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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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오미크론 때문에… 당국.병원.학교.한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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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드롭 행사 취소, 마스크 조레 복원 에모리대 등 봄학기 온라인 강의로 시작

조지아 주 농촌 지역으로 확산 전망, 몇 주간 극단의 경계 필요

오미크론 병원 입원환자 급증하지만 증상 경미해 의료진 극도의 스트레스

한인타운, 자발적 방역지침 준수. 학생들도 덤덤 “친구 못만나는게 제일 아쉬워”

애틀랜타 시 당국은 송구영신 행사로 새해 전야에 열리는 올해 피치 드롭을 취소한다고 28일(화) 발표했다.

또한 에모리대학교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봄학기를 온라인으로 시작한다. 애틀랜타 시는 마스크 조례를 복원했다.

조지아주립대학교 공중보건대학의 해리 헤이먼 박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서부와 북동부의 일부에서 오미크론이 시작된 곳을 살펴보는 것뿐입니다. 특히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조지아의 앞날이 무엇인지 아는 것뿐입니다.”라고 암울하게 말했다.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해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의료 종사자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고통을 겪게 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타운도 마스크를 쓰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전처럼 강제적이 아니라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이라는 게 다른 점이다.

둘루스 거주 한인 L씨는 “이미 마스크착용에 대해 훈련됐어요. 내 건강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건강도 중요하잖아요. 실제적으로 마스크가 감염을 얼마나 막아 주는지는 확신 하지 않지만 … 심리적인 거죠” 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릴 때 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손세정제 사용 등은 아직 그다지 눈에 띠지 않는다. 교회들도 정상적으로 대면 에배를 드리고 있다.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각자가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다.

자율적인 방역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방역전문업체 벌레박사 썬 박 대표는 “오는 8일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합동신녀하례식에 앞서 방역을 먼저 실시한다”면서 “은행, 관공서,기업체, 교회 등도 이제는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방역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요즘처럼 다시 기승을 부리는 때에는 평소보다 더 자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이제 온라인 수업에 익숙해졌다. 피치트리 릿지 고교에 재학중인 한인한생 Y양은 “온라인 수업이요? 또 이제 그렇게 해야겠지요?”라며 수업의 불편함 보다는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것을 더 아쉬워했다.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사람의 이동 평균(1621명)은 추수감사절 이후 90% 증가했다. 28일(화) 오후 2시 30분에 주 전역에서 거의 2200명이 COVID-19로 입원했다. 델타파가 쇠퇴하던 10월 중순 이후 최대 숫자이다.

애틀랜타 어린이 보건소에 코로나19로 입원한 어린이의 수는 12월 21일 이후 거의 3배 증가했으며 화요일 현재 62명으로 증가했다.

모더나 및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은 오미크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관계자들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예정대로 두 번 접종하거나 존슨앤존슨 백신을 한 번 접종하는 것이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것에 대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

조지아주립대학교 공중보건대학의 설립 학장인 마이클 에릭센 박사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모든 사람이 “극단적인” 경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예방 접종을 받든, 추가접종을 받든, 군중을 피하고, 마스크를 쓰든, 자택 테스트를 하든 다음 단계를 수행하십시오. 과거에 하던 것이 무엇이든 한 가지만 더 하라”고 말했다.

헤이먼 박사 또한 “주의 농촌 지역이 앞으로 며칠 및 몇 주 동안 급증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우리가 대도시 지역에서 보고 있는 것은 더 많은 시골 지역으로 단기간에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미크론이 바이러스의 이전 변종보다 훨씬 빠르게 퍼지는 반면,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은 이번 여름 조지아를 강타한 델타를 포함하여 이전 변종보다는 질병 초래, 병원 입원등에 있어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사람들을 더 빠르고 쉽게 감염시키고 백신 방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고ㅓ 병우너 관계자들을 크게 혼란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로나인데 좀 약한 코로나? 입원해야 말아야 하나? 등의 일반적인 인식의 갈등이 예방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 공중보건부 커미셔너인 캐슬린 투미 박사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리의 우려는 그것이 얼마나 빠르고 쉽게 퍼지는지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감염자가 매우 많은 상황에서 그 중 일부만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아프면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의료 시스템을 압도하기에 충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증상이 경미하다고 해서 환자를 덜 돌 볼 수 도 없다는게 병원 관계자들에게 이미 과부하가 걸린 코로나 -19 스트레스를 증촉시킨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예방 접종과 부스터는 COVID의 확산을 막는 열쇠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미크론이 우세한 변종으로 델타를 추월할 수 있지만. 델타는 지속되며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특히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캅, 클레이턴, 디캡, 더글라스, 헨리, 페이옛, 풀턴, 뉴턴, 폴딩, 락데일 카운티는 각각 지난 주 신규 감염에 대한 일일 총계가 가장 높다고 보고했다. 풀턴카운티는 1월 7일 카운티의 이전 최고치의 거의 두 배인 크리스마스에 2103명의 새로운 확인 및 가능한 감염을 보고했다.

풀턴보건부의 책임자인 린 팩스턴 박사는 “우리는 폭발적인 전염병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말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Fulton 병원에 있는 사람들의 92%에서 94%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팩스턴은 “의료 시설에 부담이 가는 것을 보고 있다”며 예방 접종 센터에 줄이 없다고 덧붙였다.그렇기 때문에 주방위군이 바쁜 시험장을 순조롭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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