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8일로 예정됐던 한인7개 단체 합동하례식이 코로나 19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연합회장은 29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역단체와 2개 단체장의 건의가 있어 7개 단체장 모두가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예정된 합동 신년하례식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7개 단체장들은 일단 사태를 지켜보고 일정을 다시 잡는 것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애틀랜타 한인회 등 한인 7개 단체가 1월8일 오후 4시 한인회관 대회의실에서 합동 신년하례식을 갖고 호랑이띠인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해 마련됐었다.
7개 단체는 미주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 홍기), 조지아애틀랜타상공회의소(회장 썬 박 ), WORLD-OKTA 애틀랜타지회(회장 박남권), 미주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여봉현), 조지아한인도매인협회(회장 라이언 김), 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규) 등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