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한 교외 지역이 2000년대에 출생한 이주자들에게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웹사이트 smartasset.com이 편집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 스프링스는 최근 이사한 밀레니얼 세대의 인구 비율이 일관되게 전국 10위로 선정됐는데, 이 도시 인구의 10.81%가 최근 이주한 밀레니얼 세대이다.
1위 도시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이고,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시애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덴버가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또한 도시로 이주한 총 밀레니얼 세대 수(샌디 스프링스의 경우 11,210명)와 도시 전체 인구 중 밀레니얼 세대의 비율을 나열하고 있으며, 샌디 스프링스의 경우 32.05%이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39.5세이다.
샌디 스프링스 바로 뒤에는 또 다른 조지아 도시인 서배너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바나 인구의 10.45%가 최근 이주한 밀레니얼 세대로 총 15,303명이다.
상위 20위권 중 시애틀(41.15%)과 텍사스주 어스틴(40.42%)은 인구 중 밀레니얼 세대의 비율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에 밀레니얼 세대를 이주한 인구(어스틴 103,461명, 시애틀 93,302명)를 보유하고 있다.
상위권에는 케임브리지 인구의 거의 15%(14.74%)가 최근 이주한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샌디 스프링스와 서배너에 이어 버지니아주 알링턴이 6위, 워싱턴주 벨뷰가 7위, 텍사스주 킬린이 8위, 오스틴이 9위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