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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바이든에 ‘오랜 친구’라던 시진핑…이제는 찬바람 쌩쌩

화상 정상회담 앞둔 바이든(왼쪽)과 시진핑[AFP 연합뉴스]

부통령-부주석 시절부터 친분…미중갈등 격화 속 첫 화상정상회담

바이든 “오랜 친구 아니다, 순전한 업무 관계”…첨예한 설전 예상

(워싱턴=연합뉴스) “조 바이든 부통령님, 중국 방문을 다시 한번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당신은) 나의 오랜 친구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3년 12월 4일 중국을 찾은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을 위한 만찬을 베풀며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도 시 주석과의 관계를 ‘우정’으로 표현하며 화답했다.

둘은 시 주석이 부주석일 때부터 본격적인 친분을 쌓았고 바이든은 특유의 소탈함으로 중국 국민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1년 8월 부통령이었던 바이든이 중국을 찾아 카운터파트였던 시 부주석과 회담한 게 대표적이다.

시진핑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협력만이 양국에 옳은 길”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도 “중국과의 가까운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화답했다.

바이든은 시진핑과의 회담이 끝나고 베이징의 허름한 식당을 찾아 국수를 들며 중국 시민과 어울렸다. 당시 중국 언론들도 ‘국수 외교’라고 치켜세우며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뉴욕타임스(NYT)는 작년 7월 기사에서 바이든이 2011년 초부터 18개월간 미중을 오가며 최소 8차례 만났고 통역만 대동해 식사한 시간만 25시간이 넘는다고 전했다.

둘의 만남에 여러 차례 동석한 참모 대니얼 러셀은 NYT에 바이든이 시진핑과 빠르게 개인적 연결고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시 주석과의 관계를 적극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달 타운홀 행사에서 “내가 세상 어떤 지도자보다 시진핑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러나 미중 경쟁의 격화 속에 친분의 온기는 상당 부분 사라진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오랜 친구 대 오랜 친구로서 시 주석에게 세계보건기구 조사팀을 들여보내라고 요청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건 똑바로 하자. 우리는 서로를 잘 안다. 우리는 오랜 친구가 아니다. 그저 순전한 업무(관계)”라고 잘라 말했다.

시 주석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면서도 개인적 친분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셈이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5일 저녁,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열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화상 정상회담은 시간이 흘러 각각 강대국 정상에 오른 ‘옛 친구’의 반가운 해후라기보다 양국의 이익을 앞세운 첨예한 설전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우려를 제기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시 주석 역시 핵심 이익으로 여기는 분야에 있어 물러섬 없는 대치를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 주석이 내년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20차 당 대회를 통한 장기집권 성사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미국과의 고강도 충돌은 피하려 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942년생으로 78세다. 시 주석은 1953년생으로 68세다.

홍준표, 2027년 대권 재도전하나…”나이는 숫자에 불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홍준표(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5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혀 2027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 하는데 홍준표도 대선 또 할 수 있다’는 지지자의 글에 이같이 댓글을 달았다.

올해로 67세인 홍 의원은 2027년에 73세가 된다.

홍 의원은 ‘다음 대선 출마를 위해 몸 관리하시라’는 글에는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경선 탈락을 아쉬워하는 지지자를 향해선 “내 팔잡니다”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경선에서 맞붙었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중도 사퇴 가능성과 관련,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며 “절대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PRH 학부모회,교사들에 한국음식 대접

WNB Factory 푸드트럭/사진:K뉴스애틀랜타

17일 스승의 주간 맞아 300명 교사.직원에 K BBQ버거. 불고기피자 제공

WNB Factory, 스와니치킨, 본본치킨 등 참여

미 내셔날 고교 풋볼의 명문 피츠트리릿지 하이스쿨의 학부모회가(PTA) ‘스승의 주간(Teaches appreciation week)’을 맞아 오는 17일(수) 교사와 교직원 등 300명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한다.

이 학교 PTA 박인순 부회장에 따르면 한식 메뉴는 K BBQ버거(10am~1pm)와 불고기피자(11am~12pm)이며 푸드트럭에서 제공된다.

또 참여업체는 WNB Factory(대표 트로이 표, 강신범), 스와니치킨, 본본치킨 등 3개 업체이다.

이번 이벤트는 애틀랜타 어린이협회장이기도 한 박인순 회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는데, 박 회장은 ” 한인학생들이 많아 평소 한국문화와 음식에 친근한 피치트리고교의 교직원들이 한국의 맛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그들에게 한국 식당을 알리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치트리 PTA 임원명단>

  • 회장- Domonique Cooper, Stacey Stacy(공동)
  • 부회장- Insoon Park, Gul Amir(공동)
  • 총무- Kim Weeks
  • 회계- Audrey Hendrix-Johnson

<유진리 대표기자>

박인순 PTA부회장

동남부체전 각 종목 위원장에 위촉장 전달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연합회장 최병일)가 내년에 열리는 제40주년 동남부체전 각종목별 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문섭(골프), 김정원(수영)씨 등 총 11명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연합회장 최병일)가 내년에 개최되는 40주년 동남부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남부 연합회는 지난 14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40주년 동남부체전의 각 경기종목 위원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영준 사무총장은 “이번 의원장 위촉은 다른 때 보다 7-8 개월 앞선 것”이라며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동남부 한인회의 강력한 의지가 투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위촉식에서 최병일 연합회장은 “내년 40주년 동남부 체전을 화합의 장으로 진행 할 예정으로 체전과 축제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각 경기 종목위원장 명단이며, 추가 종목위원장 위촉은 2022년 동남부 신년회 때 진행 될 예정이다.

  • 골프종목 위원장 – 신문섭
  • 농구종목 위원장 – James 윤
  • 볼링종목 위원장 – 강한봉
  • 배구종목 위원장 – 이승재
  • 육상종목 위원장 – 김봉수
  • 족구종목 위원장 – 문철주
  • 축구종목 위원장 – 김국진
  • 탁구종목 위원장 – 송영길
  • 태권도종목 위원장 – 최석기
  • 테니스종목 위원장 – Peter Park
  • 수영종목 위원장 – 김정원

<유진 리 대표기자>

피겨 차준환·유영, 그랑프리 4차 대회 나란히 동메달

유영이 1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차준환, 4회전 점프 앞세워 3년 만에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

유영은 김연아 이후 12년 만에 연속 대회 메달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20·고려대)과 유영(17·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76점, 예술점수(PCS) 89.92점, 감점 1점을 합해 총점 163.68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95.92점을 합해 최종 총점 259.60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일본 우노 쇼마(290.15점), 미국 빈센트 저우(260.69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이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한 건 2018-2019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오페라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번째 요소인 ‘4회전 점프’, 쿼드러플 토루프를 깨끗하게 소화했다.

아무런 감점이 없는 완벽한 클린 연기였다.

연기 펼치는 차준환
연기 펼치는 차준환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신감을 얻은 차준환은 두 번째 점프 요소인 쿼드러플 살코를 뛰었는데, 착지에서 무너지면서 넘어졌다.

다운그레이드(Downgrade·점프의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 판정까지 받아 수행점수(GOE)가 2.15점이나 깎였다.

당황한 차준환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수행하다 뒤에 붙이는 두 번째 점프를 더블(2회전) 토루프 점프로 처리하기도 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3), 스텝 시퀀스(레벨4)로 호흡을 다듬은 차준환은 나머지 연기를 이어갔다.

그는 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지만,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악셀 점프는 깨끗하게 처리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이 나왔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 점프는 실수 없이 처리했다.

차준환은 코레오그래픽 시퀀스(레벨1), 체인지 풋 싯스핀(레벨4)에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연기 펼치는 유영
연기 펼치는 유영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이 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연기를 펼친 유영도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9.03점, PCS 67.49점, 감점 1점을 135.52점을 받아 최종 총점 203.6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유영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2019년 김연아(은퇴) 이후 12년 만에 시니어 그랑프리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아울러 한국 피겨 역사에서 남녀 선수가 같은 날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획득한 건 처음이다.

유영은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면서 랭킹 포인트 22점을 기록했다.

쉽진 않지만, 5, 6차 대회 경쟁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도 노려볼 수 있다.

유영과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한 임은수(신현고)는 최종 총점 196.68점으로 5위, 위서영(수리고)은 170.54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여자 싱글 1위는 223.34점을 받은 일본 사카모토 가오리가 차지했다. 2위는 205.44점을 획득한 일본 가와베 마나다. 유영과 가와베의 차이는 불과 1.84점이다.

40살 패리스 힐튼, 사흘 호화 결혼식…”동화 속 결혼” 자평

패리스 힐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트위터 게시물 캡처]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화촉…”마침내 왕자와 키스”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그룹 상속녀이자 미국 사교계 유명 인사인 패리스 힐튼(40)이 결혼했다.

힐튼은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벨에어 저택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12일 미국 대중잡지 피플 등이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예식 사진을 공개하면서 “진정한 동화 속 결혼식이자 정말 순수한 마법”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어린 소녀 시절부터 꿈꿔왔고 마침내 나는 왕자와 키스했다. 행복한 삶을 시작한다”며 “(결혼식 동안) 모두의 눈이 나에게 쏠렸고 나는 어느 때보다 더 공주가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힐튼은 남편 리움과 2019년 교제를 시작해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과거 힐튼은 배우, 사업가, 패션모델과 세 차례 약혼했으나 모두 헤어졌다.

결혼식은 힐튼호텔 창업주 콘래드 힐튼의 옛 저택에서 치러졌다. 패리스 힐튼은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패리스 힐튼
웨딩드레스를 입은 패리스 힐튼[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캡처]

예식 행사는 11일 웨딩 마치에 이어 사흘 동안 호화롭게 진행된다.

힐튼과 리움 부부는 12일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파티를 열고 13일 별도의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TMZ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힐튼은 결혼식 당일 네 차례 웨딩드레스를 갈아입었다.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 제품으로, 1천400시간 동안 8명 장인이 손으로 직접 수를 놓아 만든 옷이라고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하객들에게는 철갑상어알(캐비어), 참치 타르타르, 굴 요리 ‘오이스터 록펠러’, 감자를 곁들인 농어와 뉴욕 스테이크 등이 제공됐다.

결혼식에는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 방송인 니콜 리치, 팝스타 데미 로바토와 폴라 압둘 등 미국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힐튼의 사흘 결혼식은 ‘패리스 인 러브’라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NBC유니버설의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14년 후견인 족쇄 풀고 자유 되찾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후견인 제도 종료 결정에 환호하는 팬들(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법원 “더는 후견인 필요 없다” 종료 결정…스피어스 “최고의 날”

700억 원 재산권 확보…팬들, ‘스트롱거’ 부르며 환호·눈물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4년 가까이 이어진 후견인 제도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았다. 법적으로 후견인 간섭 없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700억 원 재산권도 직접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12일(현지시간) 스피어스에 대한 후견인 제도 적용을 종료하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AP 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오는 12월 만 40살이 되는 두 아이 엄마 스피어스는 2008년부터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부 제이미의 보호 아래에 있었다.

당시 스피어스는 약물 중독 등에 시달리며 스캔들을 일으켰고 아버지 제이미는 이를 계기로 후견인 자격을 얻어 최근까지 스피어스 재산은 물론, 의료와 세금 문제까지 관리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스피어스는 “난 노예가 아니고 내 삶을 되찾고 싶다”며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그는 법원 심리에서 아버지가 자신의 삶을 통제하며 피임과 정신질환 치료제 복용도 강제했다고 폭로했다.

후견인 속박을 끝내달라는 스피어스의 절규는 팬들과 여론의 지지를 얻었고, 법원은 지난 9월 친부의 후견인 자격을 중단시켰다.

이어 법원은 이날 심리에서 “스피어스에게 더는 후견인이 필요 없다”고 결정했다.

법원 앞에 모인 팬 200여 명은 환호성을 지르며 “브리티니”를 외쳤다.

이들은 스피어스 히트곡 ‘스트롱거'(Stronger)를 부르며 춤을 췄고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스피어스는 트위터에 “오늘 하루 울 것 같다. 역대 최고의 날”이라고 썼다.

AP 통신은 “스피어스가 아버지를 권좌에서 물러나게 한 뒤 마침내 의료 문제와 재산에 대해 개인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고 전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피어스 순자산은 6천만 달러(707억 원)에 달한다.

스피어스 측 변호인은 친부 제이미가 그동안 후견인 지위를 악용해 재산을 부실하게 관리했다며 제이미를 상대로 추가적인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제이미 측 변호인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여태껏 제이미는 딸의 이익을 위해 행동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서 생산한 ‘크레타’ 실물 첫 공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서 생산한 '크레타' 공개[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제공]

일본차 선점시장 겨냥 고급화·맞춤형·잔존가치 보장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 실물이 11일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는 이날 자카르타 외곽 땅그랑시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GIIAS)에서 현지 생산 크레타를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아세안 지역 첫 완성차 공장을 2019년 12월부터 자카르타에서 40㎞ 떨어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지었다.

현재 공장 설비는 모두 완성된 상태로 내년 초 양산을 목표로 테스트 중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은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크레타를 모터쇼에 선보였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서 내년 초부터 크레타 양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서 내년 초부터 크레타 양산[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크레타는 2015년 인도에서 첫 출시 됐으며, 이후 인도는 물론 브라질 등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는 수요 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수요에 맞는 설계를 크레타에 반영했다.

판매 가격은 옵션에 따라 2억7천900만 루피아(2천300만원)부터 3억9천900만 루피아(3천300만원)까지 책정됐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차 온라인 판매시스템인 ‘클릭투바이’를 통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일본차가 선점한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판을 깨기 위해 다양한 고객 유인책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연간 100만대 이상 차가 팔리는데, 도요타·다이하쓰·혼다·미쓰비시·스즈키 등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90% 안팎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현대차는 크레타에 10.25인치 풀 TFT LCD 클러스터, 무선 충전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등 편의사양과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능동형 안전 사양을 적용해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와 촬영한 인니 경제조정장관, 산업장관 등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와 촬영한 인니 경제조정장관, 산업장관 등[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고객이 취향에 따라 패키지 옵션을 선택해 자신만의 차량을 만들게 하는 주문 생산 방식(BTO, build to order)의 ‘My Own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별로 원하는 사양과 색상을 선택해 9천 가지 이상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3년 후 잔존가치 70% 보장, 1년 이내 75% 이상 차량 전손 시 신차 교환 등 인도네시아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는 높은 중고차 가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내년 초 크레타부터 시작해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소형 다목적차량(MPV)을 순차로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든 ‘백신 의무화’ 흔들…법원 집행정지 유지

미국 백신반대 시위[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방법원 “행정부 월권” 결정…연방 법무부·노동부 이의제기 기각

법원 “의무화 탓 경제혼란…집행정지 공익 부합” 판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의무화에 제동을 건 연방법원이 연방정부의 이의제기를 기각하고 기존 결정을 유지했다.

법원의 결정이 이대로 굳어지면 겨울을 앞두고 백신 보급을 마무리해 감염 확산을 억제하려던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제5 연방항소법원은 연방정부가 내린 백신 의무화 명령의 집행효력을 중지하는 기존 결정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지난 4일 100명 이상의 민간 사업장에 내년 1월 4일까지 직원의 백신 접종을 끝내도록 의무화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업무 중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에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 등 주 정부와 일부 기업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제5 연방항소법원은 이달 6일 이들의 신청을 인용했고, 미국 연방 법무부와 노동부가 이의를 제기하자 이날 이를 기각했다.

이날 결정에서 재판부는 정부의 백신 의무접종 명령은 행정부 권한 범위를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는 선택에 내몰린 이들의 자유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며 “의무화는 제도 그 자체만으로 경제적 불확실성부터 일터 분쟁에 이르기까지 최근 막대한 경제적 혼란이 발생하는 데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를 들어 재판부는 기존 집행정지 처분은 “공공 이익에 부합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미국에서는 OSHA가 백신 의무화를 발표한 이후 최소 27개 주가 6개 연방항소법원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연방정부는 이를 법원 한곳에서 병합해 심리해야 한다며 그 법원이 정해지기 전까지 백신 의무화를 보류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영상] TWICE(트와이스), 신곡 “SCIENTIST” M/V

/사진:뮤직 비디오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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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트와이스) “SCIENTIST” M/V TWICE 3rd Full Album “Formula of Love: O+T=<3” 🧪Listen “Formula of Love: O+T=<3” HERE👇 https://TWICE.lnk.to/formula-of-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