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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김치를” 한인 2세가 만든 ‘손녀 김치’

재클린 리 씨, 코로나19로 조부모와 시간 보내며 김치 연구

‘한국 전통+현지 입맛’ 독특한 김치 개발…현지언론 주목

캐나다 한인 2세가 할머니로부터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운 뒤 현지 입맛을 가미해 손수 만든 김치를 판매해 화제다.

9일 캐나다 유력 매체 ‘토론토 스타’ 최근호에 따르면 주인공 재클린 리 씨는 이 김치에 한국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손녀 김치'(SONYO Kimchi)라는 브랜드를 붙였다.

그는 이 김치를 자신의 인스타그램(sonyo.ca)에서 광고하고 주문을 받아 고객에게 배달, 판매한다. 1병당 12달러다.

리 씨는 지난해 12월 젓갈 대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이용해 맛을 내는 육수를 개발했다. 여기에 글루텐이 없고 단맛을 더한 찹쌀가루로 고추장을 만든 뒤 생강과 마늘을 버무려 맛을 내 손수 김치를 만들었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손녀 김치’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예술에 관한 포스팅도 눈길을 끈다. 한국 음식을 비롯해 달항아리, 서울의 풍경 등을 담은 한국 예술가들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리 씨가 김치를 만들어 판매하게 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부터다.

집에서 지내는 날이 많아지자 함께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황해도가 고향인 조부모는 한국전쟁이 끝난 뒤 남하했고, 1971년 캐나다에 이민했다.

할머니는 끼니마다 8∼10개 반찬을 만들고, 특히 3개 이상의 김치를 식탁에 올렸다고 한다. 그는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과 김치를 할머니로부터 배웠다.

재클린 리 씨가 만들어 판매하는 '손녀 김치'
재클린 리 씨가 만들어 판매하는 ‘손녀 김치’[출처: 재클린 리 씨 인스타그램, DB 및 재판매 금지]

리 씨는 인터뷰에서 “할머니로부터 손녀인 나에게 이어진 식문화는 꼭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자 전통이라 여겨 그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조부모와 함께 살기 전에는 김치를 만들기는커녕 요리 자체에 시간을 쓰지 않았지만, 전통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져 김치에 관해 공부하고 연구했다”고 말했다.

채식주의자였던 리 씨는 할머니처럼 새우젓을 사용하지 않고 김치를 담그고 싶었다. 실험을 거듭한 끝에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기반으로 한 육수를 고안해 냈다. 여기에 찹쌀가루 고추장과 생강, 마늘을 알맞게 넣어 독특한 김치를 만들었다.

토론토 스타는 “할머니께서 담그시던 방법이 생각난다”, “한국에서 살았었는데 집주인이 갖다주던 김치와 맛이 똑같다” 등 ‘손녀 김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실었다.

'토론토 스타'에 실린 '손녀 김치' 관련 기사
‘토론토 스타’에 실린 ‘손녀 김치’ 관련 기사[출처: 토론토 스타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벌레박사 썬박 칼럼] 옆집 바퀴벌레가 집으로 들어와요!

옆집 바퀴벌레가 우리 집으로... 사진: 인터넷

안녕하세요, 벌레 박사 썬박입니다.

요즘 벌레박사에게 전화를 하는 독자들이 부쩍 늘었다. 주제 넘게 칼럼의 형식으로 글을 쓸 때, 과연 읽는 이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도 교민들의 궁금해 하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현장에서 벌레를 인스펙션하거나 약을 뿌릴 때 전화를 받으면 일에 몰두 하느라 너무 경황이 없어, 전화 답변을 늦추고 싶어도, 얼마나 벌레로 마음 고생이 심하면 전화를 할까 하는 생각에 거의 전화 울림과 동시에 상담을 한다.

간혹 운전중인 경우도 많아 그 답변해드리는 일이 정말 쉽지 않으나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신경 쓰고있다. 그래도 고맙다고 하는 말을 들을 때면 저자도 그저 행복해진다.

오늘은 아파트에 사는 한 회원이 옆집의 바퀴벌레가 들어 온다고 하소연을 한 내용이다.

어떻게 벌레박사와 문제해결을 했는지 같이 알아 보자.

질문)

안녕하세요. 벌레박사님. 

저희집은 30년된 정말 오래된 뉴욕 플러싱의 아파트 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됐고 겨울에 이집을 구해서 별탈없이 지냈는데, 문제는 옆집과 윗집이 다 이사 가고 난 뒤에 바퀴벌레가 저희 집에 다 모인듯 합니다. 남편은 이사간 집에서 벌레약을 안 뿌리니까 벌레가 우리집으로 옮겨 온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남편이 밤에 한10 마리는 잡았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럼 벽사이에 엄청나게 있다는 건데, 남편이 작은것 부터 2cm 정도되는 것까지 있다고 보라고 합니다. 뉴욕이 쥐와 바퀴벌레가 많은 곳이라는 소문같이 맞는 것 같아 너무 싫습니다.

지금도 주방 서랍을 열면 바퀴벌레 조그만 녀석들이 도망가듯 흩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그럼 밑에 엄청 많이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않나요. 문제는 지금 제가 임신중이고 또 저희 아이가 피부에 아토피가 있습니다. 벌레박사님, 제발 저희 집을 구해주세요.

바퀴벌레 퇴치 어떻게 하죠? 아무리 청결하게 유지해도 계속 밀려 오네요.

 옆집, 윗집이 비어 있는 한 저희 집이 바퀴벌레의 아지트가 될텐데, 요즘 날도 너무 덥고, 울고 싶습니다. 한방에 잡을 수 있는 좋은 해결책 부탁드립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벌레박사입니다.

바퀴벌레는 인류역사보다 길다고 합니다. 즉, 환경 적응을 잘해 언제, 어디서나 번성할 수 있다는 말이고 그만큼 제거가 잘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독자님들을 괴롭히는 바퀴벌레들을 벌레박사 썬박이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지요! 오늘은 제가 미국에서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공부한 정보와 그 방법을 시원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미국에서 생활하실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바퀴벌레는 2가지 종류로,  

미국바퀴벌레(American Cockroach)와 독일바퀴벌레(German Cockroach)로 나뉩니다. 갑자기 바퀴벌레 이름을 말씀드린 이유는 두녀석이 특징이 아주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 바퀴벌레는 주로 집밖에서 나무의 진이나 벌레등을 잡아 먹다가 저녁에 집에서 비친 빛을 보고 문틈이나 

창틈 또는 하수구, 천장틈으로 몸을 숙여 들어옵니다. 반면에 독일 바퀴벌레는 집안을 오염시키는 주범일 뿐 아니라 바퀴벌레 똥과 몸에서 떨어지는 각질은 아이들의 아토피와 기관지, 천식등의 주원인이 되어 가능한 빨리 제거해야 하는 해충임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 경우 벌레박사는 어떻게 바퀴벌레를 제압할가요? 먼저 틈이 있는 곳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막는 방법은 마트에 가시면 구입 가능한 치약같이 생긴 코킹하는 약으로 구멍, 틈을 메꾸어 주세요. 집안을 5분안에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쉽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페스 콘트롤 서비스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으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 직통 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저희 회사로 방문해 주시면 무료로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다.

문의 :678-704-3349, AnteaterPest.com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대표 벌레 박사 썬박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오쌤의 건강칼럼]플로리다에서는 무슨 일이?

오경석(밀알클리닉 원장/애틀란타 한의대 교수)

최근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남플로리다 대학에서 발표하기 전에 뒤에 서있던 고등학생들에게 마스크 좀 벗으라고 조언한 발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날 주지사가 한 말을 그대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너네들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어. 제발 좀 벗으라고. 솔직히 마스크는 아무 효과도 없어. 우리는 코로나사기쇼를 멈추어야 해. 정 쓰고 싶으면 써도 되지만 그 건 정말 멍청한 짓이야!”

주류 언론에서는 주지사가 아이들에게 호통을 쳤다고 표현했지만 실제 동영상을 보면 권유 수준이었고 아이들은 웃으며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 한 아이의 엄마가 나중에 주류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주지사의 행동을 신랄하게 비판했는데 그 엄마는 주지사가 발표하는 현장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전히 마스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나 전염을 막아준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와 관련해서 아주 흥미로운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사태가 터지기 전에 세계보건기구에서 독감을 대상으로 비약물적 수단인 마스크착용이나 손씻기 효과를 알아보는 무작위 대조 실험 결과들을 리포트로 작성했는데 모든 실험에서 마스크착용자와 미착용자 사이에 감염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독감 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는 크기가 거의 같습니다. 이 내용은 세계보건기구 웹싸이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래도 마스크를 착용한 덕분에 감기나 독감환자가 많이 줄고 이비인후과에 환자가 줄었다고 아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확진검사를 받지 않으면 일반감기와 독감과 코비드19는 구분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감기나 독감환자가 확진검사 덕분에 코로나환자로 둔갑한 결과입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두번째 흥미로운 내용으로 최근 플로리다주 Surgeon General (의무총감 혹은 보건총감)인 조셉 라다포박사는 건강한 아이들에게 빽신접종을 권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Surgeon General은 의료공무원 최고 선임자로 주마다 있고 연방 의무총감이 그들의 선임자입니다.

이 권고는 현 미국보건정책에 반대되는 내용이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백신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객관적 자료에 근거합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아이들사이에서 빽신효과는 접종 후 6주만에 입원율은 48%, 감염율은 12%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사태가 끝나갈 기미가 보이고 방역정책이 서서히 해제되는 분위기이지만  코로나사태의 본질을 끝까지 파헤치고 관련 기관이나 책임자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이제 한국말로 신고하세요!”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오소프, “증오범죄 등 각종 사건 처리에 이민자 언어장벽 없앤다”

법무장관에 “사건 신고, 일반 안내 등 언어장벽 없애라” 촉구 서한 보내

8일 법사위 청문회에서는 법무부의 언어서비스 개선 사항 보고 받아

스파 사건 1주기 맞아 증오범죄 관련 대정부 질의 강도 높여

존 오소프 미 연방 상원이 연방 의회에 법무부에 이민자들의 언어서비스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미 연방 법무부의 포탈 사이트 안내 및 현장에서의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언어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아울어 영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을 비롯 이민자들이 사건 사고 고발에 어려움을 겪어 가슴에 묻어버린 사건들도 이제는 자국의 언어로 고발할 수 있게 됐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8일 열린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모든 미국인들, 특히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증오범죄를 비롯한 각종 사건에 언어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이에대해 법무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그동안의 법무부의 개선 사항에 대해 강도높게 질의 했다.

이에 미연방 법무부 크리스틴 클라크 민권담당 법무 차관보는 “우리는 전국적으로 증오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법 집행 기관에 손을 내밀어 현장에서나 연방 차원에서 지역 및 주 법 집행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법무부가 해온 일 중 하나는 언어가 결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사람들은 지금 우리의 보고 포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우리는 여러 아시아 언어를 포함하여 여러 언어로 사람들과 의사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는 모든 희생자와 모든 증인이 불만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가 듣지 못한다면 우리 나라를 휩쓸고 있는 증오 범죄의 위기를 완전히 직면하고 끝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소프 상원의원 사무실은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1주년 희생자 추모를 맞아 증오 범죄 증가로부터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법사위 청문회에서 오소프 상원의원은 현지 법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통과 된 초당적 COVID-19 증오범죄법 시행에 대한 업데이트를 크리스틴 클라크 민권담당 법무차관보에게 요청하고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 범죄를 집행과 예방을 촉구했다.  

오소프 의원은 “3월 16일은 우리 주에서 6명의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을 포함하여 8명이 사망한 3개의 아시아인 소유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참혹한 학살의 1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 사건 이후, 의회는 법무부가 지역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그러한 증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고 말했다.

또  “법무부가 그 법을 시행하고 전국의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위협 수준이 계속 높아지는 데 대응하는 데 어떤 진전을 이뤘냐?” 고 답변을 요구했다.

클라크 차관보는 “법무부는 증오 퇴치를 위한 자원을 늘리고 증오 범죄에 대한 신속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증오와 싸우기 위해 미국 검찰청에 특정 조정자를 지정했다”고 답변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또한 지역사회가 범죄를 신고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언어로 된 정부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을 제기했으며, 클라크 차관보는 “법무부가 그러한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오소프 의원은 “이러한 사건이 명확히 하는 문제 중 하나는 이민자 커뮤니티가 사법 시스템에 접근하거나 사건을 보고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라 지적하고 “최근 법무부 장관에게 편지를 써서 연방 기관이 언어 접근 계획을 업데이트하도록 지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무부의 사법 행정의 맥락에서뿐만 아라 이 나라의 모든 사람, 이 나라의 모든 커뮤니티가 커뮤니티에 필수적인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는 연방 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맥락에서 이같은 촉구 서한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3·1 운동 유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키자”

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는 장면[왕길환 촬영]

기념재단·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삼일절 103주년 기념식 개최

김원기 전 의장·장상 전 총리서리·조봉환 세부 한인회장 등 ‘3·1 평화 메달’

국회 등록법인인 ‘3·1운동 유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보르도홀에서 삼일절 103주년 기념식과 ‘3·1 평화 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회장 김영진·김희선 공동회장)와 공동 개최한 행사에서 김영진 이사장은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마다 하나 되어 자유와 정의를 위해 올곧게 살아왔다”며 “그 정신이 동학혁명, 3·1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일제 강점기 비폭력으로 일궈낸 자랑스러운 3·1 운동을 이제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기록유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후손이 어깨를 활짝 펴고 지구촌에서 떳떳하게 나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펼쳐 나가자”고 역설했다.

5·18 민주화운동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고, 4·19 혁명과 동학혁명은 유네스코에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김영진 이사장이 축사하는 모습
김영진 이사장이 축사하는 모습[왕길환 촬영]

기념식에는 장헌일 한국 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김창준 전 미 연방 하원의원, 소강석 한민족평화나눔 이사장, 황우여 전 부총리 등이 참가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3·1운동은 중국의 5·4운동, 인도의 비폭력 평화운동에 견줄만한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이라며 “민족의 거족적 운동인 3·1 독립운동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데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전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태어난 울음소리가 바로 3·1운동이었고, 그대로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이어졌고, 세계가 따라가야 할 길이 됐다”며 “이 운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강에서 숙명여대 명예교수인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3·1 운동을 ‘운동’으로 둘 것인가, 아니면 ‘혁명’으로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다른 견해가 있지만, 여러 문서에 ‘3·1 대혁명’으로 기록돼 있기에 ‘혁명’으로 보는 것이 맞다”며 “이 거족적 사건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해 세계사에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3·1 평화 메달’ 수여식에서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 김상근 전 KBS 이사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이만열 명예교수, 조봉환 필리핀 세부 한인회장과 부인 시토이 조 코르도바 시장이 메달을 받았다.

‘내일은 미스터 트롯 2’에서 톱 7에 뽑혔던 가수 김태연은 기념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3·1 평화 메달' 수여식 장면
‘3·1 평화 메달’ 수여식 장면[왕길환 촬영]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분루…”정치 끝내기엔 젊어” 재기 모색

메시지 발표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

문재인 정부 차별화·정치개혁 부각 등 노력했으나 민심의 벽 앞에 좌절

당분간 잠행 후 재기 모색 가능성…대장동 의혹·법인카드 논란 등 변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권 도전이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냉엄한 민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끝내 좌절됐다. 2017년 대권 도전에 이은 두 번째 실패다.

피를 말리는 초접전 끝에 0.8% 포인트 차이로 석패한 것이다.

이 후보는 11개월 전 4·7 재·보궐 선거에서 확인된 부동산 민심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불리한 구도 속에서 대선 선거전을 시작했다.

출사표를 내민 이래 정권 교체 여론은 줄곧 55% 안팎 수준을 유지했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거듭 사과하고, 대대적인 공급과 세제 완화 등을 약속했다.

선거 과정에서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도 선을 긋고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가 하면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을 선언하는 등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박차를 가했다.

‘유능 대 무능’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워 인물론으로 정권교체론을 덮으려 했지만, 민심을 완전히 돌리지 못한 채 분루를 삼켰다.

선거전 초반 사전투표분이 먼저 개표되면서 근소한 차이로 윤 당선인을 앞서갔지만 개표율 51% 시점에서 역전된 뒤 다시 뒤집는데는 뒷심이 부족했다.

경선 기간에 터진 ‘대장동 의혹’은 부동산 민심과 결합해 선거운동 기간 내내 이 후보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 신상 리스크도 거듭되면서 끝내 박스권 지지율을 뚫고 올라가지 못했다.

선거전 막바지에 이뤄진 야권 단일화는 정권교체론을 결집시키는 치명타가 됐다. 이 후보는 다당제와 개헌 등 정치개혁 의제를 부각함으로써 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패장’이 된 이 후보는 당분간 잠행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계획은 정해진 바 없으나, 이 후보 주변에서는 패배를 곱씹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에는 정치적 재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 후보 본인도 지난 4일 유세 과정에서 “저는 정치를 끝내기에는 아직 젊다”고 말한 바 있다.

대선 패배 이후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은 아니지만, 측근들은 이 후보의 의중이 어느 정도 담겨 있는 표현일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그는 당내 경선을 전후해서도 꼭 이번 대선에 도전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만큼 자신의 정치 인생을 길게 보고 있음을 시사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더욱이 50%를 넘는 정권교체 여론에도 불구, 근소한 범위까지 따라잡으면서 차기를 도모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은 확보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패배 선언 후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
패배 선언 후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며 패배를 선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2.3.10 srbaek@yna.co.kr

이 후보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시점은 민주당의 상황과 맞물리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5년 만에 야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은 당분간 책임 소재와 향후 진로를 두고 내부 격론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당장 당의 혼란을 수습할 리더십이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172석의 거대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후보에게 생각보다 빨리 다시 정치적 공간이 열릴 수도 있다는 시선도 있다.

특유의 사이다 직진 본능을 다시 구현하며 대여 투쟁의 구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선 패배 승복 선언
이재명, 대선 패배 승복 선언(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선 패배 승복을 선언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2022.3.10 [공동취재] srbaek@yna.co.kr

그는 대선 과정에서 젊은 정치인부터 중진들까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여의도와 접촉면을 늘리고 당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 놓기도 했다.

다만 변방의 비주류 출신으로서 당내 기반이 취약한 만큼, 그간 주류 세력인 친문 지지층과 함께 한 시간이 정말 ‘화학적 결합’이었는지, 혹은 일시적 봉합이었는지에 따라 이 후보의 앞길이 얼마나 순탄할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대장동 의혹이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의혹 등도 변수다.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공언까지 한 상태다.

애초에는 국민의힘을 겨냥한 것이지만, 이번 대선으로 수세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

나아가 사정당국이 선거 종료를 계기로 대장동 의혹이나 법인 카드 문제 등에 대해 수사 강도를 높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후보의 향후 정치 행보는 당분간 안갯속에 있을 개연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다.

[영상]이재명 “국민 뜻 존중·역사 흐름 순응하길…성공한 정부 소망”

이재명 후보 패배 선언

“이재명이 부족한 0.7%를 못 채워서 진 것…이 선택도 국민 집단지성 발현”

밤늦게 SNS 올려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차기 정부가 국민을 보살피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고 그리고 평가받는 성공한 정부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이 부족해서 패배한 것이지, 우리 선대위,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면서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또 성과를 냈지만, 이재명이 부족한 0.7%를 못 채워서 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책임은 이 부족한 후보에 있다”면서 “선대위 그리고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 이재명의 부족함을 탓하시되 이분들에 대해서는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시길 바란다. 제 진심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저는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을 언제나 믿는다”면서 “지금의 이 선택도 국민들의 집단지성의 발현이라 생각한다. 결국 우리가 부족한 것 때문에 생긴 일일이지, 국민 판단은 언제나 옳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밤 SNS에 올린 글에도 “오늘 눈물바다 속에 선대위 해단식을 했다”며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부족했습니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안철수, 새 정부 인수위 사령탑 유력…내일 尹당선인과 오찬회동

안철수 대표와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부위원장 권영세·대변인에 김은혜 내정…금주 위원장 발표 전망

새 정부 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안 대표와 조율을 거쳐 늦어도 이번 주 내에 인수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11일 안 대표와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통해 인수위나 공동정부 구성, 합당 등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지난 3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으로 발표하며 공동선언문에서 “인수위 구성부터 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당선 인사 기자회견에서도 안 대표의 역할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우리 당과 정부에서 중요한 도움을 주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 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박수 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 두번째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윤 당선인 측과 안 대표 측은 물밑 논의를 통해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직을 맡는 방안을 포함한 인수위 구성 방향에 대해 긴밀하게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지난 3일 단일화를 선언하며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열심히 입법 활동도 했지만 그걸 직접 성과로 보여주는 행정적 업무는 하지 못했다”며 행정 경험이 부족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새 정부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수위원장이나 국무총리 등 입각에 관심을 두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인사권자인 윤 당선인의 최종 판단이 남아 있는 상태로, 안 대표의 의중과 국정 운영의 큰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윤 당선인이 안 대표에게 당내 구심점 역할 등 다른 역할을 요청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는 인수위 내 미래·과학 이슈 관련 위원회를 맡아 이끄는 방안 등도 거론된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당 사무총장을 지낸 권영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선거대책본부장 겸 사무총장으로서 윤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던 권 의원은 이날 사무총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윤 당선인은 또 김은혜 의원을 인수위 대변인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앵커 출신인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이번 대선에선 선대본부 공보단장으로 일했다.

尹 당선인 靑 관저 어디로 옮기나…

어퍼컷 세리머니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선공약.. “대통령 집무실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청와대 관저 이전”

용산 장관 공관까지 거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광화문 대통령 시대’ 공약과 관련, 청와대에 있는 관저를 이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윤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에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으며 관저 이전도 이에 따른 것이다.

이전되는 관저 위치에 대해서는 애초 청와대 인근에 있는 삼청동 총리 공관이 거론돼 왔으나 경호상 취약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내에서는 서울 용산 지역의 장관 공관이나 군 장성 관련 시설 등도 관저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집무실에 이어 관저까지 옮기는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하면서 이른바 ‘구중궁궐’로 비유되는 청와대에서 벗어나 ‘제왕적 대통령’의 잔재를 없애겠다는 공약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윤 당선인의 이런 공약은 조만간 출범한 인수위 내 ‘광화문 청사 이전 TF’ 등 기구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호 등 고려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어 여러 변수를 둘러싼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아이디어 차원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이라며 “광화문 대통령 시대는 윤 당선인의 가장 대표 공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 “새대통령에 바란다”

지난 3.1절 행사에서 만세를 외치는 애틀랜타 한인들. 모두가 대한민국이 번영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사진: K뉴스 애틀랜타

“종전선언은 시기 상조, 재고되야”

“진영논리 벗어나 조국 번영에 이바지해야 ”

박빙의 승부를 펼친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가 종료 된 이후 적격 합의한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로 안철수 후보에게 투표한 표들이 죽은 표가 되어 미주 한인동포를 비롯해 전선계 재외선거 유권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두 유력 후보의 표 차이가 1% 도 안되는 초 박빙의 승부에서 이재명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고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는 소식을 접한 애틀랜타 한인들은 소감을 들어봤다.

이들은 모두 윤석열 당선자에게 대한민국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국정을 잘 이끌어 줄것을 당부하고, 패배를 먼전 인정한 이재명 후보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지회장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변화를 요구한 것 같다. 초박빙 대선으로써 앞으로 발전된 대한민국을 기대해보며 진영 논리에 연연하지 말고 화합과 소통으로 남북관계도 현명하게 잘 풀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규 아시아증오범죄중단위원회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원래가 진보적인 보수적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정권교체를 원했는데 아주 근소한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승리했다. 초심을 잃지말고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 안보문제에 대해 만약 종전선언을 하게되면 미군도 철수해야 하는데, 아직은 한반도 정세에 미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북관계에 있어 북한은 약속을 지킨적이 없어 북한을 믿을 수 없다.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인 총연 정무부회장은 “사실 라이브 방송으로 개표상황을 지켜봤는데, 드라마틱 했다. 윤석열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이재명후보께서도 많은 지지를 받은 만큼 이 지지를 바탕으로 상생의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연합회장은 ” 0.8%, 25만표로 신승했다. 아깝게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의 패배에 대한 승복은 자유민주주의 선진국다운 모범적인 모습에 자랑스런 후보자였다 생각한다. 윤 당선자의 48.6%의 승리는 앞으로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하여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종전선언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좀더 구체적인 사항이 수립되야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사태를 보며 좀더 심사숙고해야 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미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장은 “참담했던 진흙탕 싸움에서 벗어나 이제는 국민을 위해 안정과 협력을 도모하는 모습으로 힘차게 나라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썬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 회장은 “해외 동포의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하는 정책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들의 단톡방 열기도 뜨거웠다.

(아이디 모두 생략) “이재명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대인배다”, “이제는 발 쭉뻗고 잔다. 대한민국 만세!”, “이재명 후보님, 다음엔 확실히 당선됩니다. 힘내세요”, “당선은 됐는데… 좀 걱정된다…”, “거룩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등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인들 대부분은 정권교체를 이룬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고 받고 대국민 화합과 번영을 위해 발전하는 나라가 되기를 희망했다. 또 새 대통령이 동포들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고 대한민국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를 바랬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