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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병원, 사상 최대 입원환자에 비상…하루 평균 신규확진 80만명

샌디에이고 인근 샤프 그로스먼트 병원 중환자실의 코로나19 환자[ 연합뉴스]

군의관 등 1천300여명 투입…주 방위군 1만4천여명도 병원 파견

앨라배마·미주리·뉴멕시코·로드아일랜드·텍사스주 등 18개 주와 워싱턴DC에서는 성인용 중환자실(ICU) 병상 점유율 85% 넘겨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를 80만3천736명으로 자체 집계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만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2주 전과 비교하면 2.33배로 늘었는데 여전히 폭발적인 증가세다. 다만 최근 며칠 새 증가율은 둔화했다.

또 미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14일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5만7천272명으로 팬데믹 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NYT가 집계한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2주 전보다 79% 증가한 14만8천782명으로 새 기록을 썼다.

미국에서 압도적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은 앞서 유행했던 델타 변이에 비해 중증을 덜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진자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입원 환자도 기록적 수준으로 올라선 것이다.

하루 평균 사망자도 2주 전과 견줘 53%나 늘며 1천873명이 됐다.

입원 환자의 급증에 병원들은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NYT는 보건복지부 데이터를 인용해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개 주에서 병상 점유율이 80%를 넘겼다고 전했다.

조지아·메릴랜드·매사추세츠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앨라배마·미주리·뉴멕시코·로드아일랜드·텍사스주 등 18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성인용 중환자실(ICU) 병상의 점유율이 85%를 넘겼다.

부족한 의료 인력을 메우기 위해 지원 인력도 대규모로 파견됐다.

지난해 추수감사절(11월 25일) 이후 백악관은 350여명의 군의관과 간호사, 의무병을 인력 부족을 겪는 24개 주의 병원에 파견했다.

백악관은 피해가 심한 미시간·뉴욕·오하이오·로드아일랜드 등 6개 주에 추가로 군 요원 1천여명을 보낼 계획이다.

여기에 보태 1만4천여명의 주 방위군 요원도 49개 주에 파견됐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연방정부 기금 4천만달러(약 476억원)를 투입해 의료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는 이미 병원에 파견된 주 방위군 요원 500명에 더해 700명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응급 환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병원들이 긴급하지 않은 수술은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이 가장 먼저 시작됐던 북동부 등 일부에선 확진자 수가 정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CNN은 뉴저지·메릴랜드·조지아·뉴욕·캔자스주 등 7개 주에서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의 변동 폭이 10% 미만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워싱턴DC에선 확진자 수가 19%나 감소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가 추세로 판명되려면 아직 몇 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한다고 CNN은 전했다.

여전히 검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데다 신속 항원 검사로 집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들은 공식 집계에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환자에 압도된 병원들에서 확진자 보고가 지연되고 있을 수도 있다.

유타대학의 앤드루 퍼비아 박사는 “진짜 추이를 파악하기에 충분히 긴 시간에 걸쳐 나타나는 일관성이 핵심”이라며 “중요한 점은 그런 판결을 내리기 전에 며칠간의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통령, 오늘 중동 3개국 순방…”수소·방산협력 논의”

청와대[연합뉴스TV 제공]

UAE·사우디·이집트순…임종석 동행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15일 출국한다.

해당 국가들과 수소경제·방위산업 분야 협력 단계를 끌어올려 한국 경제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순방의 목적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16일부터 이틀간 UAE 실무방문에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을 시작으로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를 통해 수소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우주 협력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16일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과 일반 관람객 등을 상대로 직접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들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주최하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에 참석,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부다비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 국방·방산,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정부는 이미 UAE와 천궁-Ⅱ(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방산 수출 성과가 기대되는가’라는 물음에 “수출 성과 공개는 상대국과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추후 협의시 말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18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해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및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수출입은행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간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문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20일부터 이틀간 이집트 공식 방문 기간에는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6박 8일 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3국 순방에는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동행한다.

임 전 실장은 지난 2019년 1월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난 뒤 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재직 시절부터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등 UAE 고위급 인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2020년 2월에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하기도 했다.

[영상]DJ의 숨겨진 선거참모…대선 앞두고 개봉하는 ‘킹메이커’

영화 킹메이커으 한 장면.사진:구글

[앵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숨겨진 선거 전략가 엄창록을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합니다.

목적이 정당하면 수단은 상관없느냐는 질문을 담았는데, 대선을 앞둔 시점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는 정치인 김운범 앞에 선거전략가 서창대가 나타납니다.

원대한 뜻을 품었지만, 정치적 열세에 놓인 김운범에게 서창대는 갖가지 수단을 동원해 선거판을 뒤흔들며 승리를 안깁니다.

변성현 감독의 신작 영화 ‘킹메이커’는 고 김대중 대통령과 숨겨진 선거 참모 엄창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자서전에 몇 줄 등장할 뿐 기록이 거의 없는 실존 인물로, 감독은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엄창록을 완성했습니다.

<이선균 / 영화 ‘킹메이커’ 주연> “오히려 저는 어떤 정보가 많지 않아서 조금 더 논의할 여지가 많았어요. 상상력을 가미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자칫 무겁고 지루해질 법한 정치 이야기는 감독 특유의 세련된 연출을 입었습니다.

김운범은 더 크고 밝게, 서창대는 작고 어둡게 촬영하는 등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연출은 특히 눈에 띱니다.

<설경구 / 영화 ‘킹메이커’ 주연> “60년대 70년대 초 이야기지만 장르적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나왔다고 생각해서. “영화 참 멋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찍은 영화입니다.”

코로나로 개봉이 미뤄지다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개봉하는 ‘킹메이커’.

감독은 “대선과 연관되는데 부담을 느낀다”며 “정치는 소재일 뿐,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변성현 / 감독 (영화 ‘킹메이커’ 연출)> “올바른 목적을 위해 올바르지 않은 수단은 과연 정당한 것이며 그것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대선 정국에 비상한 관심을 받는 가운데, 냉소를 부르는 이번 선거가 영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주목됩니다.

팬데믹 속 아마존, 승승장구- 바토우카운티에 물류센터 부지 매입, 시세보다 3배 웃돈

아마존은 조지아 북서부에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게리 히긴스 /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

팬데믹 속 아마존, 승승장구

작년 12월 80에이커. 총 1760만 달러에 매입, 올해 8월 완공

57개 하역장 및 지역 경제 발전 기대.. 지방정부 대환영

팬데믹속에서 아마존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조지아 바토우 카운티에 5층짜리 물류센터를 짓기 위해 80에이커의 부지를 구입했다.

아마존은 2019년에 다층 물류 센터의 첫 번째 슬레이트를 구축하기 시작했는데, 다층 창고는 개발자에게 부동산 비용이 높거나 토지가 부족한 지역에서 평방 피트를 최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종종 건설 비용이 더 많이 든다.

하지만, COVID-19 전염병 동안 전자 상거래 판매의 증가로 아마존은 이러한 물류창고들을 계속해서 짓고 있다. 

지금까지 애틀랜타에서 가장 큰 전자 상거래 회사인 아마존은 수백만 평방 피트를 추가하여 산업 공간의 기록적인 흡수를 촉진했다.  

Colliers에 따르면 애틀랜타 산업 시장은 2,500만 평방피트가 넘는 이전 최고치를 넘어 기록적인 긍정적인 흡수율로 올해를 마감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BRE는 임대료가 인상되고 공실률이 감소하며 노동 시장이 더욱 가벼워질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제조업체들은 2022년에도 공터가 있는 산업 부지나 기존 창고 공간을 향해 미친듯이 돌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izjournals은 아마존은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320만 평방피트의 분류 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계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운티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Amazon.com Services는 5층짜리 프로젝트를 위해 바토우 카운티에 약 80에이커를 구입했다. 

분류 시설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첫 번째 토지인데, 전자 상거래 시대에 공간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이마존 프로젝트는 적어도 두 개의 지역 쇼핑몰과 동일한 규모이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아마존은 부지를 인수하기 위해 1760만 달러(에이커당 약 22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거래는 12월에 종료됐다. 일반적으로 바토우 카운티의 토지 판매는 에이커당 평균 약 $60,000~$80,000입니다. 아마존은 그 금액의 거의 세 배를 지불했다.

판매자는 1,300에이커의 청소년 스포츠 캠퍼스 뒤에 있는 회사의 자회사인 LakePoint Land 였다. 이  땅은 미국 최고의 대학 야구 유망주들이 토너먼트를 하는 LakePoint 스포츠 커뮤니티 옆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마존이 지난 2월부터 개발 을 계획한 Lakepoint Parkway에서 시작된다.

에머슨 시티 매니저인 케빈 맥버넷은 아마존이 TPA Ventures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바토우 카운티의 미개발 토지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불한 셈이다.

하지만, 이 비산 구입가격에는 향후 발생하는 잠재적 인프라가 있는데, 분석가들은 아마존의 이 프로젝트에는 57개의 하역장이 포함되며 추가 인프라 개선이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

완료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며 주 지역 영향 프로그램 개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DRI는 프로젝트가 지역 교통 및 기반 시설에 부담을 줄 만큼 충분히 큰 경우 주 계획 및 교통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 경제 개발, 이것이 주된 관심사인 것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기획] 40년만에 최고 인플레이션, 은행권도 타격.. 연준 금리인상 더 지켜보나?

중고차 딜러 (AP 사진/허남영)

연준, 춤추는 팬데믹발 영향- 정책 결정 매번 지연

세계 경제 주도 미국 결정, 주변국 숨죽이듯 기다려

메트로 애틀랜타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최고치

인플레이션은 가계 및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돈을 빌려주는 금융권에도 큰 타격을 입힌다.

일반적으로 고정 수입이 있는 사람들과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사업체에 고통을 주지만, 이전에 빌려준 것보다 가치가 낮은 달러로 지불을 받는 은행 및 기타 대출 기관에도 피해를 준다고 13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차용인이나 회사가 자유롭게 가격을 인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가용성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인플레이션이 동일하지는 않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수백만 명의 군인이 노동력으로 복귀했을 때 엄청난 가격 급상승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곧 경제가 조정되고 인플레이션도 완화됐다.

그렇다면 애틀랜타 인플레이션은 어던 그래프를 그릴까?

AJC에 따르면 12일(수) 정부 발표를 인용해 애틀랜타의 인플레이션은 12월에 연간 9.8%로 치솟았으며 이는 1981년 말 이후 가장 높은 가격 인상률을 기록했다.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주택, 자동차, 트럭 및 식품에 대한 비용 상승은 소비자 물가 지수 계산에서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을 무시하고 식품 비용을 완화하면서 올해의 이익을 부추켰다고 밝혔다.

조지아 귀넷 대학의 경제학자 제이슨 딜라니는 이 수치는 소비자와 기업 행동의 변화, 연방 경기 부양 자금의 투입, 치명적인 세계적 대유행의 지속적인 영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임대료와 집값 모두 작년에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으며, 주택 구성 요소는 CPI 계산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대부분의 조치도 상승했지만 동등하지는 않았다.

많은 소비자들이 대면 접촉을 꺼리고 일자리 증가로 급여가 늘어나면서 상품에 대한 지출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훨씬 앞질렀다. 구매 급증은 많은 아시아 공장이 COVID-19와 싸우기 위해 간헐적으로 문을 닫았고 많은 미국 기업이 충분한 트럭 운전사 및 기타 근로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시에 많은 품목의 생산을 압도했다. 그 결과 운송, 지상 운송 및 보관 비용이 증가하고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자동차 시장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고 있다.

2021년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신차 평균 가격은 33% 상승한 반면 중고차는 37%, 의류는 14% 상승했다. 지난 2개월 동안 휘발유 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료 비용은 여전히 ​​1년 동안 56% 더 높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게 빨리 상승한 것은 아니다. 

집에서 먹는 음식 가격은 겨우 2% 올랐고 수업료는 5% 오른 반면 유제품 가격은 하락했다.

더 끈질긴 것은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의 물가 상승으로, 더 높은 가격에 대한 기대가 임금과 회사 계획에 포함되었다. 그 소용돌이는 연준이 성장을 질식시킬 만큼 높은 금리로 인상해 수요를 감소시키는 경기 침체를 일으켰을 때만 억눌렸다.

낙관론자들은 이러한 가격 인상이 1940년대처럼 일시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플레이션이 수십 년 전에 도달한 최고치에 근접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그들이 주장하는 일시적 것이 아니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 후반에 두 자릿수였으며 1980년 후반에는 15.8%로 정점을 찍은 바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더욱 높아져 거의 23%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재 금리는 여전히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정치적 탄약을 제공할 만큼 충분히 높으며, 연준은 정치권에 곧 금리를 인상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팬데믹이 닥쳤을 때 연준은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소비자를 부채 압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단기 금리를 제로(0)에 가깝게 유지해왔다. 미국 경제 안정을 위헤 할만큼 했다는 뜻이다.

한편 의회는 실업자들과 많은 부모들에게 돈을 제공하는 일련의 거대한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경제학자이자 공급망 전문가인 보스턴 칼리지의 알렉산다르 토믹(Aleksandar Tomic)은 더 높은 가격, 일부 제품의 부족, 일부 공급망 병목 현상의 배후에는 재정적 “유동성”이 있다고 말했다.

더 많은 돈은 더 많은 지출을 의미한다.

그는 “경제에 근본적인 유동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와 연준이 이에 대해 뭔가를 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에모리 대학교의 경제학자 캐롤라인 폴린은 팬데믹이 여전히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이 물결이 곧 끝나기를 바랄 뿐이며, 우리가 일상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지 않고 COVID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대망의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랄 뿐” 이라며 “바이러스의 가장 새로운 물결이 특히 중국에서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리고 미국에서 학교 폐쇄와 노동자 부족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일상적이라면 충분한 자료를 바탕으로 금리 인상, 국제적 변동, 국제정세 등 합리적인 경제정책으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은 팬데믹이라는 난제를 만나 앞날에 대한 결단을 계속해서 미룰 수 밖에 없는 현재 상황에 직면해 있다.

아울러 미국이 움직이지 않자 다른 여타 나라들도 숨죽이듯 미국의 결정만을 지켜보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미 간호사노조, ‘코로나 격무’에 근무환경 개선 요구 시위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 라파예트 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간호사들을 추모하는 촛불이 밝혀져 있다.사진:연합뉴스

11개주·워싱턴DC서 시위…오미크론 감염 급증에 한계 직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입원 환자 급증으로 의료 여건이 한계에 직면한 미국에서 간호사들이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합원이 17만5천 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 간호사 노조 전미간호사연합(NNU)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등 11개 주와 워싱턴DC에서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NNU 측은 “바이든 대통령은 간호사를 보호하고 공중 보건을 우선시하겠다고 한 대선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NU는 또 코로나19로 숨진 수천 명의 간호사를 추모하기 위해 백악관 근처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최근 미국 전역에 있는 병원들은 밀려드는 코로나19 환자로 병상 부족과 의료진 피로도 증가 등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게다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격리되는 의사와 간호사도 늘면서 병원마다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등 6개 주에 군 의료팀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작년 11월 말 추수감사절 직후에도 800여 명의 군 의료진과 연방 비상 요원들을 24개 주에 배치한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가용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증상이 없는 의료진은 격리 기간을 줄여 일선에 재투입하고 있다.

시카고대학 메디컬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스콧 메커닉(36)은 “최근 불거진 문제들은 의료 시스템 전반에서 나타나는 인력 부족과 지원을 꺼리는 병원 경영진 등에서 비롯된다”며 “인력 부족으로 처리되지 않은 업무는 결국 간호사들에게 넘어온다. 더는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리 지킨 델타” 4분기 손실에도 직원에 보너스 지급

3년만에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델타. 사진:AJC

2020년- 무급 휴가. 급여 삭감, 2021년-보너스 1전도 없어..

지난해 직원 9000명 채용, 서비스 인프라 확충

2022년 초 – 보너스 $1250 지급, 보너스총액 1억 800만달러…. 정부지원금으로 흑자 운영

델타항공은 오미크론 파동과 폭설 등 사상 유례없는 항공기 대란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125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13일(목) 4분기에 4억 800만 달러의 순 손실을 보고했으며, 45억 달러의 연방 구호 자금 덕분에 1년 내내 순이익 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델타는 팬데믹이 닥치기 전에 더 큰 이익 공유 보너스로 수년간 혜택을 받은 직원들에게 지급할 “특별 이익 공유 지불”을 발표했다

하지만 델타는 COVID-19의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해 재정 회복이 약 60일 지연되어 1분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마지막 3분기의 이익을 예상하고 2022년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델타의 CEO 에드 바스티안은 “오미크론이 2월 중순까지 항공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매우 어려운 한 해 동안 매우 열심히 일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여 항공사는 수익성 있는 2021년 하반기까지 회사와 함께했던 각 직원에게 $125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지난 4주 동안 7만5000명 이상의 직원 중 약 8000명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 겨울 폭풍과 급증하는 휴가 교통과 결합된 직원 부족으로 인해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에 수천 건의 항공편 결항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말 델타의 수익은 여전히 2019년 수준 에서 20%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2020년에 120억 달러의 순 손실 을 보인 후 재정 상태를 개선했다.

항공사 사업에는 강점과 약점이 있는데, 국내 승객 수익은 2019년 수준과 비교하여 4분기에 78% 회복되었지만 국제 승객 수익과 국내 비즈니스 여행은 각각 50%와 60% 회복에 그쳤다.

델타항공의 2021년 영업 수익은 299억 달러로 2020년 171억 달러에서 증가했지만 여전히 2019년 매출 470억1000만 달러에는 훨씬 못미친다.

2021년은 델타에게 격동의 해였다. 

항공사 는 1분기에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6월 분기에 6억 5,200만 달러의 이익을 올렸으며, 15억 달러의 연방 구호 자금까지 지원 받았다. 3분기에 12억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구호금에 힘입은 것이다. 또한 무려 9,000명에 해당하는 새직원을 채용해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했다.

직원에 대한 1,250달러의 연말 지불액은 1억 800만 달러의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전염병 이전 보너스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액수이다.

항공사가 연간 이익을 마지막으로 게시한 것은 2019년이었다. 

바스티안 대표는 빠른 성장과 낮은 연료 비용의 혜택을 받아 회사 역사상 최고라고 칭한 연간 순이익이 48억 달러였다. 이로 인해 항공사는 2020년 2월에 직원들에게 약 2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16억 달러의 이익 공유 보너스를 지급했다.

직원들은 2020년 급여 삭감과 무급 휴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2021년 2월에는 이익 공유 지급, 보너스가 없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몽고메리 공립학교,18일부터 가상 학습으로 전환

몽고메리 공립학교. 사진: 홈페이지 캡쳐

18일~21일까지 온라인 가상학습

24일부터는 다시 대면수업으로

몽고메리 공립학교는 12일(수) 모든 학교가 다음 주인 18일(화)부터 가상 학습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COVID-19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몽고메리 공립학교들은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모든 학교 건물을 철저히 청소하고 소독할 수 있도록 학교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량 식사 픽업은 18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모든 학교에서 계속 제공된다.

학교는 24일 월요일에 대면 수업을 위해 등교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앨라배마에서 말 훔치고 죽여.. 마주.경찰 현상금 걸고 수사

앨라배마 댈러스 카운티에서 말을 훔쳐가 죽인 잔인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앨라배마뉴스

도살장에서 구출한 말, 부상입어 재활 치료…

잃어버린 말 찾았으나 이미 죽어.. 현상금 걸고 범인 검거 나서

앨라배마 주 댈러스카운티에 기르던 말을 훔쳐 달아나 말을 죽인 잔인한 사건이 발생해, 마주와 지역 셰리프가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댈러스 보안관 사무실의 마이크 그랜섬은 “여기는 야생적이고 황량한 서부가 아니라서 지역 주민들이 말 절도를 하는 것은 매운 드문 일”이라고 이 황당한 사건을 다루는 일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지역언론에 따르면, 도난당한 말은 소유주는 셀마에 거주하는 비키 슈투덴마이어였다.

그녀는 지난 가을 도살장에 팔려 나온 말을 도살 직전 구출했고, 표준 품종의 말이라고 말했다.

마주가 된 슈투덴마이어는 그 말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가 그를 건강하게 돌보는 동안 두 사람은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게 됐다고 했다.

슈투덴마이어는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물리 치료를 하는 등 그를 재활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매우 애착을 느꼈다.”고 밝혔다.

슈투덴마이어는 “누군가가 작은 차에 탄 사람이 내 집에서 말을 끌고 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3일 후 말은 219번 카운티 도로(Childers Creek의 뒷물 웅덩이)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그녀는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밝혀내고 누가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밝혀지는 즉시 그를 철저히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투덴마이어는 당국이 말 도둑을 찾도록 도울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상당한 보상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보안관 사무실에 (334) 874-2530, 또는 215-STOP으로 Crime Stoppers에 전화할 수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앨라배마 총기허가증 폐지안…현직 셰리프 등 반발

총기상점

몽고메리 카운티의 셰리프 데릭 쿠닝함은 알라배마 총기허가증 폐지에 대해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현지 언론은 11일 현직 셰리프인 데릭 쿠닝함의 의견을 인용 보도하며, 그는 이 제안이 공공 안전을 해칠 것이라고 말하는 법 집행관 중 한 명이고, 만약 허가증 폐지법안이 통과된다면 신원조회 없이 누구나 총을 휴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닝함 셰리프는 또한 “나와 우리 팀들은 신원 조사를 위해 491명의 총기 소지를 거부했다”고 말하면서 “그 요구 사항이 없었다면, 그 사람들은 총을 들고 있었을 것”이라고 수사과정에 큰 장애가 생길 수 있음을 상기 시켰다.

또 “그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어떨지 생각해 보십시오””라고 총기 소지 허가증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현재 앨라배마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총기허가증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것이 지난 11일에 시작된 2022년 입법 회의의 우선 순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오래전 부터 말해왔다.

한편 텍사스 주는 지난해 가을 총기 허가증을 폐지해 누구나 총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