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 6회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위대한 행크 아론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AJC
등번호 44번 달고 선수 출전, 7월15일 경기는 생전 홈런 715호 홈런을 최첨단 효과로 재현
“스포츠에도 경기 결과보다 사람이 먼저이다” .. 관중에 감동 선사
7월 15일 트루이스트 파크를 가득 채운 4만1702명의 관중 중 올스타전의 결과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7월15일 , 715홈런을 친 야구의 전설 행크 아론을 기념하는 최천담 장비가 동원된 이벤트는 놀라운 감동을 선사했다.
MLB는 월요일 홈런 더비에서 루스와 아론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 행사에서 내셔널 리그 강타자들은 아론의 등번호 44번을, 아메리칸 리그 강타자들은 루스의 등번호 3번을 달았다. 또 다른 마법의 순간은 루스가 아론이 결국 팀의 얼굴이 된 보스턴 브레이브스에서 714호를 포함한 마지막 홈런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9회말 6-6 동점 상황에서 축구 승부차기를 연상시키는 홈런 더비로 승부가 결정되었다는 사실은 기억할지도 모른다. ( 내셔널 리그는 사상 최초의 스윙오프에서 승리했다 .)
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아마도 95회 올스타전의 한 순간을 기억할 것이다. 행크 아론의 715번째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운 숨 막힐 듯한 헌정 장면이기 때문이다.
15일 애틀랜타 마일로 해밀턴의 오디오 클립과 빈 스컬리의 기록 경신에 대한 불멸의 외침, 그리고 경기장에 전달된 외침의 텍스트가 담긴 타석 영상을 내야에 투사하는 등 역사적인 홈런을 재현한 모습은 정말 매혹적이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디케이터의 라구 카카랄라는 경기 후 아들 아비와 함께 경기장을 나서며 말했다. “NBA 코트에서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황홀했어요. 완벽한 광경을 볼 수 있었죠.”
그 다음 단계의 디테일은 1974년 4월 8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홈 플레이트에서 날아온 화려한 홈런이 좌측 수비 방향으로 날아간 아론의 홈런 궤적을 따라가는 모습과, 프로젝션 매핑이라는 기술을 통해 홈런 영상이 다이아몬드에 투사되는 동안 에런의 베이스 주변 발자국이 베이스 경로에 투사되는 모습이었다.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동기화되었다.
팬들이 추모식에 환호성을 지르는 가운데, 아론의 미망인 빌리 아론이 비디오판에 등장했다. 그녀가 경기장 좌석에서 팬들에게 고요히 손을 흔들자, 관중석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브레이브스브레이브스의 전설 행크 에런의 미망인 빌리 에런이 2025년 7월 15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고인이 된 남편을 추모하는 추모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제공: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1년 1월 86세로 세상을 떠난 아론이 직접 추모식을 지켜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적절한 축하였다. 야구의 특별한 정규 시즌, 최고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잠시 멈추는 이 행사에서, MLB는 많은 사람들이 깨지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기록을 깨뜨린 순간을 그의 홈구장에서 재현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선수를 기렸다. 그 기록은 스포츠적 의미를 훨씬 뛰어넘는 문화적 의미를 지녔다. 그것을 생방송으로 보든 TV로 보든, 그것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것이 눈에 띄지 않고 사로잡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기 어렵습니다.
추모식에 감동한 팬 카카랄라는 아론을 기리기 위해 브레이브스 등번호 44번을 달고 등장했다. 카카랄라의 존경은 단순히 홈런을 넘어 시민권 운동가로서의 아론의 용기, 자선가로서의 봉사,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를 인정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1971년에 태어난 카카랄라는 에런이 경기를 하는 것을 볼 만큼 나이가 많지 않았다. 그는 사실 오하이오에서 자랐고, 1998년까지 애틀랜타에 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아론을 존경하게 되었고, 아론을 기리기 위해 자신의 광고 대행사 이름을 “FortyFour”로 지었고 매년 4월 4일(4/4)을 봉사의 날로 정했다.
카카랄라는 “그는 게임과 도시에 대해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구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기념 행사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이자 양키스의 투수였던 CC 사바시아가 고안한 것으로, 현재 그는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1년 전, 그는 뜻밖의 타이밍을 포착했는데, 2025년 올스타전은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홈런 더비와 올스타전의 날짜는 각각 7월 14일과 7월 15일이었다. 그는 MLB 경영진에게 7월 15일에 715번을 사려 깊고 품격 있는 방식으로 기념하자고 제안했다.
“그가 그 도시와 그 조직에 의미했던 모든 것,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임원으로서, 그리고 그 조직을 통해 그가 멘토링했던 모든 사람들에게요.” 사바시아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아론을 기리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항상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응원하는 사람들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겁니다.”
지난 가을, MLB 게임 프레젠테이션 그룹은 세 곳의 유망 기업에 크리에이티브 브리핑을 보냈다. MLB는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이미지 엔지니어링(Image Engineering)과 협력했다. 이 회사는 오디오/비주얼, 레이저, 불꽃놀이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한 시각적 경험을 전문으로 한다.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NFL, NBA, NHL 등 유명 스타들과 협업해 왔으며, 퀸스 이미징(Quince Imaging), 샘 아놀드 뮤직(Sam Arnold Music), 샤인 엔터테인먼트(Shine Entertainment) 등 세 곳의 협력 기업과 협력하여 이 놀라운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이미지 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안 보티글리에리(Ian Bottiglieri)가 이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미지는 5만 루멘 레이저 프로젝터 18개를 사용하여 경기장에 투사되었다. 불꽃놀이는 실버 코멧 테일(Silver Comet Tail)로, MLB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홈런을 더욱 효과적으로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불꽃 속도를 늦추고 연소 시간을 늘렸다. 1,300시간 이상의 쇼 제작/디자인 및 기술 기획이 투입된 이 프레젠테이션은 6회말에 진행되었으며 약 2분 30초 동안 진행되었다.
시간과 돈을 잘 쓴 결과이며, 이 올스타전은 오랫동안 기억될 강력한 방법이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나 맷 올슨이 브레이브스 팬들에게 에런과 치퍼 존스가 애틀랜타에서 열린 이전 두 번의 올스타전(각각 1972년과 2000년)에서 홈런으로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들은 그럴 수 없었다(아쿠냐는 2루타로 1루에서 득점을 올렸고, 슬라이딩도 할 필요 없이 빠른 속도로 베이스를 돌았다). 전 브레이브스 스타 프레디 프리먼은 1회 타석에 들어서기 전 “프레드-다이! 프레드-다이!”라는 우레와 같은 함성을 받았고, 3회초 1아웃 상황에서 퇴장당하면서 팬들은 다시 한번 그에게 환호했다. 경기 전, 애틀랜타 아티스트 루다크리스, 저메인 듀프리, 잭 브라운 밴드, 케인 브라운은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하지만 화요일 밤, 팬들이 트루이스트 파크를 나서거나 텔레비전을 끄면서 그들이 소중히 간직한 기억은 아마 달랐을 것이다.
K-뷰티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콜마가 미국에서 두 번째 공장을 가동해 현지에서 전 품목 ODM(연구·개발·생산) 생산체제를 갖췄다.
한국콜마는 지난 16일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에서 ‘콜마 USA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준공식에 참석한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제2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새로운 비전과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제2공장을 거점 삼아 다양한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북미 최대의 화장품 제조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공장은 연면적 1만7천805㎡ 규모로 연간 약 1억2천만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1공장과 합치면 연간 약 3억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캐나다 법인까지 더하면 북미 지역 전체에서 연간 약 4억7천만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 규모는 북미 내 ODM 기업 중 최대다.
제2공장은 최근 미국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초스킨케어와 선케어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생산한다.
한국콜마는 색조 화장품 생산 중심의 1공장에 더해 제2공장 준공으로 색조, 기초스킨케어, 선케어 제품까지 미국 내에서 전 품목 ODM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부터 자외선차단제 생산을 위한 일반의약품(OTC) 인증까지 취득해 급증하는 K-선크림 수요에 대해 현지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2공장은 제조실과 충전실, 포장실 등 핵심 제조 인프라를 한국 세종공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특히 생산 공정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모니터링과 공정 최적화 기술을 도입해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한편 전체 공정 시스템의 80%를 자동화시켰다. 생산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 시킨 물류·작업자 동선까지 세종공장과 동일한 원칙으로 적용했다.
한국콜마는 제2공장이 대미(對美) 수출 때 발생할 수 있는 관세 부담을 피할 수 있는 ‘관세 안전지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전략적으로 ‘메이드 인 USA'(MADE IN USA·미국 제조)를 선택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도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미국 제2공장은 한국의 화장품 기업이 미국 현지에 공장을 인수하는 것이 아닌 직접 생산 시설을 건립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 부담 없이 미국 진출을 원하는 K뷰티는 물론 북미와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6일, 코카콜라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cane sugar·케인 슈가)을 미국내 제품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콜라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진짜 케인슈가를 미국내 코카콜라에 사용하는 데 대해 코카콜라사와 논의해왔다”며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일부 해외시장에서 케인슈가를 쓰면서도 근래 미국 시장에서는 주로 제품에 옥수수 시럽(corn syrup)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의학 전문가들은 케인슈가와 옥수수 시럽 사이에 중대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코카콜라가 미국에서 사용하는 것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인데,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었다. 미국은 옥수수 생산량이 많고, 정부의 농업 보조금 때문에 설탕보다 HFCS가 훨씬 싸게 공급된다. 또 HFCS는 단맛이 강하고 액체라서, 음료에 잘 섞이고 제품의 맛과 식감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설탕보다 보관이 쉽고 유통기한이 길어, 대규모 유통에 유리하다.
하지만 멕시코 등에서 만든 코카콜라는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한다. 미국에서도 일부 마트에서 병에 든 “Mexican Coke”로 판되는데, 많은 소비자들이 “더 맛있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설탕 차이때문이다.
또한 유럽 및 기타 국가들에서는 많은 국가에서는 HFCS 사용이 제한되어 있거나 소비자들이 기피하기 때문에, 설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HFCS는 과도한 소비 시 비만, 당뇨, 대사질환 위험과 관련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일부 소비자들은 설탕을 사용한 코카콜라를 선호하기도 한다.
콜라광 트럼프의 끈질긴 설득으로 미국내 코카콜라가 더 맛있는 설탕으로 만들어 진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16일 오후 4시 37분 39초 (미동부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 남서쪽 967km 해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방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54.55도, 서경 160.4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다. 지진은 앵커리지 샌드포인트(Sand Point) 섬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87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알래스카 남부와 알래스카 반도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이후 주의보로 하향 조정됐다. 국립 쓰나미 경보 센터(NTWC)는 “쓰나미 발생이 확인됐으며, 일부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래스카는 지진 활동이 활발한 ‘불의 고리'(Pacific Ring of Fire)에 속해 있으며, 1964년 3월 미국과 북미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모 9.2의 대지진이 발생해 2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7월 알래스카 반도 인근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강신범 WNB팩토리 공동대표가 세미나에서 ‘레스토랑 업계의 변화된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조지아 아시안 타임즈가 2025년 아시아계 미국인 태평양 제도 주민(AAPI) 유산의 달을 맞아 조지아에서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 선정 시상식이 열렸다. 이 중 홍수정 주 하원의원 등과 함께 선정된 강신범 WNB팩토리 공동대표는 시상식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애틀랜타에 정착한지 30 여 년. 이민자들이 대부분 그렇게 시작하듯, 그도 궂은 일부터 시작해, 이제는 가맹점 100 여 개를 이룬 프랜차이즈 대표가 됐다.
지난 4월, WNB 팩토리는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 행사에는 골프 대회, 본회의, 밴더들과의 만남 등이 포함되었고, 참석자들 보다 더 많은 경품으로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WNB 팩토리는 미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한인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는 둘루스 웨스틴 호텔에서 열렸으며, 미래 지향적이고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창립 10주년 기념 골프대회에서 강신범 대표는 “윙과 버거를 선택한 이유는 이 메뉴는 미국의 역사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중단 없는 전진을 선언했다.
100 여개의 가맹점을 가고 있다면 이제는 쉬면서 가도 될터인데, 그는 청년처럼 질주한다.
강 대표는 “처음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제는 일이 더욱 즐거워 지고, 새로운 의욕이 더욱 생긴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가 수년전 부터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서는 이유는 바로 이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그는 초기 이민 시절의 2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창업하며 경험했다. 그는 창업에 두려움이 없었다. 도전과 계획, 그리고 실행을 거쳐 그만의 포토폴리오를 만들고 차근차근 쌓아왔다.
바쁜 와중에도 한인단체와의 연결 고리도 꾸준히 있었다. 지난 2003년에는 조지아 한인청년회의소(JC) 회장을 역임하며, 동남부 글짓기 대회,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초의 음악콩쿨을 열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 이 콩쿨은 당시 귀넷퍼포밍아트센터(현재 개스사우스씨어터)에서 결선을 하고 적지않은 상금까지 수여한 최대 행사였다.
추억을 소환하자면, 그는 애틀랜타 연극동우회도 참여해 매년 연극 무대에 직접 출연했다. 그가 출연한 ‘홍도야 우지마라’는 당시 한인사회 문화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최근에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설치된 소녀상을 위해 ‘소녀의 눈물’ 의 가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 이후 한인회가, 국악풍의 코리안페스티발 주제곡인 ‘우리는 하나’의 노랫말도 직접 썼다. 악기도 색소폰, 기타, 건반 등 왠만한 악기들을 손쉽게 다룬다. 예능인이다.
강신범 대표는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도 서슴치 않았다.
오영록 한인회장 당시에는 현재 노크로스 한인회관을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태에서 매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벽을 뜯고 페인트를 하며, 한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한인사회의 미래를 꿈꿨다.
한인사회가 어지러워지고 코리안페스티발이 한 개인의 사심으로 변색되자, 곧 코리안페스티발 재단을 창립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이 행사는 명실공히 애틀랜타 최대의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가 손만되면 모든 행사는 성공적이라는 마이다스 손을 가졌다는 평도들었다. 이러한 평가로 지난 4월에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총괄 진행을 맡게됐다.
이러한 그의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올까?
강신범 대표는 “나는 행사던 사업이던 모두가 함께 아아디어를 내고 함께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또 하루 일과가 시작되면, 그의 스케줄은 시간단위로 빼곡하다. 그라고 모든 일들을 종이에 기록하고 점검한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도, 집에서도 시간만 나면 아이디어 펜을 굴린다.
그는 “모든 것은 관심과 열정이고, 답이 없다면 답을 찾는 과정에서 또다른 방법을 만나게 되고,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다.
WNB팩토리는 몇해 전 일명 구영회 버거를 출시하고, 올해 메르세데스 벤츠 구장에 매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달 꿈의 무대인 NASCAR의 66번 경주차량에 WNB 로고를 새겨 넣었다. 전세계 수 억명의 NASCAR 매니아들이 WNB의 로고를 보게 됐다.
꿈이 있고 꿈을 성취해 가는 사람. 과정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 강신범 대표를 만나보았다.
홍수정 주 하원의원 , 강신범 WNB팩토리 대표, 이경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 이미셸 코리안페스티발 재단 사무총장, 이준일 APPLASO 대표, 박청희 미 동남부 한인 상공회의소 부회장, 바니윤 변호사, 필립 홍 UGA 사회복지대 학장 등
11일 시상식 열려, 각계 인사 170 여 명 참석
조지아 아시안 타임즈가 2025년 아시아계 미국인 태평양 제도 주민(AAPI) 유산의 달을 맞아 조지아에서 영향력 있는 AAPI인사 25인 선정 시상식이 11일 둘루스 캔턴하우스 연회장에서 열렸다.
선정된 25인 중 한인은 8명으로 홍수정 주 하원의원 , 강신범 WNB팩토리 대표, 이경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 이미셸 코리안페스티발 재단 사무총장, 이준일 APPLASO 대표, 박청희 미 동남부 한인 상공회의소 부회장, 바니윤 변호사, 필립 홍 UGA 사회복지대 학장 등이다.
이번 발표는 이 매체의 연례 행사로 비지니스, 교육,공공서비스,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얻은 이들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170여명의 참석해 성황을 이뤘는데, 마에다 미오 일본 총영사, 조지아주 대법관 칼라 맥밀리언,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커클랜드 카든, 챔블리 시장 브라이언 목, 주상원의원 나빌라 이슬람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인사회에서는 김백규 전 한인회장, 박은석 한인회장, 한오동 상의 회장 등 이 참석했다.
특히 조지아주 첫 아시아계 대법관으로 선출된 맥밀리언 대법관은 키노트 연설에서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변화가 가능하다는 증거이며, 함께 나아갈 때 진정한 진보가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조지아 아시안 타임스는 지역 및 국가 무대에서 AAPI 목소리와 영향력이 꾸준히 확대 되고 있는 시기에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회복력 그리고 여러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난 그들의 리더십을 반영 한다고 밝혔다. 또 선정 과정에서 공개 추천 절차와 정해진 기준에 따른 신중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 명단이 결코 모든 임무를 포함하는 것이 아니며 자격이 있는 많은 분이 포함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 한다면서도 일부는 잘 알려진 인물이고 일부는 새롭게 부상 하는 인물들이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인 수상자들의 활약은 조지아 내 한인사회의 저변 확대와 정치·경제적 성장세를 입증하는 계기로 평가받았다.
다음은 한인 수상자들의 공적 내용이다.(가나다 순)
강신범 대표 WNB 팩토리를 창업해 100개 이상의 매장을 전국으로 확장했다. 한인회와 코리안페스티발 재단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앞장서왔다.
박청희 부회장 동남부한상회 부회장으로서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왔다.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으로 한인사회와 현지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윤본희 변호사
법조계와 시민사회에서 아시아계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다. 3·16 추모 연합체를 비롯해 다양한 단체에서 커뮤니티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경철 명예 회장
미국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 교류에 기여했다. 세계한상대회를 조지아에 유치하며 조지아의 위상을 높였다.
이미셸 사무총장 애틀랜타 한인회와 동남부한인회에서 대외협력과 정부 관계를 이끌며 신뢰받는 리더로 활동했다. 한인축제재단 창립과 커뮤니티 결속에 기여했다.
이준일 대표 IT 서비스 기업 Applaso를 창업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 차세대 한인 기업인을 멘토링하며 글로벌 교류를 선도해왔다.
홍수정 주하원의원 10세에 조지아에 이민 온 홍수정 의원은 2022년 HD-103 지역구에서 당선된 후 강력범죄 대응 및 취약계층 지원 법안을 주도해왔다.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서 실용적이고 초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홍영표 박사 조지아대학교 사회복지대학 학장으로서 자립과 빈곤 해소를 위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커뮤니티 기반의 실천연구와 인재 양성에 헌신하며 사회정책 개선에 기여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시상식에 참석한 한인 인사들과 수상자들
한자리에 모인 수상자들
(왼쪽에서) 2번째 김백규 회장, (가운데) 박은석 회장, (우측에서 3번째) 트로이 표 WNB팩토리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