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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이경철 등 5명 올라

(왼쪽부터) 이경철, 이영준, 이인자 ,조경구, 최시영 후보

이경철, 이영준, 이인자, 조경구, 최시영 등 동남부 지역에서 5명 올라

19일까지 후보자 검증… 전세계 132명 후보에


‘2025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 미 동남부 지역에서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명예회장 등 5명이 올랐으며, 세계 각지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132 명(개인 116명, 단체 16개)이 후보자에 올랐다.

한국 정부는 오는 19일까지 후보자들을 공개 검증하고, 제19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에 맞춰 포상할 예정이며, 일부 포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때 진행된다. 또한 일부 인사들은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수상하는 영예를 가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홈페이지에 후보자 명단을 올려 공개검증에 들어갔다. 동포청은 후보자에 대한 허위 비방 을 막기 위해 의견은 실명과 연락처를 적어야 한다고 공지하고,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 따로 회신을 하지는 않는다. 의견 제출처는 이 메일(okapolicy@korea.kr)로 보내면 된다.

아래는 재외동포청이 홈페이지에 올린 후보자 명단 중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 수상 후보자 정보이다.

(왼쪽부터) 이경철, 이영준, 이인자 ,조경구, 최시영 후보
  • 이경철(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회장)=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을 역임 하여 2차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미국 지역 개최를 견인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등 미주 한인 상공인들의 위상 제고에 기여함
  • 이영준(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버밍 햄한인회장과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 미동남 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한 인조직 기반을 다지고 명절행사, 복지 세미나, 체 육대회, 청년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의 결속력 강화와 및 권익 신장에 기여함.
  • 이인자(어거스타한인회 부회장)=미국 어거스 타와 아칸소 일대에서 시민권 수속, 병원 통역, 간병, 장례 지원 등 다양한 실무 지원을 꾸준히 수행했으며, 한인회 봉사센터장으로서 노인• 중 병자•수감자 등 취약계층과 그 가족들을 헌신적 으로 돌보는 등 한인 복지 향상에 기여함.
  • 조경구(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북부플로 리다한인회와 연합회 회장으로서 문화행사 교육 교류•순회영사 유치•정치력 신장 활동 등을 주도 하며 한인사회의 정체성 강화, 지역사회 협력, 미 주 한인 권익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 에 기여함.
  • 최시영(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버밍 햄한인회장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팬데믹 시기 한인 복지지원, 문화행사 주최, 인권 캠페인, 장학사업, 뷰티업계 네트워크 자문, 청년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한인사회 결속과 권익 신장, 차세대 육성에 기여 함.

<유진 리 대표기자>

“호텔 업계 비상!” 청소년 성매매로 호텔측에 2천만불 소송 제기

디케이터 메모리얼 드라이브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인 앤 스위트는 이번 주 애틀랜타 연방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2018년과 2019년에 10대 청소년을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AJC

피해 소녀, 디캡 호텔에 소송 제기.. 판결나면 유사범죄 온상 호텔들 줄줄이 철퇴

디캡 카운티 메모리얼 드라이브에 있는 유나이티드 인 앤 스위트는 2018년 말과 2019년 초에 16세 소녀를 착취하여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해당 소녀는 호텔 직원의 도움을 받아 수십 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녀의 사건은 성매매 연루 혐의로 많은 호텔이 소송을 당하고 있는 조지아에서 이런 종류의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에는 성매매와 관련, 호텔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례가 많다.

지난 2024년 6월, 스머나와 벅헤드에 위치한 레드 루프 인 호텔에서 인신매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11명의 여성이 제기한 소송이 재판 도중 합의되었다 . 레드 루프 인은 이전에도 2023년 11월 재판 직전에 관련 소송을 합의한 바 있다.

2024년 6월, 애틀랜타 연방 판사는 유나이티드 인 앤 스위트에 대한 두 건의 다른 성매매 사건을 재판 전에 기각했다. 이 사건의 원고들은 호텔에 유리한 판결에 항소했다.

청소년 사건의 배심원들은 이번 주에 심의를 시작할 수도 있다.

7일(월) 애틀랜타에서 선출된 연방 배심원단은 호텔 측이 해당 소녀의 인신매매 연루 혐의에 대해 책임이 있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원고는 재판 전 소송 제기서에서 2천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요일에 배심원단은 카운티 내에서 성매매와 아동에 대한 다른 범죄에 대한 수사를 이끈 두 명의 전직 디캡 형사의 증언을 들었다. 여기에는 10대가 유나이티드 인 앤 스위트에서 인신매매를 당했다고 주장한 기간도 포함되었다.

헨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CD 킹 중위와 디캡 지방 검사 사무소의 수사관인 케이시 벤튼은 이 호텔이 디캡에서 성범죄와 마약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3개 시설 중 하나라고 말했다.

벤튼은 “호텔은 (성매매가) 흔히 일어나는 곳입니다. 피해자를 찾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곳 중 하나가 호텔입니다.”라고 말했다.

호텔의 주인이자 총지배인인 타히르 샤리프는 자신의 부지에서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항상 법 집행 기관에 협조한다고 말했다.

샤리프는 해당 소녀가 인신매매를 당했다고 주장하기 몇 년 전, 호텔 내에서 매춘, 강간, 기타 성범죄가 자행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호텔 보안을 강화하거나 직원을 보강하거나 정책을 수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이 고용한 보안 요원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0대 소녀가 인신매매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시 호텔 야간 책임자였던 여성을 포함한 일부 직원들이 형사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10대 소녀는 현재 호텔에서 거주하며 일하고 있는 해당 여성이 2018년과 2019년에 자신을 인신매매하는 사람들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배심원단에 속한 남자 3명과 여자 4명은 화요일에 록데일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서 소녀의 실종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보안관 사무소는 호텔과 기타 업체에 소녀를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공지문을 발표했다.

킹과 벤튼은 대부분의 호텔에서 매춘과 성매매가 흔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주의를 기울이면 여러 사람이 한 방을 드나드는 등 명백한 위험 신호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방을 동시에 지불하거나, 어린 소녀들이 친척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나이 많은 남성과 함께 있는 것도 위험 신호라고 덧붙였다.

벤튼은 유나이티드 인 앤 스위트에서 발생한 성매매 혐의 사건을 여러 건 수사했다고 밝혔는데, 그중에는 2019년 9월에 발생한 14세와 16세 소녀 두 명이 연루된 사건도 포함됐다. 그는 16세 소녀가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게 객실 요금을 건넨 사람이라고 말했다.

기록에 따르면 , 2018년 디캡위원회는 해당 호텔에 카운티 소방, 보건 및 건축법 위반 400건 이상을 적발했다. 호텔은 그 결과 카운티에 6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2025년 7월 8일 화요일, 디케이터 메모리얼 드라이브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인 & 스위트. (Abbey Cutrer/AJC)

출처: abbey.cutrer@ajc.com2025년 7월 8일 화요일, 디케이터 메모리얼 드라이브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인 & 스위트. (Abbey Cutrer/AJC)

디케이터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인 & 스위트 직원들이 2018년과 2019년에 16세 소녀의 성매매를 도왔다는 내용의 소송을 연방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애비 커트러/AJC)

출처: abbey.cutrer@ajc.com디케이터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인 & 스위트 직원들이 2018년과 2019년에 16세 소녀의 성매매를 도왔다는 내용의 소송을 연방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애비 커트러/AJC)

킹은 유나이티드 인 & 스위트에서 많은 범죄가 발생한 것은 주로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고 보안이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텔 조명이 어두웠고, 호텔 뒤편 주차장에서 배회와 호객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6억7천만불 추가 처분

결혼식 후 바로 매도, 여전히 최대 주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아마존 주식을 추가로 대거 매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규제 당국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이달 들어 이틀에 걸쳐 약 300만주를 처분했다. 매도한 주식 가치는 총 6억6천580만 달러(9천131억원)에 달한다.

이번 주식 매도는 지난달 약 1조원어치 주식을 매도한 지 며칠 만이다. 베이조스는 지난달에도 330만여주, 7억3천670만 달러어치를 매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대량 처분은 사전에 예고한 매도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조스는 지난 3월 미 규제 당국에 제출한 문서에서 내년 5월 29일까지 1년여간 총 2천5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매각은 베이조스가 최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직후 이뤄졌다.

그는 지난달 26∼28일 로런 산체스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여기에 든 비용이 약 5천만달러(약 68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베이조스는 이번 주식 처분에도 여전히 아마존 주식 9억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치는 약 2천억 달러에 달한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1.84% 내린 219.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조스는 2021년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현재까지 아마존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의약품에 200% 관세 예고… “미국내 생산 유도”

셀트리온·SK바이오팜 등 현지 생산 비중 확대 검토

업계 “엄포성으로 현실화 어려울 것…당국간 타협 필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의약품에 대해 최대 20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불똥이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에 앞서 최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주겠다고 밝히면서 미국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현지 생산 비중을 늘리는 방안 등 대응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부 제약바이오 업체는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상을 초래할 수 있는 초고율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당국 간 협상을 통해 타협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셀트리온 “미 기업 인수 검토”…SK바이오팜 “현지 생산 전환 가능”

바이오 업계 최고인 셀트리온은 이와 관련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기간별로 준비했다며 현지 기업 인수 가능성 등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9일 주주 서한을 통해 단기 전략으로는 “2년분의 재고 보유를 완료했고 향후 상시 2년분의 재고를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 전략으로는 미국 판매 제품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현지 CMO(위탁생산) 파트너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장기 전략으로는 미국 생산시설 보유 회사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 부과 전 외국에 있는 제약사들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1년에서 1년 반 정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만큼 해당 기간 현지 생산 비중을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셀트리온 측은 “미국 내 의약품 관세 정책이 어느 시점에, 어떤 규모로 결정되더라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내년 말까지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K바이오팜도 “미국 내 FDA 승인을 받은 생산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어 관세가 확정될 경우 미국 생산으로 전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는 캐나다 소재 위탁생산(CMO) 업체 등을 통해 미국에 수출된다. 자체 공장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위탁생산을 이용하는 만큼 향후 캐나다 등에 대한 관세 부과가 확정되면 미국 현지 CMO 업체를 이용하는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1년~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진 만큼 최적의 공급망과 생산 구조를 설계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를 언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는 트럼프 대통령 관세 관련 발언이 수시로 바뀌는 만큼 이달 말쯤 관세율과 유예기간 등이 확정된 후 대책을 내놓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는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상을 초래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미국민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타협안이 마련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정부의 발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대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도 “관세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내놨다.

녹십자는 관세 부과에 대해 “즉시 시행이 아니고 추후 확정 여부도 불투명해 단기 리스크를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며 “미국용 재고 확보를 단기적으로 해둔 상태”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예의주시하면서 어떤 영향이 있을지 면밀히 알아보고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고, 대웅제약[069620]과 에스티팜[237690]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면밀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업계는 당국이 한미 간 우호 관계 유지와 고품질 한국 의약품의 미국 내 물가 안정 기여 등을 제시하며 절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200% 관세는 미국 시장을 포기하라는 것으로 상식적이지 않으며 미국 내 반발부터 엄청날 것”이라며 “미국이 의약품 부문 비관세 장벽을 허물기 위해 최강수를 던진 것으로 봐야지, 이를 기본 전제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정부가 한미 간 우호적 협력 관계 속에서 부문별 협상을 통해 풀어내야 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산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민관 공동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 “트럼프 독주막는다, “신당 창단” 선언

머스크와 트럼프

엑스 통해 발표…양당의 “낭비·부패” 지적하며 “자유 돌려줄 것”

소수의석으로도 ‘캐스팅보트 가능’ 판단한듯

4일 신당 창당 여론조사에서 찬성 65%, 반대 35%로 나온 결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날 자신이 엑스를 통해 실시한 신당 창당 여론조사에서 찬성 65%, 반대 35%로 나온 결과를 염두에 둔 듯, “찬반 2대1 비율로 여러분들은 새 정당을 원하며,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오늘 ‘아메리카당’이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창당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또 “낭비와 부패로 우리나라를 파산시키는 일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닌 ‘일당제’ 속에 살고 있다”며 신당 창당 취지를 밝혔다.

머스크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법안에 서명한 4일, 엑스에 창당에 대한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 창구를 띄우며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작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신흥 ‘트럼프 최측근’으로 부상했던 머스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및 국경보안 강화책 등 핵심 의제를 두루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트럼프에 각을 세웠다.

머스크가 이 법안에 반대한 이유는 이 법이 결국 정부 부채를 늘리게 된다는 점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전기차 우대 정책 폐기에 불만을 품은 머스크가 지극히 사적인 이유로 법안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머스크 사업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 중단, 머스크 사업체와 정부 간 기존 계약 해지, 더 나아가 머스크 추방까지 검토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머스크는 4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신당 추진 시 목표 및 전략과 관련, “상원 의석 2∼3석과 하원 선거구 8∼10곳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매우 근소한 의석수 차이를 고려할 때, 그것은 논쟁적 법안에 결정적 표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며 진정한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머스크의 신당 창당은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반(反)트럼프·비(非) 민주당 지지표’를 흡수함으로써 상·하원에서 일정 정도의 의석을 확보해, 지금처럼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을 막고 ‘제3당’으로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필리핀, 아동 성착취로 한인 유튜버 체포 …14세 소녀와 동거·출산

필리핀 당국 아동 성착취 혐의로 한국인 유튜버 체포[필리핀 온라인 아동 성 착취 및 아동 성학대물 대응 국가조정센터(NCC-OSAEC-CSAEM) 제공.

필리핀 빈곤 아동 돕는다 홍보하며 후원받기도

필리핀 당국이 14세 소녀와 동거하고 자신의 아이까지 낳게 한 한국인 유튜버를 체포했다.

5일 필리핀 GMA뉴스 등에 따르면 필리핀 온라인 아동 성 착취 및 아동 성학대물 대응 국가조정센터(NCC-OSAEC-CSAEM)는 지난달 카가얀 데 오로시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착취 및 학대,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지난달 한국인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이버 순찰을 하는 과정에서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유튜브 채널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으며 이 계정이 체포된 한국인 A씨와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A씨가 14세 소녀와 동거하고 있으며 이 소녀가 최근 남자아이를 출산했는데 이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A씨인 것을 확인했다.

NCC-OSAEC-CSAEM은 “당국은 해당 플랫폼에서의 활동이 아동 온라인 성 착취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는 엄중히 추적·처벌하는 범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시청자를 상대로 후원을 요청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명 퇴장 PSG, 뮌헨 꺽고 클럽월드컵 4강

2025 FIFA 클럽월드컵 4강 진출을 기뻐하는 PSG 선수들

뮌헨 무시알라, 전반 추가시간 GK와 충돌 뒤 발목 부상으로 교체

이강인. 김민재 코리안 더비는 성사 안돼

‘유럽 축구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이겨내고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는 모두 벤치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국내 팬들이 기대했던 ‘코리언 더비’는 펼쳐지지 않았다.

PSG는 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뮌헨과 2025 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PSG와 뮌헨은 이강인과 김민재를 모두 벤치에 앉혀놓고 시작한 가운데 전반 동안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득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프리킥 상황에서 뮌헨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더 득점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골 취소됐다.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3분 자말 무시알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볼을 다투다가 PSG의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크게 꺾이는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씁쓸한 상황을 겪었다.

무시알라가 크게 다친 것을 지켜본 돈나룸마는 무릎을 꿇고 얼굴을 감싸 쥐며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PSG는 마침내 후반 33분 데지레 두에가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PSG는 후반 37분 파초가 뮌헨의 레온 고레츠카의 쇄도를 막다가 발을 밟으면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졌다.

뮌헨은 후반 42분 해리 케인이 헤더로 골 그물을 흔들며 동점골을 터트리는 듯했지만, 또다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PSG는 후반 추가시간 2분 에르난데스가 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 명령을 받으면서 9명이 싸우는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하지만 PSG는 후반 추가시간 막판 우스만 뎀벨레가 쐐기골을 꽂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강인이 소속된 PSG는 16강전에서 메시가 소속된 마이애미 유나이티드에 승리했다. 이경기 역시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열렸는데, 애틀랜타 한인 축구 매니아 K씨는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애틀랜타에서 이강인. 메시의 경기를 볼 줄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2025 FIFA 클럽월드컵 4강 대진도 완성됐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이날 도르트문트(독일)를 3-2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10일 오전 4시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또 다른 준결승전은 9일 오전 4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첼시(잉글랜드)의 대결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술과 마약때문에..” 아파트 총격, 1명 사망.. 1명 부상

애틀랜타 남쪽 앨리슨 코트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AJC

5일(토) 오전, 경찰당국은 애틀랜타 남서쪽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전 7시 30분 직후 Arthur B. Langford Jr. Parkway 바로 북쪽에 위치한 Alison Court 단지로 출동했다.

애틀랜타 경찰 살인사건 사령관 앤드류 스미스 중위는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경찰이 총상을 입은 두 남자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고, 다른 한 명은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미스는 수사관들이 아파트 내부 분쟁 후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한 세대 안에 약 5명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싸움으로 이어진 원인을 보면 술과 약물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피치트리 로드레이스, 5만 여명 참가.. 장관 연출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AJC

세계 최대 규모의 10km 경주가 4일 애틀랜타에서 열렸다.

2025년 7월 4일 금요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56회 AJC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 시작을 앞두고 남자 휠체어 부문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아빈 템카/AJC)
ㄹ마전차부태보다 빠르게 달리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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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완주한 땀을 닦고 있다./AJC

독립기념일인 4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는 약 5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피치트리 스트리트를 향해 물결치듯 나아가고 있었다.

도시가 햇살과 에너지로 가득 차자, 멀리서 고동치는 북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단축 마라톤이 처음 열린 지 반세기가 넘었고,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지 249년이 지났다. 경기장 어딘가에서 한 남자가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있었다.

올해로 제56회를 맞는 AJC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는 50개 주와 27개국에서 모였다. 가장 어린 참가자는 10살이었고, 가장 나이 많은 참가자는 96살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계속해서 다시 참가하고 있다.

피치트리 경주는 침체에 빠지지 않는 도시에서 회복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위한 경주이다.

남북전쟁이던 약 161년 전, 애틀랜타는 완전히 불타버렸다. 그리고 잿더미에서 다시 일어섰다.

3년 전, 윌리 해쳇은 심장마비를 겪었다.

금요일,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AJC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에 복귀했다. 이번에는 걷기로 했다.

피치트리는 매년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벅헤드의 레녹스 광장에서 미드타운의 피드몬트 공원까지 6.2마일(10km)에 걸쳐 펼쳐지는 의식적인 공동체 행사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10km 달리기 대회이다.

80세의 마티 로터는 오전 5시경 브룩헤이븐 마타역에서 “내가 할 수 있다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주에는 사람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무언가가 있다. 많은 관중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대부분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인데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을 응원하러 가도록 영감을 준다.

어떤 사람들은 무료 수박을 나눠주고, 어떤 사람들은 시원한 맥주를 나눠주었다. 코스를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21,000갤런이 넘는 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길 바로 아래쪽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무료 레모네이드를 나눠주고 있었다. 표지판에는 수혜자들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에 기부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다. 더 아래쪽, 먼로 드라이브 쪽에는 긴 흰색 마타 모빌리티 버스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태워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전 8시 15분쯤, 매미들이 이미 윙윙거리며 나무 꼭대기에서 내려오는 전기적 합창 소리. 서쪽 하늘은 짙은 파란색이었고, 동쪽 하늘은 아직 하얗게 빛났으며, 해가 뜨고 있었다. 10번가로 돌아와, 선수들은 마치 급류처럼 결승선을 향해 쏟아져 내렸다.

9시쯤 피치트리 스트리트의 그늘은 시원하고 바람이 불었지만, 햇볕 아래서는 더웠고 점점 더워졌다. 11시 30분이 조금 지나면 체감 온도가 91도까지 치솟았다. 의료용 텐트는 평소처럼 붐볐지만, 작년보다는 덜 붐볐다. 작년에는 위험한 더위 때문에 주최측이 일부 선수가 완주하기도 전에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올해는 낙상 사고와 과열 사고가 몇 차례 발생했다. 애틀랜타 트랙 클럽의 레이스 디렉터이자 CEO인 리치 케나에 따르면,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하지만 중증 질환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장애인 선수들은 경기용 사이클을 용맹한 로마전차보다 빠르고 박진감있게 내 달렸다. 뭉쿨한 순간들이었다.

67세의 조너선 래스버리는 지팡이와 아킬레스건염을 앓고 있었지만, 그는 끝까지 완주했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 55,000명과 함께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60세의 셰인 위버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에 처음 출전했던 모습을 기억했다. 그의 누나들도 그 경주에 참가했다. 아버지 윌리엄 위버는 2005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셰인은 계속 달렸다.

피치트리를 몇 번이나 달렸는지 셀 수도 없었다. 스무 번이었을까? 위버는 초원에 서서 바나나를 먹으며 아주 중요한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 미국과 세계의 불확실성. 양극화와 증오. 그리고 여기, 심장 박동처럼 규칙적으로 매년 일어나는 이 일이 있었다. 인류에 대한 그의 믿음을 희미하게나마 되살려 주었다.

“오늘은 호수에 가야겠어.” 그가 말했다. “잠 좀 자고 나서.”

달린다는 것, 그것도 5만 여명이 함께 달리며 에너지를 나눈다는 것. 이것은 거대한 인류애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독립기념일, 뱃놀이 보트 폭발… 14명 부상

오후 7시경 홀 카운티 라니어 아일랜드 파크웨이 인근 라니어 아일랜드의 마가리타빌 근처에서 보트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채널 2

레이크 래니어와 노틀리 호수 등 2곳에서… 다행히 사망자 없어

독립기념일인 4일 레이크 래니어와 노틀리 호수에 있는 두 척의 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홀 카운티 소방관들은 래니어 아일랜드의 마가리타빌 근처 맥에버 로드 인근 라니어 아일랜드 파크웨이에서 4일 오후 7시경, 소방대원들은 배를 5피트(약 1.5미터) 높이의 불길에 휩싸인 것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

조지아주 자연자원부 대변인 마크 매키넌은 5세에서 45세까지 7명이 2도와 3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일부 피해자들은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른 피해자들은 게인즈빌에 있는 노스이스트 조지아 의료 센터로 이송되었다.

맥키넌은 23피트(약 7.6미터) 길이의 선실 순양함이 마가리타빌 인근 랜드샤크 만에서 견인되던 중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선실 순양함을 견인하던 선박의 운전자가 7명을 모두 구조하여 대기 중인 구급대원에게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화재는 게인즈빌 소방서 해양 구조선의 지원을 받아 휴대용 펌프를 이용하여 진압되었다. 폭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두 번째 보트 폭발 사고에서 맥키넌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경계 바로 남쪽에 위치한 유니언 카운티의 노틀리 호수에서 7명이 다양한 정도의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배는 코지 코브 마리나에서 연료를 보충한 후 마리나를 벗어나 공회전했다. 맥키넌은 아직 항적 금지 구역에 있을 때 엔진이 갑자기 꺼졌고, 배에 있던 사람들이 크랭크를 다시 돌리려고 하자 배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배는 불에 타서 해안에 가라앉았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