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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리칼럼] 오늘 류현진 선수 밥은 어디서 먹을까?

류현진 12일 애틀랜타서 브레이브스전 선발

한인사회 행사, 스포츠. 예술. 일상 활동과 잘 접목한다면

한복전시회. 경찰과 커피를. 평통의 토크쇼 -문화적인 것, 생활적인 소재로 행사 부각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사진) 선수가 2년 만에 오늘(12일) 애틀랜타를 다시 찾아 저녁 7시20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6일 오클랜드전 이후 5일 휴식 후 다시 등판하는데 애틀랜타전은 내셔널리그 규정으로 경기가 진행돼 타석에도 들어선다.

류현진 선수는 올시즌 6경기에 나와 32와 2/3이닝을 던져 2승2패 평균자책점(ERA) 3.31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다저스 시절 7년간 258타석에 나서 통산타율 0.178, 홈런 1개를 기록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사 내용이고… 궁금한거 한가지.. 오늘 류현진 선수는 밥을 어디서 먹을까? 이전 박찬호 선수는 애틀랜타에서 경기를 치루면 대부분 당시 도라빌 한인타운을 방문해 한식을 즐겼다.

한때 한식이 아니면 음식이 아니다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홍보를 때렸던 ‘한식 세계화’가 추춤한 이 때에 류현진 선수나 유명 한국인들이 애틀랜타를 방문했을 때 이를 잘 협력해 멋진 시너지 효과를 얻으면 어떨까? 지역 한인 경제도 살리면서.

물론 공짜가 없기에 애틀랜타 류현진 써포터즈도 만들고 말이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많은 행사들이 있어 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일정들이 이제 하나둘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이참에 류현진과 애틀랜타 키워드가 작동했으면 한다.

현장에서 보건데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행사는 스포츠와 문화 행사이기 때문이다. .

되돌아 보면 그동안의 한인 사회의 행사들이 다소 무겁고 너무 진지한 경향이 있어왔다.

그런데 최근 모닝 커피와 경찰관, 점잖던 평통위원들이 노래와 춤을 간간이 곁들여 무거운(?) 주제인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웃으며 부담없이 세대간의 대화를 나누는 것! 지금 한창 전시되고 있는 한복 전시회도 한복은 물론 이지만 도자기와 가야금이 있었다는 것.

문화적인 것, 생활적인 것들이 진지한 주제들을 매끄럽게 풀어나가는 촉매가 됐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오늘 류현진 선수는 어디서 밥을 먹을까? 둘루스 한인타운? 스와니? 아니면 TO GO?

유진 리 대표기자

쌍둥이는 따따블? 200개 대학 입학 허가 장학금만 총270억원

일란성 쌍둥이 데스티니·데니샤 콜드웰 자매[인스타그램.]

“절대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

협력자로서 쌍둥이의 시너지 발휘

UCLA 진학 결정, 이후 의대 목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수백 개 대학으로부터 27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제안받아 화제다.

10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시 스코틀랜드빌 마그넷 고등학교에서 이번 여름 졸업반인 쌍둥이 자매 데스티니와 데니샤 콜드웰(18)은 전 세계 200여 개 대학교로부터 입학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들 대학이 제안한 장학금의 총액은 2천400만달러(약 269억원)가 넘는다.

둘은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각각 졸업 연설과 개회사를 맡는 대표로 발탁됐다. 데스티니가 수석이고 데니샤가 차석이다.

뛰어난 성적뿐만 아니라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 경험도 대학입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자매가 지난 4년간 지역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봉사활동 시간만 약 2천 시간이다.

이들이 이렇게 학업과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의 가정교육 영향이 컸다고 한다.

이들은 처음 서로를 치열한 경쟁상대로 여겼지만 나중에는 협력자로 생각하며 도왔으며,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성취 동기로 삼았다.

이렇게 긍정적인 콜드웰 자매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서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에 놓였지만, 한편으로 경쟁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서로 도우며 학업을 멈추지 않았다.

춤추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도 도움이 됐다. 둘은 스탠퍼드 대학교 등에서 열린 춤 경연 대회에 각자 출전하기도 하고, 지역사회 내 가정 학대 피해자를 위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봉사하기도 했다.

데스티니는 “처음에는 서로를 이기려고 경쟁했다”며 웃었다. 그러나 “이제는 함께 뭉쳐 돕는다”고 한다.

자매는 “우리는 합심해서 최고가 되자고 서로에게 말했다”면서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없다”고 전했다.

둘은 오는 9월 명문대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에 나란히 진학해 수학과 과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둘은 모두 의대 진학을 목표로 삼았다.

자매는 자신들의 이야기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멈추지도 말라”고 조언했다.

일란성 쌍둥이 데스티니·데니샤 콜드웰 자매

오늘 개스값이 제일 싸다! 해킹 복구해도 연료 공급난

아메리칸 항공사 소속 여객기[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정부와 비공개 회동서 예상

아메리칸 항공, 장거리 노선 2개 연료 부족으로 잠정 중단

시스템 해킹으로 멈춰 선 미국 최대 송유관이 재가동되더라도 연료 공급이 부족해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해킹 피해를 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조지프 블라운트 최고경영자(CEO)가 10일(월) 정부 관계들과 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라운트 CEO는 “송유관을 재가동하기 위한 전반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라면서도 “그러나 랜섬웨어를 완전히 제거하기 전까지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송유관의 운영·관리를 완벽하게 복원했다”라며 “운영에 중단이 없도록 정유사와 소매업체 등과 업무 협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측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메릴랜드까지 송유관을 수동으로 운영 중이며, 주말까지는 대부분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당장 미 동남부 지역 주유소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 회의는 18분 동안 원격으로 이뤄졌으며, 데이비드 터크 에너지부 차관도 참석했다고 한다.

앞서 제니퍼 그랜홀룸 에너지부 장관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미국이 통신이든 주요 사회간접자본 시설이든 랜섬웨어 공격에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한 블룸버그의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매일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 2개를 연료 공급 부족 때문에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송유관 해킹 사태 이후 항공편이 중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사 측은 성명에서 “연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상황을 파악하며 업무하고 있다”라며 “중단된 항공편은 오는 15일께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캐러거 선정 ‘올해의 EPL 베스트 11’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손흥민(토트넘)이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43)가 뽑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먼데이 나이트 풋볼 어워즈(Monday Night Football awards)’를 통해 해설위원인 캐러거와 게리 네빌(46)이 각각 선정한 ‘올해의 EP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캐러거가 4-3-3 전술을 바탕으로 뽑은 ‘올해의 EPL 베스트 11’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지목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17골,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예선 1골 포함)을 합쳐 공식전을 통틀어 22골을 작성 중이다.

이는 2016-2017시즌에 작성했던 21골을 넘는 개인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 신기록이다.

더불어 손흥민은 정규리그만 따져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독일)에서 남긴 17골과 동률을 이루며 한국 선수 단일 시즌 유럽 리그 최다 골 타이기록도 세우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캐러거는 스리톱 공격진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해리 케인(토트넘)-손흥민을 선정한 가운데 2선 공격진으로 케빈 더브라위너(멘시티)-응골로 캉테(첼시)-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를 뽑았다.

포백은 블라디미르 쿠팔(웨스트햄), 존 스톤스, 루벤 디아스(이상 맨시티), 루크 쇼(맨유)가 선정됐고, 골키퍼는 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를 선택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네빌이 선택한 베스트 11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17골,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예선 1골 포함)을 합쳐 공식전을 통틀어 22골을 작성 중이다.

이는 2016-2017시즌에 작성했던 21골을 넘는 개인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 신기록이다.

더불어 손흥민은 정규리그만 따져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독일)에서 남긴 17골과 동률을 이루며 한국 선수 단일 시즌 유럽 리그 최다 골 타이기록도 세우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 선정 '올해의 EPL 베스트 11'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 선정 ‘올해의 EPL 베스트 11’[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 간호사 실수로 한번에 백신 6배나 맞고도…멀쩡

(서울=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간호사의 실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을 허용치의 6배까지 과다 주입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AGI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9일 오전(현지시간) 중부 토스카나주 마사에 있는 한 병원 간호사가 23세 여성 환자에게 화이자 백신 1바이알(약병)을 한꺼번에 접종했는데요.

6도스(1회 접종분), 즉 6명이 맞을 수 있는 양입니다.

원래는 약병에서 1도스만 뽑아 올려야 하는데 전부를 주사기에 담아 주입하고 만 것이라고 하는데요.

간호사는 접종을 마친 직후 새 주사기 5개가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간호사로부터 이를 보고받은 병원 측은 해당 여성을 곧바로 입원시켜 부작용 발현 여부를 관찰했으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자 24시간 뒤인 10일 일단 퇴원 조처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서정인>

<영상 : 로이터>

뉴욕,관광객도 이번 주부터 지하철역에서 백신 접종 가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시접종소가 설치되는 맨해튼 펜스테이션

뉴욕 거주 확인 안하기로…무료 교통카드도 선물

이번 주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지하철역에서 예약없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교통카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뉴욕 주정부는 다른 접종소에서 의무화된 거주증명 확인 절차도 면제키로 했다. 거주증명 확인 절차가 없어지면 성인이라면 누구든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임시 백신 접종소에서는 긴 시차를 두고 두 번 접종할 필요가 없도록 한 차례만 맞으면 되는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이 사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화) 뉴욕 맨해튼의 펜스테이션과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등 뉴욕의 6개 지하철역에 임시 백신 접종소가 설치된다고 보도했다.

6개 접종소는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매일 3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다른 지역에서 뉴욕을 방문한 사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며 “관광객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임시 접종소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한시적으로 설치되지만, 운영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하철역에서 관광객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쿠오모 주지사의 계획은 뉴욕시의 발표와는 별도로 추진되는 것이다.

앞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등 주요 명소에 승합차를 이용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 관광객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백신 접종자에게 수족관과 브루클린 식물원 입장권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뉴욕시의 백신접종 계획까지 실현되면 뉴욕 관광객은 다양한 장소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시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빌 게이츠, 호색한으로 유명…알몸 수영장 파티도 즐겨”

빌 게이츠[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게이츠 전기 쓴 작가 폭로 “컴퓨터만 아는 괴짜 아냐”

최근 아내 멀린다와의 이혼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과거 호색한으로 유명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0일(월) 뉴욕포스트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게이츠의 전기작가 제임스 월리스(74)는 언론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단순히 컴퓨터만 아는 괴짜가 아니었다”며 “뒤에서는 사생활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월리스는 “게이츠는 스트리퍼를 시애틀 집으로 데려가곤 했다”며 “거기서 문란한 파티를 즐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폭로는 월리스가 1997년 쓴 게이츠의 전기 ‘오버드라이브’에도 나왔다.

월리스는 책에서 “게이츠는 시애틀에 있는 전라 나이트클럽의 무용수를 집으로 데려와 친구들과 함께 실내 수영장에서 나체 파티를 하곤 했다”고 썼다.

그는 “게이츠는 1988년 훗날 아내가 될 멀린다 프렌치를 만난 뒤에도 (문란한 사생활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기사화되진 않았지만, 게이츠의 문란한 성생활은 유명했다”고도 했다.

책에 따르면 멀린다도 게이츠의 성생활을 인지하고 있었다.

월리스는 “게이츠와 멀린다의 관계는 기복이 심했다”면서 “여자 문제로 1년 정도 결별한 적도 있다”고 썼다.

과거 MS 경영진으로서 게이츠와 함께 일한 번 라번도 데일리메일 인터뷰에서 게이츠의 사생활이 문란했다는 데 동의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라번은 “수영장에 나체로 있는 건 별일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수영장에 모두가 나체로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게이츠가 (멀린다와) 결혼하기 전에 파티를 즐긴 건 분명하다”면서 “다만 결혼한 후에는 파티를 벌이는 모습을 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게이츠가 멀린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숱한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터질게 터졌다!” 골든글로브 보이콧 운동 각계 확산

골든글로브 트로피[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정부패 의혹, 인종·성차별 논란 일파만파…개혁 요구 거세

주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87명 회원 중 흑인 전무…’미나리’ 홀대

워너브러더스·넷플릭스, 보이콧 선언…톰 크루즈는 트로피 반납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의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혀온 골든글로브가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골든글로브의 부정부패 의혹과 인종·성차별 논란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면서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골든글로브 보이콧 운동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NBC, 내년 시상식 중계 중단 선언…보이콧 파문 확산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매년 방송해온 미국 NBC 방송은 10일 내년 시상식을 중계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78년 역사를 자랑하는 골든글로브의 내년 시상식이 존폐 갈림길에 선 것이다.

NBC 방송은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최근 발표한 개혁안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HFPA가 제대로 변화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비판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이날 할리우드의 메이저 제작사 중 처음으로 골든글로브 보이콧을 선언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성명을 내고 골든글로브의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논란 등을 지적하며 HFPA가 주관하는 행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와 아마존 스튜디오,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로 둔 100여 개 홍보대행사도 잇따라 골든글로브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골든글로브, 부패·차별 의혹 일파만파…’미나리’ 홀대 논란도

87명 회원으로만 구성된 HFPA는 그동안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재정 관리를 불투명하게 운영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월 제78회 시상식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의 보도로 부패 스캔들이 터졌다.

HFPA가 회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상당한 액수의 돈을 지급해 윤리 규정 위반 논란이 불거졌고, 2019∼2020년 지급액만 200만달러(22억2천만원)에 달한다는 내용이었다.

또 2019년에는 30여명의 회원이 파라마운트 협찬을 받아 파리로 호화 외유를 떠났다는 내용도 드러났다.

여기다 인종·성차별 논란이 불거지며 골든글로브 공정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HFPA 회원 중 흑인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고, 골든글로브는 올해 각종 시상식에서 호평을 받았던 영화 ‘미나리’를 외국어 영화로 분류해 작품, 감독, 연기상 후보에서 배제함으로써 큰 논란을 빚었다.

마블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릿 조핸슨은 성명을 내고 과거 HFPA 회원들로부터 “성차별적인 질문을 받았고 성희롱을 당하기도 했다”면서 할리우드 영화계의 골든글로브 보이콧을 촉구했다.

◇HFPA, 설익은 개혁안에 ‘역풍’…톰 크루즈, 트로피 반납

논란이 거세지자 HFPA는 지난주 자체 개혁안을 부랴부랴 발표했다.

1년 이내에 회원을 20명 추가하고 향후 2년 이내에 회원 수를 50% 더 늘리겠다는 내용이었으나, 할리우드 영화계는 HFPA가 개혁 요구에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 때문에 골든글로브 보이콧 운동은 더욱 탄력을 받았고 할리우드 스타들도 동참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 ‘제리 맥과이어’, ‘7월 4일생’에 출연해 받은 두 차례의 남우주연상 트로피와 ‘매그놀리아’로 수상한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HFPA에 모두 반납했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 역할로 잘 알려진 마크 러팔로는 성명을 내고 “HFPA가 변화에 저항하는 것을 보게 돼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HFPA가 과감한 개혁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 더 큰 저항에 직면하리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영화 매체 스크린랜트는 “할리우드가 HFPA를 완전히 거부한다면 골든글로브의 종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반납한 톰 크루즈
NBC 방송 로고

[긴급]FDA, 12-15세 화이자백신 승인-금주 접종 가능

FDA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늘(10,월요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긴급사용으로 줄 것을 요청하는 NTech의 요청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각 주는 중학생들에게 가을 전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보건당국은 청소년들에게 주사 사용을 허가함으로써 감염을 감소시키려는 미국의 노력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백신 자문위원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 접종을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12일(수)로 잡았다.

예상대로 CDC의 승인을 받으면, 이번 주에 바로 청소년들에게 배포될 수 있다.

FDA 집행위원인 재닛 우드콕 박사는 “지난 3월 말에 이 백신이 2,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100%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 백신이 어린이들에게 “강력한” 항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는데, 이는 노년 청소년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전의 실험보다 더 많은 수치이다.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인터뷰]”새로운 리더쉽,한인사회 춤춘다” 내쉬빌 신희경 한인회장

행사를 마치고.(왼쪽에서 2번째) 신희경 회장/사진 내쉬빌한인회

내쉬빌 한인회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Greater Nashville)와 복된 교회가 공동 주최한  “내쉬빌 효도 잔치”가  2021년 5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에 복된교회에서열렸다. (기사참조)

팬데믹 속에서 열린 이 행사는 지역에 큰 즐거움을 안겨주고 생활에 활력소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본지는 이메일로 신희경 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신”)

지난해 팬데믹이라는 어려움 속에 회장을 맡았다. 그리고 9개월만에 첫 공식행사를 가졌다.

(신) “작년 8월에 경선을 통해 한인회장이 된 이후로 처음 공식 석상에서 인사를 올렸다. 취임식도 안하는게 무슨 한인회장이냐고 면박을 받으면서도(웃음) 굳이 하려면 할 수도 있는 취임식을 하지 않은 이유는, 솔직히 경비를 절약하고, 그 돈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말이나 거창한 행사를 통해서라기 보다는, 행동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했다. 덕분에 한인 5 가정이 넘게 월세 체납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고, 저소득층 수 십명이 비록 협소할지라도 기거할 처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첫 행사로 효도 잔치를 열었는데….

(신)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효도의 덕목이 비록 이국에 와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계속 전해지길 바라기에, 기를 쓰고 이 효도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나이드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전통 한국 문화에 깊이 스며 있다.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는 대한민국에서도 이 전통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외국에 이방인으로 살든, 우리 조국 내에 살든, 이 세대가 소중히 여겨야할, 그리고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이 얼마나아름다운 전통인가?

행사준비는 어떻게 했나?

(신) “이 행사를 위해 내쉬빌 복된교회 이재현 목사님과 사모님, 저… 사실 잠을 설쳐가면서 준비했다.(웃음). 또 한국에서 사진관을 운영했었던 복된 교회 이희도 성도가 어르신들의 개인 사진을 일일이 촬영하는 봉사를 해 주었고, 주방에서는 신도들이 빠른 손 놀림으로 떡과 생과일, 수제 샌드위치를 만들어 당일 배포했다. 모두가 열심히 참여했고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인사말을 영어와 한국어로 했다. 어떤 내용이었나?

(신) ” ‘부디, 행복한 시간 보내시며, 지역 사회의 다양성을 축하하면서, 우리의전통 속, 놀라운 덕목 중의 하나, 효도를 함게 모여 귀히 누리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라고 환영사를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전했다.”

이번 행사에 상도 많이 주고 상금도 많이 줬다

(신) “모두 37명에게 상장과 $1,420의 상금을 수여했고 역대 내쉬빌 한인회 중에 가장 큰 상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코로나 19로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우울한 아이들에게 3.1절 그림대회를 통해 민족의 역사와 자긍심을 그림으로 표출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지역 경찰관들에게도 상을 줬다.

(신) “이제 한국 커뮤니티가 화합 단결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미국인들을 칭찬하고 상을 주는 위치로 올라가서 공격 당하는 힘없는 한인들이 아니라 다른 아시안 기관들과 연합하고 힘을 구축해 우리가 이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들임을 자각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사 후 칭찬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 어떤 내용인가?

(신) “…. 한인회장이 격식을 차리고 체면을 차리기 보다는 일일이 공연한 학생들에게 다가가 효도 사례 등을 재미있게 인터뷰하여, 행사가 매끄럽고 친근하게 진행되게 유도한 점을 두고두고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웃음) 또, 노인들의 너무 감동 받았다고 눈물을 흘리시고, 공연 중에 일어서서 춤을 추시기도 하고, 한인 회비를 즉석에서 추렴해 내기도 하는가 하면, 드디어 내쉬빌 한인 사회를 제대로 이끌고 있다고, 누가 우리같이 늙은이를 위해 이런 기막힌 행사로 섬기겠냐고 고마워하는 전화통화가 쇄도했다.  행사 후 미국인들이 나와서 많지 않은 미국인과 후세대 관객을 배려해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한인회가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를 하는지 몰랐고 정말 치하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자, 이제 마지막 질문. 한인회장 해보니 어떠한가? 지역에서 한인회장에 대한 평가(?)는?

(신) “그동안 내쉬빌 한인회에 분쟁이 심하고 공백기간이 길었는데, 비로소 신희경 한인회장의 새로운 지도력으로 하나되어 주민을 위한 행사가 아름답게 열리니 내쉬빌 한인사회가 반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울한 청소년 층과 평소 바쁜 이민 생활에 소외되어 있던 노약자층을 먼저 섬기고, 온라인 삼일절 그림대회 등으로 역사 의식을 진작시키며, 청소년이 노인을 섬기는 공연에 대거 참여 시킴으로써 기성 세대와 차세대를 연결하는 미덕을 창출해 내어서 바람직한 한인회 운영에 새 기류를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인터뷰 감사하다

(신) “고맙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