당시 한인회 회장단과 더불어 집행부 임원들의 중론 때문 이었었다.

마땅히 이사회 측에선 힘겹게 로비하여 성사시킨 기부금을 받지 않겠다는 집행부 의견을 고깝게 여긴 나머지 격렬한 항의와 야유가 빗발쳤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니었기에 끝내 거부했던 것이다.

거듭 각설하고 필자는 주씨부부의 부적절한 요구와 함께 촉발된 금번 기부사태를 목도하면서
역시 학식과 재력과 인격은 제각기 따로국밥임을 세삼 아니 느낄수 없게 되어 심히 씁쓸함을 감출길 없었다.

하여 사회적으로 붙혀진 이분들의 호칭을 격하시켜 주씨부부란 조금은 형해화된 호칭으로 적시하게 된 동기부여가 된듯 싶다.

결론적으로, 도둑 고양이란걸 뻔히 알면서도 코앞에서 생선비린내를 잔뜩 풍겨내가며 상대의 ‘도벽심리’를 자극하는 주씨부부의 부적절한 ‘호객(呼客)’ 행위는 누가봐도 모종의 사익추구를 위한 꼼수로 비쳐질 수 밖에 없는 상황극임에 분명하다.

물론 주씨부부가 그럴리 없다고 정색하고 나올분들이 주변에 없지 않을것임도 잘 알고 있다.

옛말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격언이 있다.

‘논어’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중에 하나가 사람 ‘간별법’에 있다.

살다보면 우린 흔히 특정인에 대해 뒤늦게 그 실체를 파악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는 되뇌인다. “그인간이 날 속였어. 감히 어떻게 내게 그럴수 있지?” 해가며 ‘비분강개 (悲憤慷慨)’하곤 한다.

그러나 그인간이 날 속인게 아니라 내가 나를 스스로 속였을수 있다.

이같은 일깨움을 잘 설파해준 공자의 불세출 법문이 바로 ‘논어(論語)’ 제12 ‘안연편(顔淵篇)’에 실린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 -누군가를 사랑할때는 그가 살기를 바라고-

“오지욕기사( 惡之欲欲其死)”. -누군가를 미워할때는 그가 죽기를 바라니-

“기욕기생우욕기사(旣欲其生 又欲其死),” -이미 누군가를 살리려 하고 또 죽기를 바라는 것이야말로-

“시혹야(是惑也)” -미혹됨이다-

“성불이부 역지이이(誠不以富,亦祇以異)” -진실로 부를 이루지도 못한 것이 변함만 취하는구나-

위내용은 덕을 높이는 일과 미혹을 분별하는 일에 관해 자장이 던진 질문에 따른 공자의 답변이다.

공자는 사랑할때의 마음과 미워할때의 마음이 뒤바뀌는 현상을두고 “시혹야(是惑也)” 즉 ‘미혹’ 이라 했다.

삶과 죽음은 본시 인간의 능력 너머에 있거늘 그 이치를 혼동하니 미혹된 것이라 한것이다.

이렇듯 ‘애지욕기생’으로 시작되는 위의 논어 12 ‘안연편’ 내용은 한낱 사랑에 대한 ‘담론’이 아니라 인간이 타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의 미혹됨을 경계하라는 의미가 탑제된 소위 인간이라면 뼈에 새겨넣어야 할 법문인게다.

공자는 나이 40(불혹)에 이르러 스스로 미혹에서 벗어날수 있었다고 했다.

불혹의 나이야 말로 사람을 파악함에 있어 스스로 만든 허상을 바탕으로 무작정 좋아하거나 미워하지 않는 임계점 단계임을 적시한 공자의 표현이다.

미상불 그 누군가를 향한 내 마음이 ‘애지욕기생’ 이거나 ‘애지욕기사’ 일수는 있다.

허나 동일한 대상을 두고 두 마음이 오락가락 하여 스스로 힘들고 고통스러워 잠못이루는 상황 이라면 문제는 상대에게 있는게 아니라 대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내 자신에게 있음을 깨우쳐 바로 잡을수만 있다면 그 누구라도 ‘견성(見性)’ 을 이룬 ‘군자(君子)’가 될수도 있으리라!

□에필로그

혹여라도 “저인간이 예전엔 안그랬는데 아주 몹쓸인간으로 변해버렸네” 라는 미혹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애오라지 인간이란 ‘관성(慣性)’적으로 쉬이 변화 되기 어려운 유기체 동물이다.

상황에 따라 그 내면이 드러나거나 교묘하게 감춰져 있을 뿐.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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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립자 베이조스 전 부인, 애틀랜타에 1천만불 기부

제프 베이조스의 전 아내 매켄지 스콧/AP

   

맥켄지 스콧, 커뮤니티 금융기관 ACE에 거액 쾌척

지난번에도 같은 곳에 500만달러 기부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으로도 잘 알려진 자선가 맥켄지 스콧이 조지아주에 기반을 둔 비영리 커뮤니티 개발 금융기관(CDFI)인 ACE(Access to Capital for Entrepreneurs)에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 기관이 받은 기부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스콧이 지난 2020년에도 이 기관에 500만달러를 기부했었다.

ACE의 그레이스 프릭스 CEO는 9일 “이번 기부 역시 전혀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이었다”면서 “사실 스콧의 팀으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스팸이나 피싱으로 오해해 삭제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며칠 후 다시 이메일을 받고 나서야 기부 사실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24년간 ACE를 이끌어온 프릭스는 올해 말 은퇴를 계획 중이며 현재 ACE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마르티나 에드워즈가 2025년 1월 새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ACE는 연방이나 주정부, 민간 자금을 활용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CDFI로 2000년 설립된 이후 여성, 유색인종, 저소득층 기업가들을 위해 총 2억달러 이상의 대출을 제공해왔다. 또한 ACE는 기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맥켄지 스콧의 기부는 대부분 제한이 없고 예상치 못한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녀는 2019년 제프 베이조스와의 이혼이 마무리된 후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인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에 서명했고 평생 또는 유언을 통해 이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스콧은 지금까지 173억 달러 이상의 개인 재산을 200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으며, 이 가운데 2억4600만달러는 조지아주에 위치한 단체에 전달됐다. 기부를 받은 조지아 기관은 한인 유진 리 지휘자가 지휘자로 몸담았던 모어하우스 칼리지, 스펠만 칼리지, 클락 애틀랜타 대학, 애틀랜타 해비타트 등이며, 올해 초에는 히스패닉 및 난민 주민을 지원하는 애틀랜타 지역 비영리 단체 2곳에 각각 2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믿을 수 있는 코리안페스티발에 기부한다” 코페재단에 후원금 줄이어

기부금 전달행사 모습/사진제공: 코페재단

    

박은석 GMC 건축 대표, 김다래 부동산 전문인, 건설업체 시스콘 등 각 1만달로씩 총 3만달러

은행과 전 한인회장 등도 기부 예정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하 코페재단, 이사장 안순해, 사무총장 이미쉘)에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 9일 코페재단 이사회에서 박은석 GMC 건축 대표, 김다래 부동산 전문인(포인트 아너스 리얼티), 앨라배마 몽고메리 본사의 한인 건설업체 시스콘 등은 각 1만달러 씩 총 3만달러를 재단 측에 기부했다.

줄이은 후원금의 행렬은 코리안페스티발 재단의 신뢰성에 있었다. 후원자들의 기부 이유를 들어오면 한결같이 재단측의 성실한 준비과정과 열정을 지켜보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박은석 대표는 최근 재단 이사회에 처음 참석했을때 집행부의 준비 과정과 봉사자들의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매년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다래 전문인은 “한인사회를 위해 자랑스러운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커뮤니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시스콘 측도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쉘 사무총장은 “현재 기부를 약정한 전직 한인회장과 주요 은행 등이 있으며 대기업들의 후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코리안페스티벌 기부는 다이아몬드(2만달러)와 골드(1만달러), 실버(5000달러), 브론즈(3000달러) 레벨로 나뉘며 각 레벨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코리안페스티발은 오는 10월 5~6일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시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박은석 대표(오른쪽)가 안순해 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코페재단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다래 부동산 전문인//사진제공: 코페재단
시스콘 기부 모습//사진제공: 코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