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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국인들에게 주어지는 지자체선거 투표권, 과연 합당한가?”

재미화가/정 민우 글

국내거주 영주권 신분을가진 외국인들에게 주어진 ‘참정권'(지방자치단체장 선거투표권)에 따른 찬반 논의가 요사이 언론들을 통해 새롭게 조명되어 회자되고 있는듯 하여 그에따른 필자의 담백한 ‘소회’를 적어본다.

필자는 지난25년여 세월들을 국내를 떠나 재외국민으로 살아 오다보니 솔직히 이문제관련 아는바없이 지내오다 최근에 와서야 우연히 한 지인의 귀띔으로 알게되어 저의기 당혹감을 감출길이 없었다.

하여 관련기사들을 검색하던중 이미 15년전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시행되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접하 곤 한마디로 깜놀할 수밖에 없었다.

더우기 당시 국민들과 더불어 충분한 논의조차 없이 그저 ‘여야정’ 만의 합의하에 국회법을 통과시켜 시행 하게된 것이었음에도 이문 제관련 별다른 사회적 비판 여론조차 형성되지 않았었다고 하니 참으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아니할수 없겠다.

당시 본법안발의의 주체였던 ‘국회정치개혁특위’가 내세운 명분은 소위 21세기 세계화 조류에 부응하고 민주주의의 보편성 구현과 함께 외국인이라도 지방세를 내고 자치법규와 지자체의 결정과 행정령을 따르는등의 의무준수에 합당한 권리부여 차원으로 민주 주의 원칙에 부합하다는 논리였다.

그러나 이같은 과정에서도 진통이 전혀 없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002년 2월 ‘국회 법제사위’에 올라온 외국인 선거권은 여야의원들의 맹폭을 받아가며 한때 없던일이 되기도 했었다니 말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그 대표적인 반론으로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의 조순형의원이 언급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있고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적시된 헌법 제1조내용에 반하는 ‘위헌’이라는 주장에 한나라당 소속의원들 마져 동조하면서 해당 조항이 일시 삭제당하는 도화선이 되었던것 같다.

그러나 이후 17대국회에서 외국인 투표권 논의가 다시 재부활 당하게 되면서 애초에 내세워졌었던 세계화와 지역주민의 권리주장은 사라지고 뜬금없는 ‘재일동포’들의 일본내 지위향상을 위함 이라는 새로운 명분의 화두를 앞세워 재생 시켜낸 후 지금껏 지자체 선거때마다 국내거주 영주권 신분의 외국인들의 제한적인 투표참 여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져온 셈이다.

솔직히 필자또한 이문제를 놓고 ‘가타부타’를 논하기가 녹록치 않은 것도 사실임을 차마 부인할길이 없다.

이미 이와같은 관례가 서방선진국들 속에서 약 45개 민주 국가들에 의해 오래전부터 일찌기 법령으로 공식 입법화되어 실행해 오고 있음이 사실이겠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왠지 불편하게 여겨지는 심리또한 현재 동일법안을 입법 제도화시켜 적용해오고있는 대다수 서방 선진국들의 처지와 우리 조국의 처지가 전방위적으로 같다고 볼수 없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무릇 뱁새가 제처지를 모르고 애둘러 황새걸음을 흉내내다보면 필경엔 가랑이가 찢어지는 경을 칠수밖에 없는 법이다.

더우기 ‘주권침해’ 논란관련 정부측 해명으로 국가의 대표인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선거가 아닌 지자체 주민대표를 뽑는정도 까진 외국인이라도 영주권신분의 주민으로서의 권리에 부합하다는 주장또한 선뜻 동의하기가 뻘쭘하다.

사실상 지역마다 제각기 법이다른 거대 연방체제를 표방하는 서방 선진국들 사정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현실은 비록 지방자치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고는하나 좁은 영토에 단일 민족국가로 지자체장 전체가 정부산하 기관장급 대표들로서의 역할 수행이라는 점에서 상황이 전혀 다르다는점을 인식하지 않을수 없겠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해관계에 직접적으로 얽혀있는 미•중•일 주변 삼국들을 위시한 국제사회속에서 생활하고있는 재외국민들의 지위향상을 위한다는 명분조차도 다소 피상적으로 느껴질뿐이다.

가장많은 수요에 해당하는 재외국민들이 밀집되어있는 미•중•일 삼국 중 그 어느국가도 우리 나라가 먼저 선행학습차원에서 ‘상호주의’를 견인하려해도 그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아 순순히 선의적 따라하기를 실천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와같은 이해타산을 애써 따지지 않더라도 항구적으로 볼때 시대조류에 순응하는것이 반드시 바람직 하지 않다는 주장은 결코 아니다.

다만 지나치게 ‘시기상조’라는 의미다.

이 문제와 관련해 좀더 노골적인 적절한 시기를 애써 적시하자면 비록 기약이 없다고는하나 한반도의 당면한 분단의 벽부터 허물고 나아가 평화적인 남북통일의 과업을 쟁취하고난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말이다.

조금은 여성비하적일수 있고 더불어 비록 매우 저속한 표현으로 느껴질순 있겠지만 옛말에 “여자가 헤프면 속곳에 물마를날이 없다”는 다소 민망하고 곱지못한 속담을 한번쯤 곱씹어 상기해 볼 일이라는 애두른 염려를 아니 할수가 없게된다.

지금은 비록 그수요가 1%대 미만으로 당락에 전혀 영향을 끼칠수 없는 미미한 수준이라곤하나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국내 장기체류 를 목적으로 유입되고있는 외국인들의 수요로 짐작컨데 이같은 상황과는 상반되게 오히려 줄어만 가는 우리나라 인구현황을 감안해볼 때 주객이 전도되는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가 아니겠는가?

이들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중국계만 해도 그렇다.

영주권을 취득한 중국계의 수요가 언젠가 지자체선거의 당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만큼 증폭되고 나면 중국정부가 과연 정치적인 목적으로 그들이 행사하는 표를 부적절하게 규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겠는가?

필자의 짧은 억측으로 과연 말이되는 주장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 지만 외교정책상 그들의 인권을 불가피하게 존중 해줄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면 차라리 그들만의 자치구를 따로 떼어주어 자기네들 끼리 독립적으로 살림살이를 하게하는 방식도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물론 그에 합당한 전방위적인 ‘인센티브’는 우리정부가 고수해야 마땅하겠지만 말이다.

여기까지가 딱 우리조국의 외국인 참정권 부여에 따른 필자의 ‘과유불급’이 될지? 한낱 오지랖이 될지? 모를 소회감의 전부임을 삼가 천명해 마지 않는다.

바야흐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적시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 에게있고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내용에서 ‘주권’과 ‘권력’의 의미는 두말할것도 없이 국정전반에 걸친 ‘위임자’를 뽑는 투표에 참여할수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신성불가침격인 ‘참정권’을 적시함이다.

본시 ‘주권’과 ‘권력’이란 어떠한 경우라 해도 결코 나누어 가질수 없는 생리를 가지고 있음을 모를자는 정녕코 없으리라!

소수단일민족 국가에서 주권과 권력을 동일하게 나누어 가질수 없는 성역과도 같은 참정권의 권리를 외국인 외부세력들과 동등 하게 나눌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가? 를 케묻지 않을수 없는것도 주권국민으로서의 권력에 수반한다고 사료되는 바이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오쌤의 건강칼럼] 코비드19 백신 종류와 특징

오경석 (밀알 클리닉 원장/애틀란타 한의대 교수)

이번 칼럼에서는 현재 접종 중이거나 앞으로 사용될 백신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백신제품명을 따로 명시하지 않고 편의상 제조사명을 사용하겠습니다.

첫번째는 mRNA기술을 이용한 백신으로 파이저(미국, 독일)와 모더나(미국)가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외막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형성하는 정보를 가진 mRNA를 백신으로 사용하는데 혈액안에서 면역세포의 공격을 받아 파괴되지 않도록 지질 나노입자로 포장합니다. 정상세포에 도달한 mRNA는 세포안의 리보조옴에서 스파이크 단백질로 바뀝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세포밖으로 나오거나 세포막에서 항체를 유도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런 기술은 백신으로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부작용이나 효과를 알 수 없고 스파이크 단백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인체 단백질이 변성되거나 스파이크 단백질이 정상 단백질과 유사한 경우 항체가 정상 단백질을 공격하면서 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소수의 접종자는 지질 나노입자에 포함된 폴리에틸렌 글리콜에 앨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바이러스 백터 기술을 이용한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얀센(미국), 가멜레야(러시아), 캔시노(중국) 가 있습니다. 이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외막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형성하는 정보를 가진 DNA를 아데노바이러스 백터로 포장을 해서 백신으로 혈액에 주입합니다. DNA는 세포안의 핵안에서 mRNA로 바뀌고 mRNA는 핵밖으로 나와 리보조옴에서 스파이크 단백질로 바뀝니다.  이 백신의 가장 큰 문제는 핵안으로 들어간 코로나DNA가 정상DNA와 결합하면 그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mRNA 백신처럼 스파이크 단백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인체 단백질이 변성되거나 스파이크 단백질이 정상 단백질과 유사한 경우 항체가 정상 단백질을 공격하면서 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백신으로 주입하는 기술로 노바백스(미국)가 있습니다. 항체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사포닌을 백신에 첨가합니다. 이미 의학계에서 B형 간염백신, 자궁경부암백신 등에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정상 단백질과 유사한 경우 항체가 정상 단백질을 공격하면서 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불활성화 사백신 기술을 이용한 백신으로 코로나백(중국), 시노팜(중국), 코백스(인도)가 있습니다. 이 기술은 감염이나 전염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코로나바이러스를 처리해서 백신으로 주입하여 정상세포를 감염시켜 항체를 유도하고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기술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대표적으로 독감백신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코비드19백신 종류 중에서 가장 안전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코점막에 뿌리는 분무형태의 백신과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알약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백신이 중국, 이스라엘, 인도 등에서 개발되어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내 백신부작용보고시스템(VAERS)에 따르면 4월23일2021 기준으로 코비드19 백신 접종 후 118,902건의 부작용사례가 보고되었는데 일부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망(3544), 입원(8165), 응급실 방문(16554), 일반 내원(19214), 쇼크(636), 구안와사(734), 심장마비(889), 유산(152), 심각한 앨러지반응(5782), 혈소판감소증(593) 등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백신은 아직도 임상실험이 다 끝나지 않았지만 일반인에게 대량 접종되기 때문에 종류별 백신의 특징과 문제점을 잘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접종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속보] 문대통령, 이재용 사면에 “반도체경쟁력·형평성 고려”

[속보] 문대통령, 이재용 사면에 “반도체경쟁력·형평성 고려”

뉴욕 타임스 스퀘어서 총격으로 4세 포함 3명 부상

총격이 발생한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현장 [AP=연합뉴스]

경찰, 용의자 1명 추적중…불특정한 목표로 총격 이뤄져

뉴욕 한복판에서 8일 4세 유아 등 3명이 총격을 받아 다쳤다.

AFP 통신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5시 44번가와 7번가 교차로인 타임스 스퀘어에서 발생했다.

4세 유아와 23세 여성은 다리에, 43세 여성은 발에 각각 총상을 입었다.

이들은 맨해튼 지역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뉴욕 경찰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4세 유아는 그녀의 가족과 함께 인형을 사는 중에 총격을 입었다. 23세 여성은 로드아일랜드에서 온 관광객이었다.

경찰은 부상자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2∼4명의 남성이 논쟁을 벌이다 이 가운데 1명이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총격이 불특정한 목표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섰고, 용의자의 사진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에나에 사냥당한 네안데르탈인 9구 이탈리아서 발견

네안데르탈인 유해 발견된 이탈리아 과타리 동굴[AP=연합뉴스]

“5∼10만년전 추정…유해 보존 상태 좋아 인류 연구에 도움 될 것”

(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하이에나에게 사냥당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네안데르탈인 유해 9구가 발견됐다.

영국 BBC방송 등은 9일(현지시간) 로마에서 남동쪽으로 90㎞ 떨어진 지역에 있는 과타리 동굴에서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 조각과 부러진 턱뼈 등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네안데르탈인은 4만여년 전 지구상에서 사라졌으며, 현생 인류에게는 네안데르탈인의 DNA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이번에 유해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가운데 8명은 5만∼6만8천년 전에, 1명은 9만∼10만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발굴작업에 참여한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유해 9구 중 7구는 남성, 1구는 여성, 1구는 어린 남자아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마리오 롤포 이탈리아 토르베르가타대 고고학과 교수는 동굴에서 식물, 코뿔소, 야생말, 하이에나 등의 흔적도 발견됐으며, 이번에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이 대부분 하이에나에게 사냥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롤포 교수는 “네안데르탈인은 하이에나에게 먹잇감이었다”면서 “하이에나는 특히 병약하거나 나이 든 개체를 사냥했다”고 설명했다.

1939년 처음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유적지인 과타리 동굴은 6만여년 전 지진으로 봉쇄됐기 때문에 유해가 잘 보존될 수 있었다고 BBC는 전했다.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문화부 장관은 “과타리 동굴은 네안데르탈인 역사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라면서 “이번 발견은 네안데르탈인 연구를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막 오른 與 대선 레이스,이재명 독주냐 박용진 반전이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있다. 2021.5.9 zjin@yna.co.kr

‘1강 2중 다약’ 판세 속 경선 연기론·문심 향배 변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9일 대선 출마 선언으로 여권의 대선 레이스가 사실상 막을 올렸다.

내년 3월 9일인 20대 대선이 이날로 꼭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월말 예비경선을 거친 뒤 9월 초에 대선후보를 선출한다는 게 민주당의 애초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 경선일정 연기론이 제기되면서 주요 후보의 출마 시간표는 경선 일정이 공식 확정된 이후인 6월에나 분명해질 전망이다.

여권의 대권 주자는 ‘빅 3’로 불리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모두 10명 안팎이다.

이 가운데 이날 첫 테이프를 끊은 박 의원에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며 이광재 의원도 이달 중 도전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최문순 강원지사 등도 출마 여부를 막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 청년정책 공약 경쟁에 사실상 들어간 이 지사, 이 전 대표, 정 전 총리는 6월 중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 지사는 도정을 이유로 후보 등록 직전인 6월 중순께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도정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출마 선언은 최대한 늦게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애초 이달 중·하순 출마 선언 가능성도 제기됐던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출마 선언 시기를 놓고 고심 중이다.

여기에는 만약 경선 일정 연기론에 따라 대선후보 선출이 9월 초에서 11월로 순연될 경우 그에 맞춰서 대응하기 위한 차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확실한 계승자’, ‘화끈한 개혁 김두관’으로 출발선에 서려고 한다”면서도 공식 출마선언일은 언급하지 않았다.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와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을 부르며 “간 보지 말고 빨리들 나오라”고 말했다.

발언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발언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오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광역시와 경기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5.7 yongtae@yna.co.kr

현재 여권 대선 주자의 여론조사상 판세는 ‘1강·2중·다약’ 구도다.

이 지사가 20% 후반대의 지지율로 부동의 1위를 달리며 대세론 굳히기를 시도하는 가운데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가 각각 10% 미만의 지지율을 보이며 추격하는 양상이다.

여기에다 1~2% 미만의 제3 후보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주요 변수로 대선 경선 연기 문제와 문심(文心) 향배 등을 꼽고 있다.

만약 대선 시계가 늦춰질 경우 아직 뚜렷한 독자 후보가 없는 당내 친문 세력이 결집하면 판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선경선 연기 자체가 이 지사에 대한 정서적 반감이 있는 친문 진영 일부가 ‘이재명 흔들기’ 차원에서 거론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경선 연기론을 놓고 힘겨루기가 시작되면서 송영길 신임 지도부로선 공정한 대선 국면 관리 및 경선 흥행을 위해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는 중요한 숙제를 안게 됐다.

[영상/음악] 어버이날 특집 “어버이 은혜”

음악도 편곡도 영상도 아름답네요.

어머님, 이버님 감사합니다.

K News Atlanta 추천 동영상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당뇨 환자들의 은인, 혈당검사지 개발한 프리 박사 별세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기술혁신훈장을 받는 헬렌 머리 프리 박사[J. SCOTT APPLEWHITE/AP]

당뇨병 환자가 간편하게 당수치 확인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당뇨병 환자가 간편하게 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 찾아낸 화학자 헬렌 머리 프리 박사가 향년 98세로 사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프리 박사가 지난 1일 인디애나주(州) 엘커트의 호스피스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뇌졸중 합병증이었다.

1923년 피츠버그에서 석탄 세일즈맨의 딸로 태어난 프리 박사는 여성 과학자로서 선구자적인 존재로 꼽힌다.

고교 시절 우등생이었던 고인은 능력이 뛰어난 여성은 교직에 진출해야 한다는 당시의 통념에 따라 영어 교사를 희망했다.

그러나 1941년 우스터 칼리지 입학 직후 일본의 진주만 폭격과 함께 남학생들이 징병 되면서 전공을 화학으로 바꿨다.

“젊은 여성들도 이제 과학계로 진출해야 한다”는 대학 사감의 말에 따른 결정이었다.

졸업 후 미국의 마일스 연구소에 취직한 프리 박사는 생화학연구팀의 상사였던 앨프레드 박사와 결혼했다.

부부는 당뇨병 환자가 혼자서도 혈당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고, 결국 소변 속의 혈당 수치에 따라 특정한 색깔로 바뀌는 검사지를 발명했다.

이전까지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선 병원에 가야 했다.

프리 박사 부부가 개발한 혈당검사지 때문에 전 세계의 당뇨병 환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프리 박사는 이후 연구소를 그만두고 학교로 돌아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일했던 마일스 연구소를 인수한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의 상담역으로 활동했다.

전 세계를 돌며 여성의 과학계 진출에 대한 강연 활동을 벌이기도 했던 프리 박사는 지난 2010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기술혁신훈장을 받았다.

승승장구 양현종에 기아차 텔루라이드 제공

양현종 선수와 양 선수에게 제공된 기아 텔루라이드[기아 미국판매법인 제공]

“메이저리그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할 것”

기아 미국판매법인(KMA)은 7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데뷔전을 치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양현종 선수에게 텔루라이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MA는 “텔루라이드가 미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것처럼 기아가 후원하는 텔루라이드를 타고 양 선수가 새롭게 도전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IA 타이거스에서 왼손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쳤던 양현종은 지난 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신분에 따라 연봉에 차등을 두는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갔다.

마이너리그에서 올해 시즌을 시작한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출전을 기다렸고 지난달 빅리그 엔트리에 포함됐다.

양현종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성공적인 MLB 데뷔전을 치렀고, 3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도 호투했다.

또 이달 5일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삼진을 무려 8개나 잡아내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