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512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상장, 시총 100조원…포드 제쳐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전시된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기 트럭 150대 판매한 스타트업이 기존 ‘트럭 강자 기업’ 추월

리비안 거래 첫날 30% 급등…테슬라, 한때 시총 1조달러 밑돌다 반등

전기자동차 업계 1위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국 스타트업 리비안이 19일 나스닥에 상장했다. 리비안은 거래 첫날 투자자들의 기대감 속에 30%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100조 원을 넘었다.

리비안은 이날 뉴욕 증시에서 공모가 78달러보다 29.14% 오른 100.73달러로 장을 마쳤다.시가총액은 860억 달러(101조3천900억 원)였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거래 첫날 시총 기준으로 포드(770억 달러)를 추월했고 제너럴모터스(GM·860억 달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전통의 자동차 기업을 단숨에 따라잡은 리비안 시장가치에 대해 “GM이 너무 저평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AP 통신은 “리비안은 현재까지 150대 전기 픽업트럭을 고객에게 배송했지만, 포드와 GM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대 자동차를 판매한다”며 전기차 산업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리비안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리비안은 이날 공모가를 웃도는 106.75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119.46달러까지 치솟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완전 희석 원칙 기준(fully diluted basis)에 따른 리비안 기업가치는 1천억 달러(117조9천억 원)라고 보도했다.

완전 희석 원칙 기준은 이미 발행된 주식 수량뿐만 아니라 스톡옵션 등이 추후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까지 합산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나스닥에 데뷔한 리비안
나스닥에 데뷔한 리비안[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이터 통신은 “월가 기관투자가들은 테슬라가 지배하는 전기차 분야에서 리비안이 그다음 ‘빅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비안 기업공개(IPO)는 올해 미국 등 전 세계 주식시장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다. 미국 거래소를 기준으로 하면 역대 6번째다.

리비안의 공모가 기준 자본조달 금액은 약 120억 달러다.

크레이그 어윈 로스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전기차는 필연적이고, 믿을만한 또 다른 전기차 업체가 공개되는 것은 시장에 좋은 일”이라며 “리비안 IPO는 전기차 산업이 점점 성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R.J. 스캐린지 CEO가 2009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테슬라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리비안은 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아마존, 포드 등으로부터 약 10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아마존은 리비안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비안 상장에 따른 보유 지분 가치는 170억 달러다. 포드는 100억 달러 이상 가치의 리비안 지분 12%를 보유 중이다.

리비안은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20억 달러 영업손실을 냈지만, 지난 9월 전기차 픽업트럭 R1T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수익화에 나섰고 다음 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도 선보일 계획이다.

리비안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최소 100만대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조립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

한편 테슬라는 보유 지분 처분 여부를 묻는 일론 머스크 CEO의 트윗 설문 여파로 이날 한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하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장 초반 3.5% 하락하며 1천 달러 아래인 987.31달러를 기록했고 시총도 잠시 1조 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앞서 머스크는 주말인 지난 6일 팔로워들에게 테슬라 지분 10%를 팔지 의사결정을 해달라는 돌발 트윗을 날렸다.

다만, 테슬라는 이날 1조 달러를 잠시 하회한 뒤 매수 주문이 늘면서 반등세로 돌아섰고 전장보다 4.34% 오른 1천67.95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화큐셀, 미국 텍사스서 ESS 단독 단지 첫 개발 나서

한화큐셀, 미국 텍사스서 첫 ESS 단독 단지 개발 진행[한화큐셀 제공]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텍사스주 헌트 카운티(Hunt county)에 건설될 스푸트니크 에너지저장장치(ESS) 단독 단지를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한화큐셀이 진행하는 최초의 ESS 단독 개발 프로젝트로,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와 결합되지 않은 ESS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텍사스주의 전력망을 관리하는 텍사스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Energy Reliability Council Of Texas)는 전력 도매 시장, 계통보조서비스 시장에서 ESS를 발전기와 동일하게 간주해 ESS가 전력 계통의 부담을 덜어주는 비상 발전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ESS 사업 개발 실적을 쌓는 것에 텍사스주의 전력망 안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이 프로젝트를 내년 1월에 착공해 12월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설치될 배터리는 총 380MWh(메가와트시) 규모로, 한국 기준으로 15만4천명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전력량이다.

한화큐셀은 그동안 미국에서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며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과 EPC(설계 조달 시공)에 있어 높은 위상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가 지난해 진행한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주거용은 3년 연속, 상업용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개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개발[한화큐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또한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태양광 발전소 EPC 실적이 상위 10위권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내 EPC 누적 실적 523MW(메가와트)를 달성한 바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8월 포르투갈에서는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사업권도 확보했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계속 성장세가 기대된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 9월 보고서를 통해 2035년에는 전체 전력의 40%를, 2050년에는 45%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연간 평균 30GW(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측은 “미국 태양광 시장은 저탄소·친환경 경제의 세계적인 기조 아래 급성장하고 있다”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브랜드 능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종합 솔루션 공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한화큐셀 골프단을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구글, AI로 중풍·치매 환자 말 알아듣는 앱 개발중

구글의 '프로젝트 릴레이트' 참가자가 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구글 제공]

AI에 개인마다 다른 발음 학습시켜 텍스트·컴퓨터 음성으로 전환

인도·방글라데시선 홍수 예보 시스템 파일럿 운영 중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이를 받아 적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구글은 10일 미디어를 상대로 ‘구글의 발명가들'(Inventors @ Google) 행사를 열고 현재 개발 중인 AI 기반의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릴레이트'(relate)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 겸 앱은 뇌졸중(중풍)이나 치매, 루게릭병(근위축증), 뇌 질환 등으로 또렷하게 발음하기 힘든 사람의 말을 알아듣도록 하는 게 목표다.

근육위축병으로 실제 이런 언어 장애를 가진 구글 직원 오브리 리도 이 앱의 주요 사용자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 앱은 ‘듣기’와 ‘따라하기’, ‘어시스턴트’의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듣기는 이용자의 말을 듣고 이를 텍스트로 옮겨 다른 사람이 이를 읽거나 옮겨붙이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하기는 이용자가 말을 하면 앱이 좀 더 분명한 컴퓨터 음성으로 그 말을 되풀이해 다른 사람이 이를 알아듣도록 해준다. 어시스턴트는 텍스트로 전환된 이용자의 발언 내용을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로 보내 음악을 틀거나 전등을 켜라고 지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머신러닝을 통해 개인마다 고유한 말하기 방식을 AI가 학습하는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한다. 약 500개의 예문과 30∼90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줄리 카티오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영어 화자만을 상대로 시험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다른 언어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티오는 또 이 앱이 한국식 억양을 가진 영어, 독일식 억양을 가진 영어처럼 특정 언어권 화자의 독특한 억양이 들어간 외국어를 알아듣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수 예보를 위한 디지털 지형 모델 제작 과정을 묘사한 개념도
홍수 예보를 위한 디지털 지형 모델 제작 과정을 묘사한 개념도[구글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구글은 또 이날 인도·방글라데시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홍수 예보 이니셔티브’도 소개했다. 이는 상습적인 홍수 피해 지역의 주민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홍수 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이다.

2018년 시작한 이 사업은 규모를 점차 확대해 현재는 3억6천만명을 대상으로 홍수 경보를 내보내고 있다.

구글은 수천 개 위성 사진을 수집해 홍수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의 디지털 지형 모델을 만든 다음 홍수가 난 상황을 수십만회 시뮬레이션해 물길의 흐름을 예측하는 모델을 설계했다.

이를 인도 정부가 1시간 단위로 측정하는 강의 수위 정보와 결합해 홍수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주민에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으로 홍수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이 사업을 이끄는 셀라 네보는 “이 시스템을 통해 홍수로 인한 사망자와 재산상 손실을 30∼50% 줄일 수 있다”며 “지금 3억6천만명으로 범위를 확대했는데 이는 홍수의 영향을 받는 사람 대부분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오차는 있다.

수위의 경우 평균 12㎝, 침수 지역 예측에선 평균 약 100m의 오차가 있다고 한다.

네보는 “우리 옆집이 잠길지는 정확히 예측 못 해도 우리 동네가 잠길지는 알 수 있다”면서 “다른 나라 정부들과도 논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 오소프 의원, DMZ.이태원에 이어 이재명·윤석열 차례로 면담 예정

지난해 비무장 지대를 방문한 오소프 미 상원의원/오소프 의원사무실 제공

닷새간 재계 정계 인사부터 대선 후보까지 광폭행보

한국 기업 대미 투자 활발한 조지아주와 협력 강화

DMZ.이태원 등 방문하며 한국 문화 분단 현정 몸소 체험

지난 8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조지아, 민주)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두 대선후보를 차례로 만난다

11일(현지시간) 의원실에 따르면 오소프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민주당사에서 면담한 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당사에서 만난다.

오소프 의원은 올해 34세로 미국 최연소 연방상원의원이다. 그는 미국 공화당 텃밭에서 당선된 민주당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오소프 의원의 선거구인 조지아주는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그는 특히 SK이노베이션과 LG 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분쟁이 불거졌을 당시 양사를 오가며 합의를 중재해 국내 기업인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소프 의원은 지난 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한국 기업 관계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와 면담했다.

오소프 의원과 가족들은 한국 및 애틀랜타 한인사회와도 각별한 관계가 있다.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소프 의원은 ‘미스터 션샤인’ 등 한국 드라마의 팬”이라며 “방한 중 ‘이태원 클래스’의 배우 홍석천 씨를 만나 미국내 한국문화의 인기에 대해 의논했다”고 밝혔다.

오소프 의원 모친 헤더 펜턴은 2017년 1월 결성된 조지아주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태스크포스(TF)에 건립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관의 소녀상 건립 저지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맞섰다.

오소프 의원은

한국 방문한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
한국 방문한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의 트위터/존 오소프 상원의원실 제공

바이든, 재향군인의 날 맞아 “유해물질 노출 대책 마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라크 참전 장남 떠나보내고 환경문제 절감

이라크 참전용사 출신인 큰아들 보를 앞서 보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향군인의 날인 11일 유해환경에 노출된 퇴역 군인의 처우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오염물질과 유해환경 노출은 모든 참전용사의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그럼에도 퇴역군인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새로운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책은 우선 환경 문제로 발병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완화, 인과 관계를 의심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경우 개인 차원의 증명이 이뤄지기 이전에도 치료 등 지원을 받도록 했다.

또 천식과 비염 등 증상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독성 물질 노출과 희귀성 호흡기암 및 기관지염의 인과 관계 규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 재직시인 2015년 46세였던 장남 보를 뇌암으로 떠나보냈다.

그는 장남이 이라크에서 근무하던 시절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입, 발병했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지만 인과 관계를 밝혀내지는 못했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구덩이를 소각하는 방식의 쓰레기 처리에 따르는 건강 위협 가능성을 꾸준히 인지해 왔다고 AP는 보도했다.

2013년 연방 조사에서 아프간 군 캠프들이 5년 이상 소각 방식을 사용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는 국방부 규정보다 4배나 높은 수치다. 국방부는 소각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이 관행은 이후에도 수년을 이어졌다

“선거비용?” $153 로 주상원의원에 당선된 트럭 운전사

트럭운전사 출신 정치신인 에드워드 더[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치 경력 전무, 뉴저지 주 상원의원에 당선

거물 스위니 상원의장 선거불복 7일만에 패배 인정

“민심은 공화당”

정치 경력이 전무한 트럭 운전사에게 무릎을 꿇은 미국 뉴저지의 민주당 거물 정치인이 공화당의 인기를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스테픈 스위니 뉴저지주 상원의원이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초 열린 주의회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스위니 의원의 상대는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한 58세의 트럭 운전사 에드워드 더였다.

스위니 의원은 선거비용으로 단돈 153달러(한화 약 18만원)를 지출했다고 신고한 정치신인 더에게 약 2천 표 차이로 뒤졌다.

그는 선거가 끝난 뒤 일주일간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개표 결과에 승복했다.

노조 출신인 스위니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뉴저지주 상원 의장으로 지역 정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었다.

그는 자신의 뉴저지주 외곽 지역에서 무더기로 공화당 지지표가 나온 것이 패배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의 물결이었다”고 말했다.

스위니 의원의 패배 승복 직후 더도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간발의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 소속 필 머피 주지사를 언급하면서 “머피 주지사의 독재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가구회사의 트럭운전사로서 지구 둘레의 80배인 320만㎞를 운행한 그의 승리는 버지니아주지사 선거와 함께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미국 여론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지난 7일 더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

미션아가페, “$30불의 후원으로 노숙자에 따뜻한 겨울을”

미션아가페가 제8회 사랑의 점퍼 나누기 킥 오프 행사를 9일 열었다./K뉴스애틀랜타

사랑의 점퍼나눔’ 킥오프! , 점퍼 500벌 마련 올해로 8년째

11년간 교도소방문. 매주 노숙자 점심 제공에서 남미까지 사역확장 – “모두에 감사!”

“추운 날씨, 거리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점퍼를 나눕니다.”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9일 오찬을 겸한 제8회 사랑의 점퍼 나눔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종식 회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은종국 전 한인회장 , 오영록 전 한인회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당선자, 이순희 한인회 패밀리센터 소장 등 한인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사항 보고, 홍보 동영상 상영,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미션아가페 김명숙 부회장은 “올해는 500벌의 점퍼를 준비할 예정이며,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매년 닭 2,000 파운드씩 총 4000 파운드를 준비해 디캡카운티와 클레이튼 카운티에서 사역할 예정”이라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 후원금은 점퍼 1벌 당 30달러이며, 올해는 500벌의 점퍼를 마련한다.

제임스 송 회장은 “미션아가페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아직 부족하지만 지경을 넓혀 페루와 베네수엘라에 난민을 위한 셸터를 준비하고 있다. 여러 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모이고 한인사회의 여러 리더들의 재정적인으로 후원으로 지속되어 오고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우 본부장은 미션아가페의 2020~2021 주요 사역에 대해 감옥과 셸터에 마스크, 세니타이저, 장갑, 담요, 닭 및 선물 전달, 매주 250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운타운 셸터에 나누는 봉사, 페루 리마의 ‘히까마르까’교회에 매달 1,000달러 보내기, 사바나의 한인봉사단체 지원 및 후원 등을 활발한 사역활동을 보고했다.

이날 행사는 최진묵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되어, 이은자 부회장의 내빈 소개, 장진영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쳐졌다.

미션 아가페 점퍼사역 후원 동참은 아래와 같다.

  • Make Payable to: Mission Agape
  • 보낼 곳: Mission Agape P.O.Box 653 Duluth, GA 30096
  • 문의:770-900-1549, 이메일 atlagape@gmail.com

<유진 리 대표기자>

인사말을 전하는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회장

박항서 감독, 베트남과 1년 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AFP=연합뉴스]

2023년 1월까지 계약 연장 합의

2021 동남아시안(SEA)게임이 끝나면 성인 대표팀만 지도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64) 감독이 베트남과 1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DJ 매니지먼트는 10일 박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VFF)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다.

VFF와 DJ 매니지먼트는 “축구협회와 박 감독의 계약 연장은 양측의 베트남 축구의 발전 목표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대표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논의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모두 지휘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내년 5월로 예정된 2021 동남아시안(SEA)게임이 끝나면 박 감독은 성인 대표팀만 지도할 계획이다.

박 감독이 성인 대표팀에 더 집중하는 동시에 각 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VFF와 합의한 내용이다.

2017년 하반기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박항서 매직’ 열풍을 일으키며 괄목할 기록들을 써내려 왔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역대 첫 준우승을 이끈 그는 같은 해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의 첫 4강 진출을 일궜다.

또 성인 대표팀은 2018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의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베트남 대표팀은 2019년 12월 제30회 SEA 게임에서 6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고, 기세를 이어 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비록 최종예선에서는 4차전까지 치른 현재 4연패를 당해 B조 최하위(승점 0)에 자리하고 있지만, 박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박항서호는 남은 최종예선과 함께 1년 연기돼 올해 열리는 2020 스즈키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축구 발전을 이끈 박 감독은 지난해 8월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기도 했다.

[영상] ‘눈빛 5초’에 와글…베이조스 여친, 디캐프리오 어떻게 봤길래

베이조스 여친이 강렬한 눈빛으로 .../베이조스트위터.연합뉴스

>동영상 보기

아프간 의료진 월급 유엔이 준다…”경제 유동성 공급”

모스크바서 열린 아프간 국제회의[로이터 연합뉴스 ]

유엔개발계획(UNDP), 아프간 의료 종사자 2만3천500 명에 800만 달러 상당 급료 직접 지불

아프간, 보건시스템 .금융시스템 붕괴… “누군가는 나서야 ..”

유엔이 아프가니스탄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직접 월급을 줌으로써 붕괴 위기에 놓인 아프간 경제에 산소호흡기를 다는 실험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엔개발계획(UNDP)은 지난달 아프간 의료 종사자 2만3천500 명에게 아프간 보건부를 거치지 않고 800만 달러(약 94억4천400만 원) 상당의 급료를 지불했다.

기아선상에 놓인 수백만 주민에게 보건과 교육 서비스 등 인도주의적 지원을 계속하고, 의료진에 대한 급료 형태로 아프간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해 경제가 완전히 붕괴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것이다.

UNDP는 보건구호기구 세계기금(Global Fund)과 손잡고 올해 8월 탈레반의 친서방 정부 축출로 중단된 세계은행 지원 프로그램의 빈자리를 메우려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기금은 1천500만 달러를 제공했고, 이 가운데 800만 달러가 아프간 의료진의 급여로 지출됐다.

나머지는 대부분 기초적 의료 장비와 필수 의약품 및 기자재를 제공하는 데 쓰였다.

카니 위그나라야 UNDP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국장은 “누군가는 개입해야 한다”며 “아프간에서는 지금 보건 시스템만이 아니라 금융 시스템도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간의 약 2천200개 시설에서 일하는 의료계 종사자들은 지급받은 돈을 은행에 예치했으며, 오지에서 일하는 다른 2천500 명의 보건 업무 종사자들도 조만간 현찰을 지급받게 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위그나라야 씨는 “이번 일로 의료계 종사자의 가족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의료진에 대한 급여 지급을 맡게 되며, 이 기간 유엔은 세계은행과 아프간 지원 프로그램을 재개하거나 다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런 조처가 없다면 아프간에 있는 모든 의사와 간호사, 기술자들이 아프간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 집권 이후 현지 은행들은 미국 달러화 공급이 끊기면서 애로를 겪고 있고, 해외의 아프간 자산도 모두 동결됐다.

아프간에 개발원조 자금을 제공하던 기관 및 단체들도 유엔 및 서방국들의 제재를 피하려고 원조를 중지한 상황이다.

그러나,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급료가 지급되면서 몇몇 은행이 다시 문을 열었다고 위그나라야 씨는 밝혔다.

그녀는 “지역 경제 활동이 시작되면 주민들이 은행에서 돈을 찾거나 맡기게 되고, 그러면 은행 지점들이 다시 문을 열게 된다”고 말했다.

유엔은 앞으로도 몇 달간 은행 시스템과 금융서비스 제공자들을 활용해 아프간에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며, 미국 달러화를 직접 공급할 필요가 있는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위그나라야 씨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