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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 통과로 전기세 오른다

던우디 연합 감리교회 지붕에 새로 설치된 태양광 패널/AJC

조지아 청정에너지… 한화 큐셀. 햔대 전기차 직격탄

일반 전기요금도 인상 우려

청정 에너지 지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정책 법안이 4일(금) 통과된 후 조지아주가 일자리 감소, 전기 가격 상승, 태양광, 배터리, 전기 자동차 산업의 위축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당파적 옹호 단체인 E2의 대표이사 에드 키프는 “이 법안은 미국의 경제와 환경에 엄청난 무모한 타격을 가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2는 청정 에너지 일자리와 투자를 촉진하는 단체이다.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불리는 이 대규모 법안은 하루가 넘는 협상과 기록적인 연설 끝에 금요일 오후 하원에서 218 대 214로 간신히 통과됐다. 잭슨 지역구 공화당 소속 마이크 콜린스 하원의원은 공화당 하원 의원들의 이 법안 지지를 촉구하는 팀의 일원이었다.

“트럼프의 영향력에 편승해 출마했다면, 그의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지 마십시오. 법안 통과를 도와주세요.” 그는 투표 몇 시간 전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지아주 하원의원 9명의 공화당 의원 전원이 해당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고, 조지아주 하원의원 5명의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이번 주 초에 상원을 통과했으며, JD 밴스 부통령이 동점을 깨는 투표를 했다.

이제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4일 서명했으며 내년 1월부터 발효된다.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일부를 실현했다. 첫 임기 동안 제정된 기업 및 개인 세금 감면을 연장하고, 국경 안보와 국방 지출을 늘리는 것이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은 이 법안이 “약 8천만 명의 미국인이 투표한 상식적인 의제, 즉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중산층 감세, 영구적인 국경 안보, 막대한 군사 자금 지원, 재정적 건전성 회복을 실현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선순위를 충족하기 위해 정부는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와 메디케이드를 포함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그러나 독립적인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 지출 삭감에도 불구하고 향후 10년 동안 연방 재정 적자는 약 3조 3천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주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 연방 정부가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도입한 이후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제조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 중 하나 였다 . 이러한 인센티브의 목표는 오염을 유발하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고, 청정 에너지 및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견제하는 것이었다.

이제 조지아 회사들이 기대했던 세액 공제 중 상당수가 곧 완전히 사라지거나 예상보다 일찍 축소될 예정이다.

특정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는 7,500달러의 소비자 세액 공제가 9월 말에 종료된다.

태양광 패널, 배터리 및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에 대한 세액 공제 신청을 위한 새로운 자재 조달 제한이 시행된다. 또한, 주택 소유자가 옥상 태양광 설치를 위해 받을 수 있는 30%의 연방 세금 공제 혜택도 올해 말까지 종료된다.

변화의 전체적인 영향이 느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 영향이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조지아주 공화당이 조지아주에서 고임금 일자리 42,000개를 위험에 빠뜨리는 데 찬성표를 던졌다”며, 조지아주 청정 에너지 부문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손실에 대한 추산을 인용했다.

워녹은 “이것은 워싱턴 정치인들이 일반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슬픈 일깨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 초에 있었던 언론 브리핑에서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은 이 법안을 “현재 조지아주의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부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많은 회사 중에는 조지아에 대규모 제조 시설을 갖추고 직원 4,000명을 둔 한국계 태양광 대기업인 한화 큐셀이 있다.

큐셀은 조지아 공장에 약 30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는데, 달튼 공장은 미국 내 동종 최대 규모의 태양광 패널 생산 시설이다. 작년에는 애틀랜타에서 북서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카터스빌에 두 번째 공장을 설립했다. 카터스빌 공장 2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있으며, 이 공장은 미국 최초의 완전 통합 태양광 공급망을 갖추게 된다.

큐셀의 대변인인 마르타 스토프커는 회사가 여전히 카터스빌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지만, “시장 수요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 “시장이 국내 생산자들을 계속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가 미국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 및 연방 정부 지도자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몇 년 동안 태양광 발전 가격이 급락했다. 전국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연방 에너지 정보국(EIA)은 최근 태양광 발전이 올해 전국적으로 전력망에 추가되는 신규 전력의 주요 공급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이런 추세가 변하면 많은 미국인이 전기 요금을 더 많이 내고 더 더러운 공급원에서 전기를 공급받게 될 수 있다.

프린스턴 대학이 주도하는 REPEAT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커다랗고 아름다운 청구서”로 인해 2030년까지 평균 미국 가구의 에너지 비용이 연간 약 165달러 인상될 수 있다.

많은 조지아 주민들이 지난 2년 반 동안 전기 요금이 급등하는 것을 이미 경험했다. 에너지 및 기후 정책 싱크탱크인 에너지 혁신 정책 및 기술(Energy Innovation Policy & Technology)은 조지아의 주택, 상업, 산업용 전기 요금이 2035년까지 10~18% 인상될 수 있다고 추산한다.

조지아의 전기 자동차 부문도 격동의 시대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사바나 인근에 76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준공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주 전기차가 “중요한 장기적 기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또한 “미국 소비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솔린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도 여전히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에 50억 달러 규모의 전기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리비안은 해당 법안의 통과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하지만 최종 투표가 이루어지기 전, 전기자동차 산업 단체들은 이 법안의 효과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제로 에미션 교통 협회(Zero Emission Transportation Association)의 앨버트 고어(Albert Gore) 전무이사는 이 법안이 “국내 전기 자동차 및 배터리 공급망에 큰 타격”을 준다고 말했다.

고어는 “이 법안이 미국의 제조업에 미칠 엄청난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태국서 개 6마리와 자란 소년…”말 못하고 짖기만”

태국 당국에 구조된 8살 소년(모자이크 맨 오른쪽) / 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함께 산 엄마·형은 마약 양성 반응

8세 소년… 방치된 채 오로지 개들이 친구

태국에서 장기간 사실상 방치된 채 개 6마리 등과 함께 살다가 구조된 8살 소년이 말은 제대로 하지 않고 개처럼 짖는 소리만 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태국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태국 북부 우따라딧주 외딴 마을에서 장기간 방치된 A(8)군이 발견됐다.

현지 학교장 신고를 받은 아동보호단체는 경찰·교육부 관계자 등과 함께 A군이 사는 집을 급습해 그를 구조했다.

A군은 어머니(46), 형(23)과 함께 살았지만, 사실상 방치돼 개 6마리와 주로 의사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로 만든 집은 무너지기 직전일 정도로 낡은 상태였다.

현지 아동보호단체 대표인 빠위나 홍사꾼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군은 말을 하지 않았고 개처럼 짖기만 했다”며 “너무 안타까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A군은 유치원을 다닌 적이 없었고, 초등학교 때 한 차례 학교에 갔을 뿐 사실상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

홍사꾼은 “A군 어머니는 무상교육 보조금으로 400바트(약 1만6천원)를 받은 뒤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A군 어머니는 마을과 사원을 돌면서 돈과 음식을 구걸해 생활했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가 많았다.

이 때문에 A군은 사람과 교감을 하지 못하고 오직 개와 시간을 보내면서 자랐고, 개의 행동을 모방하기 시작하면서는 의사소통을 위해 짖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SCMP는 전했다.

이웃들은 자신들의 자녀가 A군과 어울리지 못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당국 관계자는 A군을 구조한 뒤 그의 어머니와 형을 상대로 마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한 교사는 “그 집은 마약 위험 지역에 속해 있다”며 “함께 놀 친구가 없던 A군에게는 오직 개들이 친구였다”고 말했다.

A군 어머니와 형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고, 현재 치료 받고 있다.

A군은 지역 아동 보호시설에 입소했으며 아동보호단체는 당국과 협력해 정규 교육을 지원하고 사회 재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홍사꾼은 “A군은 좋은 삶을 살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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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남편 정자 찾아내, 난임부부 18년만에 임신

남성의 정자[Columbia University Fertility Center 웹사이트 제공

오는 12월 출산!

무정자증 남성의 정액 샘플서 AI가 ‘숨은 정자’ 식별

18년 동안 임신을 시도하며 어려움을 겪어온 미국의 한 난임 부부가 획기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으로 임신에 성공해 첫 아이를 갖게 됐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3일 CNN 등에 따르면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부부는 18년간의 임신 시도 끝에 올해 체외수정(IVF)으로 아이를 갖는 데 성공, 오는 12월 출산할 예정이다.

이 부부는 그동안 아기를 갖기 위해 전 세계 곳곳의 난임 클리닉을 방문해 여러 차례 IVF 시술을 시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의 정액에 정자의 수가 희박한 ‘무정자증’으로 IVF 시도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일반적인 정액 샘플에는 수억 개의 정자가 포함돼 있지만, 무정자증으로 분류되는 남성은 전문가가 현미경으로 몇 시간 동안 꼼꼼하게 훑어봐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정자 세포가 매우 적다.

이 부부는 결국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컬럼비아대 난임센터를 찾아갔다.

컬럼비아대 난임센터는 지난 5년간 AI 기술을 도입한 ‘STAR'(Sperm Tracking and Recovery)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이용해 남편의 정액 샘플에서 그동안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숨겨진’ 정자 3개를 찾아내 아내의 난자에 주입했다.

마침내 수정이 이뤄지면서 STAR 시스템을 이용한 첫 번째 임신 성공 사례가 됐다.

STAR 시스템은 정액 샘플을 특수 설계된 칩에 올려놓은 뒤 고속 카메라와 고출력 이미징 기술로 샘플을 스캔해 정자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AI는 정자 세포로 인식하도록 학습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800만개 이상의 이미지를 촬영해 분석한다.

이 시스템은 정자 세포를 아주 작은 방울 단위로 분리해 배아 연구자들이 식별할 수 없었던 세포를 찾아내 수집할 수 있게 한다.

이 시스템을 동료들과 함께 개발한 제브 윌리엄스 컬럼비아대 난임센터장은 “마치 천 개의 건초 더미에서 흩어져 있는 바늘을 찾는 것과 같다”며 “1시간 안에 그런 작업을 끝내고, 해로운 레이저나 오염 없이 수정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놀라운 점은 일반적인 정액 샘플에 200만∼300만개의 정자가 있는 데 비해 이런 환자들의 샘플에는 단 2∼3개만 있다는 점”이라며 “STAR 시스템의 정확성과 우리 연구진의 전문성 덕분에 그렇게 적은 수의 정자라도 성공적으로 수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현재 컬럼비아대 난임센터에서만 가능하지만, STAR 개발팀은 이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해 다른 난임센터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윌리엄스 센터장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의 정자를 찾고 분리해 동결하는 데 드는 비용이 3천달러(약 409만원) 미만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 센터장은 이 기술에 대해 “인간의 전문성을 대체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증폭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일”이라며 “이것이 난임 치료의 미래”라고 말했다.

CNN은 미국에서 전체 난임 커플 중 남성에게 주된 원인이 있는 경우가 최대 40%를 차지하고, 이런 남성 중 최대 10%가 무정자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생식 의학에 AI 적용을 서두르는 것이 환자들에게 잘못된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웨일 코넬 의대의 난임 시술 전문가 지안피에로 팔레르모 교수는 컬럼비아대의 STAR 접근 방식이 더 검증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접근 방식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며 “왜냐하면 일부 남성들은 어쩔 수 없이 정자가 없고, 그들의 정액이 사람이든 기계든 누구에 의해 스크린 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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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안, 의회 최종 통과

트럼프 감세법안 통과 선언하는 마이크 존슨 미 연방 하원의장

트럼프, 4일 서명식

하원 통과→상원 수정안 통과→하원 재의결

트럼프, 감세·불법 이민 차단·부채한도 상향 등 국정과제 실현 동력 확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을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 3일 연방 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OBBBA은 최종 단계인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독립기념일(7월 4일) 서명’ 시한도 맞출 수 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후 5시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열 계획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감면부터 불법이민 차단, 부채한도 상향,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정책 지우기 등 다양한 국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면서 ‘내치'(內治) 분야에서 자신의 핵심 대선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됐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상원에서 일부 수정돼 가결 처리된 후 하원으로 다시 넘어온 OBBBA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에서 야당인 민주당 의원 212명이 전원 반대하고, 집권 여당인 공화당 의원 220명 중 토마스 매시(켄터키) 의원, 브라이언 피츠패트릭(펜실베이니아) 의원 등 2명이 반대표를 던지며 이에 가세했다.

하지만 다수당인 공화당이 이탈표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법안이 최종적으로 채택됐다.

지난달 하원에서 가결된 이 법안은 지난 1일 상원을 가까스로 통과했지만, 상원 의결 과정에서 몇몇 조항에 수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날 하원 재의결 과정을 거쳤다.

이날 하원은 상원 통과 버전 그대로 법안을 재의결했다.

단 하나의 조항이라도 수정이 가해지면 법안이 다시 상원으로 넘어가 의결돼야 하는 등 경우에 따라서 상·하원에서 법안 수정을 반복하며 양원 간 ‘핑퐁’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공화당 지도부가 노력한 결과였다.

결과만 보면 이날 하원 재의결은, 찬반 동수로 상원의장을 겸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마지막 찬성표로 ‘타이 브레이커’ 역할을 한 상원 통과 때보다 수월했지만, 공화당 지도부나 백악관 입장에서는 난관의 연속이었다.

애초 하원 통과 버전에서 일부가 수정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공화당 내 강경 보수파 모임인 프리덤코커스 소속 의원들이 부채 증가 및 적자 확대, 메디케이드(취약계층 공공의료 보조) 감축 등에 불만을 드러내며 공개적 반대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절차 투표부터 문제였다.

하원 규칙위원회가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하는 ‘규칙'(rule)을 만드는데만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12시간 넘게 걸렸고, 규칙위원회 내 표결도 찬성 7표, 반대 6표로 간신히 의결됐다.

이 규칙을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과정은 더 어려웠다. ‘절차 표결’로 불리는 이 투표는 2일 밤 시작됐을 때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의 반대 속에 공화당 내에서 반대가 5표나 나오고, 8명은 투표를 하지 않고 버티면서 부결 가능성이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새벽 3시30분께 절차 표결이 찬성 219표, 반대 213표로 가결되기까지 6시간의 투표 진행 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가 반대파들을 설득하는 데 주력했다.

이후 토론이 시작되자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뉴욕) 원내대표가 야당 대표 권한으로 장시간 법안에 대한 반대 연설을 하면서 최종 투표는 더 지연됐다.

야당 대표에게 무제한 반대토론을 허용하는 관행인 ‘마법의 시간'(magic minute)을 활용한 것으로,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무려 8시간45분 동안 연설을 해 지난 2022년 당시 야당이던 공화당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기록했던 8시간32분의 최장 연설 기록을 경신했다,

당초 법안에 반대했던 공화당 의원들이 이날 표결에서 대부분 찬성으로 돌아선 데는 법안 내용 자체는 수정하지 못하지만, 이들이 문제 삼는 조항의 시행 방식을 조정하거나 소속 지역구에 다른 방법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설득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의회를 최종 통과한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인 2017년 시행해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 각종 감세 조처를 영구화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면서 ‘감세 법안’으로도 불린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팁과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면세 내용도 들어갔다.

이런 세제 관련 내용 외에도 나머지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법안 하나에 모두 집어넣었다는 의미로 법안 명칭에 ‘하나'(One)라는 표현이 쓰였다.

최대 대선 공약인 불법 이민자 차단·추방을 위한 국경 장벽 및 구금시설 건설 비용, 적국의 탄도 미사일 등으로부터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한 ‘골든돔’ 구축을 비롯한 국방비 확대 등이 포함됐다.

연방 정부 부채 한도를 5조 달러(약 6천775조원)로 상향하고, 신생아에게 제공하는 1천 달러(약 136만원) 예금 계좌 제공 내용도 담겼다.

이러한 각종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메디케이드(취약계층 대상 공공 의료보조), 푸드 스탬프(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등 복지 예산 감축과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폐지, 전기차 구입 세액공제 종료 등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중점 추진한 정책 관련 예산 삭감 조처도 들어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메디케이드 감축에 대해선 민주당 정부에서 이뤄진 낭비·사기·남용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법안에는 한국 기업이 주목할 만한 내용도 있다.

우선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기 제정된 반도체법에 따른 미국 내 시설·장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폭이 기존 25%에서 35%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 5월 하원을 통과한 수정 전 법안에서의 30%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관련 세액공제는 폐지된다.

전기차 신차 구매 및 렌트에 최대 7천500 달러(약 1천16만원), 중고 전기차 구매시 최대 4천 달러(약 543만원)의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것의 폐지 시점이 2032년 말에서 올해 9월 말로 앞당겨졌다.

AI 잘못 이용, 변호사에 벌금형

조지아항소법원

조지아 항소법원, $2500달러 벌금 구형

문제의 변호사, “허위 소송 사례를 반복적으로 인용”

의뢰인의 이혼 소송에서 허위 소송 사례를 반복적으로 인용한 애틀랜타 변호사가 조지아 항소법원 판사로부터 벌금형을 받았다.

판사들은 그녀가 소송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이애나 린치는 30일(월) 의뢰인의 이혼 소송 명령에 대한 항소심에서 2,500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3인으로 구성된 항소법원 패널에 따르면, 2024년 5월 디캡카운티 판사가 서명한 이 명령은 린치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 존재하지 않는 두 건의 사건을 언급하고 있다.

판사들은 린치가 의뢰인의 전처로부터 사건 참고문헌을 조작했다는 비난을 받았을 때 굴하지 않고 가짜이거나 관련성이 없는 11건의 사건을 인용하며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판사들은 의견서에서 “이러한 제출물의 불규칙성은 생성적 AI를 사용하여 작성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원심 법원의 명령에 허위 판례가 인용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린치는 이 판결에 대한 전화 및 이메일 문의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조지아주 변호사 협회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1995년 조지아주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스톤마운틴에서 단독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판사들은 조지아 항소법원이 변호사가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데서 비롯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논의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법원들도 이 문제를 다뤘다고 덧붙였다.

조지아 주 판사들은 존 로버츠 미국 대법원장이 2023년 사법부 보고서에서 흔히 사용되는 AI 애플리케이션이 “환각”에 취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변호사들이 가짜 사건을 인용한 변론서를 제출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조지아 주 법원에 대한 인공지능의 영향은 조지아 주 대법원 판사인 앤드류 핀슨이 의장을 맡고 국가 주 법원 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법 위원회에서 평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인공지능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주 사법 제도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권고안을 작성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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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미 국무장관, 방한 취소

루비오 국무장관

한국 대통령실 “미국 내부 사정으로 ..”

중국 전승절 초청 하룻밤에 나온 통보..


미국 외교부는 3일(목),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다음 주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루비오 국무장관의 서울 방문 가능성을 논의해 왔으나, 미국 내부 사정으로 인해 방문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은 고위급 교류에 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통령실은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취소 사실을 확인했다.

루비오의 방한이 취소됨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에 취임한 이후 미국 고위 관리의 첫 방문이 연기되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루비오는 원래 7월 10~1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EAN 지역 포럼(ARF)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방문이 성사되었다면,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양측이 주요 안보 및 무역 현안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준비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측이 이 문제와 관련한 내부 상황에 대해 충분한 의사소통을 제공했다”고 밝혔지만, 방문이 언제 취소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트럼프가 부과한 소위 “상호 관세” 면제 기간이 화요일에 종료됨에 따라 루비오가 국내 문제에 몰두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한편, 루비오 장관은 서울 방문을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ARF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한국을 대표하여 참석할 예정이어서 한국과의 장관급 회담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아직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았는데,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루비오의 서울 방문이 연기되면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역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 관계자들은 7월 말이나 8월에 양자 회담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이 총리는 이르면 7월 21일 주에 워싱턴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 두 정상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일찍 회의장을 떠나면서 회담은 무산되었다.

동맹국 간 고위급 회담이 지연된 것은 이재명 정부가 미국과 중국의 지속적인 긴장 속에서 섬세한 균형점을 찾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발생했다.

루비오의 방한 취소는 서울이 중국이 9월 3일 중국 승전 기념일 축하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대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이는 이 대통령이 워싱턴과 베이징의 관계를 관리하는 능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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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자 시민권 박탈’에 “멜라니아부터 추방” 청원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강력범죄 저지른 시민권자도 추방 검토”…헌법 위반 논란 확산

“머스크도 추방 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 범죄를 저지른 미국 시민권자도 추방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법무부는 지난 달부터 국가안보, 테러, 간첩, 전쟁범죄, 성범죄, 인신매매, 재정 사기, 갱단 연루, 허위 정보 제공, 미공개 중범죄 등에 해당하는 경우 귀화자라도 시민권을 박탈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형사소송을 통해 시민권을 박탈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입증 책임이 더 낮은 민사소송을 활용해 박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인 등 이민자 커뮤니티에서는 “정말 시민권도 빼앗길 수 있느냐”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엘살바도르 방문 중 “미국 내 범죄자 중 시민권을 가진 자들도 엘살바도르 교도소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미국 내 ‘homegrown criminals(국내 범죄자)’을 제거해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추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권 보호 조항과 충돌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967년 연방대법원은 ‘Afroyim v. Rusk’ 판결에서 시민권자의 동의 없이 시민권을 박탈하거나 추방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시한 바 있다.

트럼프 측은 1798년 제정된 ‘Alien Enemies Act’를 근거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은 전시 적군에 한해 추방을 허용하고 있으나, 평시에 미국 시민권자에게 적용된 전례는 없다.

법무팀은 “강력범죄로 미국 사회를 위협하는 자에 대한 새로운 해석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법조계와 시민단체는 “행정권 남용 소지가 크고 위헌 가능성이 높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극단적 이민·치안 공약으로 지지층 결집을 노린 정치적 수사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만약 실제 정책화될 경우 헌법 소송으로 이어지며 미국 사회의 갈등이 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같은 귀화자의 시민권까지 박탈할 수 있는 조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트럼프의 측근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트럼프 배우자인 슬로베니아 출신의 멜라니아 트럼프부터 추방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이 등장했다.

2일 진보 성향 시민단체(Move On)의 청원 게시판에는 멜라니아 트럼프와 아들 배런을 첫 번째 추방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이 귀화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퍼스트레이디도 첫 번째 배에 태워 보내는 것이 공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추진 중인 출생 시민권 폐지 정책을 겨냥해 “멜라니아의 아들 배런도 떠나야 한다. 그의 외할머니가 외국 출신이기 때문인데, 이는 트럼프가 도입 중인 기준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인사들도 그간 멜라니아의 시민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왔다. 슬로베니아 태생인 멜라니아는 1996년 뉴욕으로 이주 후 2006년 귀화했다. 지난달 민주당 재스민 크로켓 하원의원은 멜라니아가 어떻게 ‘EB-1 비자(비범한 능력 혹은 특수 경력자 대상)’를 받았는지 의문을 제기했고,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은 추방 반대 시위에서 “트럼프가 시민권자를 들여다보려면 멜라니아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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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주체전 애틀랜타 주역, 테니스 패트릭 김. 마이클 정

패트릭 김(뒤쪽), 마이클 정 선수

지난 6월에 열린 2025년 달라스 전미주제전에서 종합 2위의 기염을 토한 애틀랜타.

여기에는 조카뻘되는 20대 선수들을 상대로 종합 3위에 오른 남자 테니스 패트릭 김과 마이크 정 선수가 있었다. 39세 동갑인 이 환상의 케미는 이번 미주체전 테니스 남자 일반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경기는 1복식 2단식 경기 포맷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대회에 총 12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남자 일반부는 주니어부터 45세까지 출전 가능한 오픈 부문이지만 참가 선수단 대부분이 20대 초반이어서 이들의 메달 획득은 값진 것이었다.

지난해 몽고메리에서 스와니로 이주한 패트릭 김 선수는 선출이다.

지난 2010년 테니스 장학생으로 미국으로 유학해 몽고메리 어번대학교를 졸업했다. 현대중공업 재정팀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지역 아이들에게 테니스를 지도할 기회를 얻게 되어 몽고메리에서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도 했다.

코치와 선수를 병행하지만 그는 티칭에서 테니스 불모지였던 앨라배마에서 대학 수준의 선수들을 육성한 자부심과 선수들의 실력 향상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태도를 갖추는 것을 가장 중요한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 또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는 법을 배우길 바라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이런 철학을 스스로 실천하듯, 그는 이번 대회에서 마이클 정 선수와 한 팀을 이뤄 처음부터 강한 팀들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위축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또 정정당당했다.

예선에서 LA, 휴스턴, 메릴랜드 팀을 차례로 꺾고, 플레이오프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 팀을 이겨 4강에 진출했고, 4강전에서는 이번 대회 금메달을 가져간 강호 필라델피아 팀에게 아쉽게 패배해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제자뻘인 19~25세의 현역 대학 선수였기에 체력적으로도 매우 도전적인 일정이었으며 그래서 더 값진 것이었다.

패트릭 김은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애틀랜타의 테니스 유망주들과 장년부 선수들이 함께 참가해, 애틀랜타 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이런 뜻깊은 대회에 애틀랜타 대표로 참가해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만 짧은 일정으로 이틀 동안 10세트 이상의 경기를 소화해야 했던 강행군은 체력적으로 큰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트릭과 마이클 두 선수는 현재 애틀랜타 TTS 한인 테니스클럽(회장 김영렬) 소속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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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당에 있는 큰 참나무가 250세?”

하워드 밀스 부지에 있는 200년이 넘은 오크나무가 집 위로 우뚝 솟아 있다. / 사진 제공: 스티븐 밀리건 - 월튼 트리뷴.

조지아주 월튼 카운티와 귀넷 타운티에 걸쳐있는 로건빌에 수령 수백년이 된 것으로 보이는 참나무가 개인주택 마당에 집주인의 무관심속에 자라고 있었다.

주민 하워드 밀스는 뒷마당에 있는 참나무가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한다.

그는 최근 조지아 산림위원회에 연락해 자신의 나무가 조지아주 챔피언 나무(Champion Tree) 자격을 충족하는지 확인했다.

위원회는 높이, 너비, 수명이 우수하여 챔피언 나무라는 타이틀을 얻은 나무를 공식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여 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를 인정한다.

밀스는 여러 세대에 걸쳐 뒷마당에 심어 온 남부 흰 참나무에 관해 위원회에 전화해 자신의 나무가 해당 자격을 갖췄는지 확인했고, 데이브 롱이 나와서 그 나무의 크기를 측정해 포함 여부를 결정했다.

밀스의 나무는 목록에 있는 나무 중에서 가장 큰 나무는 아니었지만, 244점을 받아 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주에서 가장 큰 챔피언 나무인 419점보다 훨씬 낮지만, 존경할 만한 성적을 거두기에는 충분했다.

밀스의 참나무는 높이 110피트(약 34미터), 둘레 118인치(약 29.6cm), 수관 너비 63피트(약 18.6m)에 달했다. 실제로 다른 많은 챔피언 나무들보다 키가 크지만, 목록에 있는 가장 큰 나무보다는 너비가 훨씬 작았다.

롱은 이 나무가 그 지역의 다른 어떤 것보다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롱은 “적어도 200년에서 250년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나이에 비해 아직도 건강해요. 이 나무는 여전히 튼튼해요.”라고 말했다.

밀스는 자신의 나무가 기록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 나무는 오랫동안 로건빌에 있는 자신의 부동산 중에서 가장 좋은 부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자랑스러워요. 저는 제 나무를 정말 사랑해요. 나무를 하나도 베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모든 나무를 사랑해요.”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귀넷 경찰, “회색 메르세데스-벤츠를 찾습니다.”

도난 벤츠/귀넷경찰 제공

  

귀넷 카운티 경찰서(GCPD)에서는 도난당한 차량을 찾는 데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무광 회색 2025년형 메르세데스-벤츠 GLS의 소유자는 6월 6일에 차량을 다른 주로 운송하도록 조치했다. 한 회사를 고용했고, 하청업체가 스넬빌의 비법인 지역인 호더 코트 4000블록에서 차량을 픽업하기 위해 도착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했으며 현재는 도난당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GCPD는 1일, 이 차량에 “독특한” 24인치 포지아토 휠이 장착되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770) 513-5300 이나, 익명을 유지할 수 있는 (404) 577-TIPS(8477)로 Crime Stoppers에 연락하거나  www.stopcrimeATL.com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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