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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상 이근 우크라에서 귀국

이근 전 대위 언급한 안톤 게라셴코 내무부 장관 보좌관의 트위터[안톤 게라셴코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부상당한 이근 씨가 조만간 귀국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국제여단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은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 ‘켄 리'(이씨의 영어 이름)가 전장에서 부상했다”며 “우크라이나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한다”며 “켄, 당신의 복무에 감사한다. 우리는 당신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앞서 이씨의 유튜브 채널(ROKSEAL)도 그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 정찰 임무를 지휘하다 부상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씨가 귀국하면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큰데요.

정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고, 이를 어기고 우크라이나에 간 이씨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이씨도 자신의 처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난 14일 보도된 우크라이나 현지 주간지 노보예 브레미아와 인터뷰에서 “내가 돌아가면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체포될 것”이라며 “나는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많은 공문을 받을 예정이며 이것이 재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여권법을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머스크, 2016년 승무원 성추행 의혹…”3억 원에 비밀유지 합의”

2022년 2월 텍사스에서 연설하는 일론 머스크[연합뉴스 자료사진]

美매체 “피해자 더듬다 ‘말 사주겠다’며 ‘추가 서비스’ 요구”

머스크 강력 부인 “전혀 사실 아냐…신체적 특징이라도 봤으면 대보라”

세계 최고 갑부 일론 머스크가 과거 스페이스X 전용 제트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졌다.

머스크는 즉각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2016년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여자 승무원의 다리를 더듬고, 이 승무원에게 성적인 행위를 요구한 의혹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 승무원은 사건 발생 약 2년 뒤인 28년 스페이스X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이 승무원에게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25만 달러(약 3억2천만원)를 지급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이 보도의 근거는 피해 승무원 본인이 아닌, 승무원 ‘친구’와의 인터뷰와 진술서 등이었다.

‘친구’의 진술서는 2018년 피해 승무원 측 법무법인과 스페이스X의 협상 과정에 활용됐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덧붙였다.

진술서에는 당시 ‘추행’의 구체적인 정황도 담겼다.

보도된 진술서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용기를 타고 가던 중 승무원에게 전신 마사지를 부탁했다. 승무원이 마사지를 위해 객실에 도착했을 때 머스크는 하반신만 시트로 가린 상태였다. 마사지 도중 머스크는 성기를 노출하고 피해 승무원을 더듬으면서 “말을 사주겠다”며 성적인 맥락이 담긴 ‘추가 서비스’를 요구했다. 승무원은 머스크의 요구를 거절하고 일반 마사지를 마무리했다.

이 친구는 또한 피해 승무원이 머스크의 요구를 거절한 이후 점차 근무에서 배제된 것처럼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 승무원은 2018년 스페이스X의 인사부에 정식으로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빠른 협의 과정을 거쳐 머스크, 스페이스X, 피해 승무원은 같은 해 11월 비밀유지 조항 등이 담긴 25만 달러 규모의 합의안에 서명하기에 이르렀다.

친구는 피해자의 동의 없이 이런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당사자가 아닌 친구는 비밀유지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머스크는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당시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정치적 목적을 띤 언론플레이다. (피해자 측이 말하지 못한) 내용이 더 많다”며 “내가 성희롱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30년 간의 경력을 이어가는 동안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머스크는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도 이후에도 트위터에서 “나의 ‘노출’을 봤다는 그 친구에게 묻는다. 알려지지 않은 내 (신체적) 특징을 하나라도, 상처든 문신이든 하나라도 대 보라. 못할 거다. 그런 일은 전혀 없었으니까”라고 말하며 재차 결백을 강조했다.

[긴급] 바이든 경호원 2명 한국인 폭행, 미국 송환…

비밀 경호원 CAT(Counter Assault Team) 대원들이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활주로를 걷고 있다.[로이터]

한국언론 “폭행” vs 미국언론 “말다툼” 다른 보도

숙소로 가려다 택시 운전기사와 다퉈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박한 도착을 준비하기 위해 미리 한국에 도학한 백악관 비밀경호국 직원 2 명(비밀 요원 1명, 경호원 1명)이 한국 시민 폭행 혐의로 한국 경찰에 신고되어 미국으로 송환 조치가 내려졌다고 20일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ABC 뉴스는 이 두명의 직원들이 저녁 식사를 하러 외출한 후 주변 여러 술집에 들렀을 때 대통령 방문 준비를 돕기 위해 배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저녁이 되자 비밀경호국 직원 2명은 만취 상태가 되었고 요원은 택시 기사와 열띤 논쟁을 벌였으며, 경찰이 출동해 “말다툼”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대해 한국 연합뉴스는 한 시민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앤서니 굴리엘미(Anthony Guglielmi) 경호국 대변인은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밀경호국은 직원 2명이 관련된 비번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는 잠재적인 정책 위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개인은 즉시 직무로 복귀하고 행정 휴가를 받게 될 예정”이라 밝히고 “우리는 모든 직원에 대해 매우 엄격한 프로토콜과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의 전문 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감안할 때 현직 행정 인력 문제이므로 더 이상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한 혐의를 받는 요원은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미언론들은 극동 지역에서벌어진 비밀요원과 연관된 사건들로 지난 2012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콜롬비아 카르타헤나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던 중 과음하고 매춘부를 고용한 혐의로 비밀경호국 직원들이 조사를 받은 스캔들을 보도했다.

국토안보부 감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카르타헤나에서 처음으로 매춘을 성매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요원 13명 중 3명은 범죄가 풀려 업무에 복귀했으며 6명은 사임하거나 은퇴했고, 4명은 보안 허가가 취소되거나 해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콜롬비아 에이전트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기 전에” 최대 13잔의 알코올 음료를 마신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국의 연합뉴스는 2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한국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호 업무 관련 직원 2명이 미국으로 송환 조치됐다고 미국 언론을 인용보도 했다.

또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밤 술집을 돌아다니며 ‘바 호핑’을 한 뒤 숙소인 하얏트 호텔로 돌아오는 과정에 택시를 기다리던 한국 남성과 시비가 벌어졌고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으며 미 당국은 이들이 경찰 조사 당시 보인 행동 등을 근거로 마약 복용 가능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과연 미국! 배꼽 잡는 야드 싸인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재미있고 독창적인 야드 표지판

daily-stuff.com는 우리 각 동네를 돌아다니며 재치있는 야드 싸인들을 소개했다. 우리집 마당에는 어떤 싸인을 걸을까? 이웃에게 우리집 나만의 개성을 알릴 수있는 좋은 싸인을 생각해보자. 다음은 이미 걸린 야드 싸인들. 우리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할 또 다른 영리한 마당 표지판을 모았다!

[화장지 대란 당시]

  1. 방귀 뿡!

2. 우리집에 화장지를 주세요

[욕설] 원예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모든 것이 좋은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 때때로 당신은 나쁜 신호를 멀리하기 위해 진짜 좋은 신호가 필요하다.

이 우스꽝스러운 작은 포크 표시가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들을 로즈마리를 캐어가려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또는 최소한 행인에게서 약간의 웃음도 준다?


[웰컴 홈] 원치 않는 손님을 오지 못하게 하려면 이거 올려! 사람들은 이것이 자신을 향한 것인지 궁금해 할 것이다.

“오 ! 노 ! 너 다시 오지마”

[성장통] 풀을 깎는 것은 목이 정말 아플 수 있지만, 이 사람들은 그 반대를 위해 기도하는 것 같다.

“방귀 뿡!!” . 조금 더 크게 말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격리] 검역소에 있을 때 모든 우편 배달물도 격리되어야 한다? 자신이 격리되야 함을 유머러스하게 알린 이 메세지.

” 나의 메일 박스가 격리 중 입니다. 지금은 모든 청구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정말 공정하다. 사실, 그 우편배달부가 그 청구서를 옆집 우편함에 쑤셔 넣어야 할지도 모른다. ㅎㅎ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아] 때로는 세상에 무언가를 외치고 싶거나 최소한 표지판을 세워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을 때가 있다. 다른 때는 별로 할 말이 없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나는 표지판을 원할 뿐이에요” = 당신에게 알릴 건 없지만 그냥 표지판을 세웠어요 ㅎㅎ”
이 표지판이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 확실하지 않다. 우리가 확신하는 한 가지는, 이 사람은 그들이 하기로 한 일을 정확히 했고 우리는 그들을 위해 더 행복할 수 없었다.

[모두를 위한 머펫]

이것이 다른 정치 캠페인에 관한 것이라면 심각한 독재의 씨앗을 손에 쥐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머펫이기 때문에 우리는 완전히 괜찮다. 사실, Fozzie Bear, Kermit, Miss Piggy 또는 그 문제에 대해 그들 모두를 갖는 것은 그저 기쁠 수 있다.


어쨌든 우리는 이 갱단을 얻게되어 기쁘다.  우리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가자, 베이더]

여기 모든 희망(또는 현실)을 버리고 스스로 자신의 환상 정부를 만들도록 허용한 사람이 있다. 왜 안돼? Darth Vader는 좋은 지도자일 수 있다. 확실히 그는 철권으로 통치할 것이고 군대는 약간 “어두운”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이봐, 우리는 더 나쁜 것을 보지 않았니? 마땅히 뽑을 지도자가 없으니 차라리 스타워즈의 한 주인공을 택하자 !!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Vader가 은하계의 진정한 지배자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서 가입합니까?

[토끼 조심] 어떤 사람들은 사나운 애마나 불독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원치 않는 방문자를 기다리며 관목에 조용히 숨어있는 치명적인 토끼를 가지고 있다. 감히 침입하면 운명을 맞이할 수 있다. 은근히 겁난다.

[루퍼트!] 때때로 정치는 이 집 밖에 있는 이 마당 표지판에서 알 수 있듯이 꽤 암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자랑스러운 고양이 주인은 어떤 후보자보다 소중한 애완동물을 훨씬 더 신뢰한다.


우리는 이 고양이를 모르지만 그 이름에서 왕족처럼 들린다. 우리는 모두 이 고양이가 미국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ㅎㅎ.

[놀라지 마세요!] 농가나 마구간이 있는 집 근처에 산다면 지금쯤은 낯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풀밭에 한가로이 누워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말이라는 것만 알아두자. 물론 사람들도 그렇게 하는 경향이 있다.

“말이 누워있어요. 911에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이 경우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누워있는 것을 본다면, 그것은 말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제발 경찰에 전화하지 마세요.

[민들레 파티] 민들레는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유쾌한 작은 꽃이다. 하지만 여기 저기 흩날리며 이웃의 코로도 날려 보냈을 수도 있다. 민들레를 긍정의 눈으로 본다면 그들의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다.

“당신 잔디밭에 앉은 민들레를 위해 뭐든 하라”, “무료 민들레! 원하는 만큼 가지세요 !”

[조깅 규칙] 이 집을 지나치며 조깅하는 사람들의 공정한 몫을 가지고 있다. 불행히도 모든 사람이 드레스 코드에 대한 원본 메모를 받은 것은 아닌 것 같다. 그 흔들리는 몸에 대한 무언가가 그 집의 아이들 (또는 부모)을 화나게 하는 것 같다.

“우리 집을 지나치며 조깅하는 분들은 괜찮은 옷을 입어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당신의 부적절한 몸(외설 해부학)을 볼 필요가 없어요”
글쎄, 아이들이 눈을 피하거나 조깅하는 사람들이 눈을 가리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이것은 잘 내려가지 않을 수 있다.

[문법적 실수] 미국인들도 영어를 잘 못한다. FINE은 벌금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되는데, 아래 싸인에는 FINED라고 D자를 넣어야 “불법주차 차량은 벌금이 메겨진다”고 해석될 수 있다.

그냥 아래 표지판대로 뜻은 “불법 주차 차량은 괜찮을 겁니다” 흠? = 불법주차해도 괜찮다. ㅎㅎ


이 표지판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축복이다. 주차 티켓을 받는 것이 너무 걱정되십니까? 이 표지판이 당신을 안전하게 내릴 수 있게 할 수 있다.  불법주차한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말이다. 문법의 신에게 감사!!

<유진 리 대표기자>

조지아 54만명 투표! 사상 최고 투표율에 주정부 “새 투표법 때문”

스테이시 에이브람스. 게티 이미지

조지아 조기 투표, 선거 개혁에도 불구하고 기록 경신, 화요일 현재 54만명 투표

래펜스퍼거 “부정선거 의혹 벗고 약속 지켰다”

지난해 새 투표법 반대한 민주당 및 조지아 기업들, 논평 거부 꿀먹은 벙어리

조지아는 비평가들이 “유권자 탄압”이라고 비난한 작년에 통과된 새선거법에도 불구하고 사전 투표에 대한 기록적인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에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짐 크로우” 시대를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주무장관은 18일 수요일 이에대해 “기록적인 조기 투표율은 투표 시스템의 보안과 카운티 선거 관리들의 노고에 대한 증거” 라고 말했다. 

또 “저는 주무장관으로서 우리 선거에서 접근성과 보안 사이에서 강력한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 수치는 내가 그 약속을 지켰고 유권자들이 조지아의 선거를 신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지아 투표소에서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화요일 현재 53만 9,297명이 투표를 했으며 2018년 중간 예비 선거에서 이 시점까지 18만 2,684명을 기록한 것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운 지난 2020년 대통령 선거 기간에 비해 156%나 앞섰다.

그러나 2020년 선거의 혼란스러운 마무리는 주의 선거 안전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문제는 주의 공화당 다수가 2021년 선거 청렴법을 통과시켜 해결하려고 시도한 문제이다.

공화당은 이 법안이 주에서 미래의 선거 를 보장하는 동시에 투표를 더 쉽게 하는 동시에 부재자 투표 요청에 대한 신분증 요구 사항을 구현하고 주말에 가능한 사전 투표 3주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 을 “짐 크로우(Jim Crow)”의 시대로 되돌릴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법은 비평가들에 의해 널리 비난을 받았다 .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우리 나라의 일부가 후퇴하고 있는 시기에”라고 말했다 . 

또 “짐 크로우(Jim Crow) 시대, 인두세 시대를 연상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던 시절, 흑인들이 콩의 개수를 추측하게 만들었던 시절, 이전에는 항아리에 젤리빈이 몇 개나 들어 있었는지로 투표를 할 수 있었던 시대”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같은 새 투표법에 대해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민주당 주지사 후보는 당시 올스타전을 조지아 밖으로 옮기려는 MLB의 결정에 박수를 보냈다.

허지만 지난해 새 투표법 반대한 민주당과 조지아의 대표적 기업들은 이같은 경이적인 투표율에대해 논평을 거부하고 입을 닫았다.

지난해 MLB 커미셔너는 조지아의 새투표법에 “올해 올스타전과 MLB 드래프트를 이전하는 것이 스포츠로서의 우리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메이저 리그 야구그는 “모든 미국인의 투표권을 근본적으로 지지하고 투표함에 대한 제한에 반대한다”며 “공정한 투표권은 우리 게임의 변함없는 지지를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의 선거법은 또한 코카콜라와 델타항공이 법에 반대하는 등 조지아주에서 가장 잘 알려진 회사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한 델타 항공 역시 이 새 선거법을 반대했다.

델타의 에드 배스틴 대표는 “투표권은 신성하다. 그것은 우리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그러한 권리는 보호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쉽게 촉진되어야 한다. 이제 법안에 있는 모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시간을 갖고 흑인 커뮤니티의 지도자 및 직원과의 토론과 함께 법안에 과소 대표된 많은 유권자, 특히 흑인 유권자가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그들의 대표를 선출할 헌법상의 권리는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코카콜라 회장겸 대표인 제임스 퀸세이 역시 “조지아 투표 법안의 결과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는 미국의 기본 권리이며 우리는 투표를 더 쉽게 하기 위한 노력을 오랫동안 옹호해 왔다. 조지아 입법회 내내 우리는 입법부와 정당의 의원들에게 투표권을 줄이거나 억제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피드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새로운 법을 뉴욕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서 법안이 “아무것도 억제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비판의 맹공격으로부터 법을 옹호했다.

당시 켐프 주지사는 “우리는 17일 간의 직접 사전 투표가 있다. 뉴욕은 10일간이다. 이 법안은 잠재적으로 일부 카운티에 19일을 줄 수 있는 2개의 선택적 일요일에 투표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한다”고 반박했다.

“그들이 뉴욕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을 보이콧하는 겁니까? 아니요.” 그가 덧붙였다. “이것은 단지 취소 문화이며, 나는 당신에게 말할 것입니다. 그 다음은 야구 경기, 그들의 사업, 그들의 삶의 방식이 그 다음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사람들은 두려워해야 합니다.”

한편 위스콘신 주지사 스콧 워커는 2011년 위스콘신이 자체 선거 보안법을 ​​통과시킨 후 선거가 시들게 됐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워커 주지사는 18일 수요일에 조지아의 유권자 투표율을 축하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참여했으며, 위스콘신주는 10년 전에 자신의 법안이 통과된 이후 유사한 결과를 보았다고 언급했다.

워커는 트위터에서 “내가 5/25/11에 투표하기 위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에 서명했을 때 WI ACLU의 대표는 그것을 ‘불필요한 유권자 억압 조치’라고 불렀다. 하지만 2020년에는 적격 유권자의 70% 이상이 법 이전보다 더 많은 투표를 했다. 우리는 GA에서도 같은 것을 본다”라고 말해 투표율 상승이 새로운 법 때문이라는 의미 심장한 뜻을 나타냈다.

위스콘신의 워커 주지사는 “투표는 쉽게 하고 속임수는 어렵게 하라!” 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샌디에이고~티후아나까지, 거대 마약 밀수 터널 발견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넘은 거대마약 비밀 밀수 터널 발견. 사진=AP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축구장 6개 길이 지하 6층 높이

당국 1990년대부터 터널 발견, 이번 발견은 최대 규모

비밀 터널로 국경을 넘어 마약을 밀수하는 영화같은 일이 실제 사실로 드러났다.

16일(월) 미국 당국은 멕시코에서 미국 산업 지역의 창고까지 축구장 6개 길이의 주요 마약 밀수 터널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티후아나에서 샌디에이고까지의 비밀 통로에는 철도와 환기 시스템, 전기 및 강화된 벽까지 갖추고 관계자들을 경악시켰다.

이 터널은 지난 20년 동안 12개 이상의 정교한 터널이 발견된 지역의 샌디에이고 오타이 메사 국경 근처에서 발견돼 추가로 터널이 더 발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당국은 터널이 얼마나 오래 운영되었고 마약이 있다면 얼마나 많은 양의 마약이 탐지되지 않고 통과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조사와 관련하여 코카인 1,762파운드(799kg), 필로폰 165파운드(75kg), 헤로인 3.5파운드(1.6kg)를 압수했다.

또한 31세에서 55세 사이의 남부 캐리포니아 거주자인 6명이 코카인 배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터널의 발견으로 터널은 국경에서 가장 요새화된 지역 중 하나에 있으며, 국경 벽의 한계를 보여주게 됐다.

“고퍼 구멍”이라고 하는 조잡하게 지어진 작고 조잡한 터널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간주되지만, 더 깊은 지하로 이어지는 정교한 통로에는 국경이라는 것이 유용지물이 됐다.

지난 13일 금요일에 발견된 가장 최근의 통로는 티후아나까지 1/3마일(532m)길이이고, 지름이 1.2미터이고 깊이가 약 6층 높이었다.

헤로인, 메스암페타민, 펜타닐과 같은 경질 마약은 크기가 작고 냄새가 없기 때문에 감지하기가 어려워 일반적으로 멕시코에서 공식 국경을 통해 밀수된다. 그러나 터널은 밀수업자에게 엄청난 속도로 엄청난 짐을 실을 수 있다.

터널은 낮에는 대형 세미트레일러로 분주하고, 밤에는 조용한 거리에 있는 “Amistad Park”라는 이름 없는 창고에서 미국으로 밀수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 났다.

샌디에이고에 제출된 연방 형사 고소장에 따르면 최근 마약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었던 집을 조사한 후 관리들은 그곳에 있던 차량이나 국경 근처의 창고에 차량을 검문했는데, 상자에 코카인이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은 창고에서 다른 마약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시멘트 바닥에 새겨진 터널을 찾았다. 연방 검사는 재산을 급습했다.

당국은 2006년 이후에도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의 국경에서 약 15개의 정교한 터널을 발견했다.

국경을 오가는 이 터널들은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주로 여러 톤의 마리화나를 밀수하는 데 사용됐다. 미국 마약단속국은 2020년에 이들이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멕시코의 시날로아 카르텔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최신 터널을 특정 카르텔과 연결하는 것을 거부했다. 

연방법에 따라 미국 당국은 터널이 발견된 후 미국 측 터널을 콘크리트로 채워야만 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남자와 같은 임금 달라”…요구 관철한 美 여자축구 대표팀

여자 월드컵 '2연패'를 한 미국 대표팀 (연합뉴스)

美 축구협회와 단체협약 완료…대표팀 선발시 850만원→3천만원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앞으로 남자 축구대표팀의 선수들과 같은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축구협회와 남녀 대표팀 선수들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선수들은 지금까지 월드컵을 비롯해 친선경기 등에서 남자 대표팀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아왔지만, 향후 같은 액수를 받게 된다.

과거 미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월드컵 예선에 출전할 경우 받는 임금은 6천750달러(약 850만 원)로 1만8천125달러(약 2천230만 원)를 받는 남자 대표팀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그러나 앞으로는 남녀 성별과 관계없이 대표팀에 선발되면 2만4천 달러(약 3천만 원)를 받게 된다.

이날 단체 협약에 따라 남자 대표팀 선수들은 금전적인 손해를 보게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월드컵 상금의 경우 협회 몫인 10%를 제외하고 남녀 대표팀의 상금을 합산한 뒤 절반씩 배분한다고 합의했기 때문이다.

여자 대표팀이 2023년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 시 8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2022년 월드컵에서 9위에서 16위까지 주어지는 상금(1천300만 달러)보다 적다.

이에 대해 남자 대표팀의 워커 짐머먼은 “단체협상 내용에 대해 모든 선수가 쉽게 뜻을 모으지는 못했지만, 결국엔 축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동의했다”고 말했다.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남자 대표팀과 같은 임금을 받게 된 것은 6년에 걸친 끈질긴 투쟁 때문이다.

앨릭스 모건과 메건 러피노, 호프 솔로 등 여자 축구 선수 5명은 지난 2016년 남자 선수들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미국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에 진정을 넣었다.

여자 선수들이 동일 임금을 요구한 주요 근거는 ‘성적’이었다.

지금까지 미국 여자 대표팀은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4번씩 우승했다. 반면, 남자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우승 근처에도 못 가봤다.

미국 축구협회는 그러나 여자 월드컵의 상금 규모가 남자 월드컵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어서 같은 수준의 임금을 주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여자 대표팀은 2019년에는 임금 차별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졌지만, 항소심에서 여자 선수들이 요구한 손해배상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천400만 달러(약 304억 원)에 합의를 이뤘고, 동일 임금에 대한 단체협약도 약속받았다.

라오스 고대 동굴서 약 13만년 전 데니소바인 소녀 어금니 확인

코브라동굴서 출토된 데니소바인 소녀의 어금니[Nature Communications 제공]

동남아서 첫 출토…시베리아서 열대지역까지 다양한 기후 적응 입증

라오스 고대 동굴서 화석 인류인 데니소바인 소녀에게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어금니가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네안데르탈인의 사촌 격인 데니소바인은 화석이 드문데다 동남아 열대 지역 거주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호주 플린더스대학과 외신 등에 따르면 코펜하겐대학 고인류학자 파브리세 데메테르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라오스 북동부 안남산맥의 석회암 동굴 ‘탐 은구 하오(Tam Ngu Hao) 2’에서 발굴한 어금니 화석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코브라 동굴’로도 불리는 이 동굴은 7만 년 전 현생인류 조상의 화석이 발굴된 ‘탐 파 링'(Tam Pa Ling) 동굴 인근에서 지난 2018년 처음 발견됐으며, 어금니와 함께 코뿔소와 물사슴 등 대형 초식동물의 뼈도 함께 발굴됐다.

코브라동굴 내부
코브라동굴 내부[Clement Zanolli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팀은 어금니가 너무 오래돼 탄소연대 추정이 불가능하고 유전자도 덥고 습한 날씨에 제대로 남아있지 않아 직접 분석하지 못하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우선 어금니가 발견된 주변 퇴적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기를 약 16만4천∼13만1천 년 전으로 특정했다.

또 어금니에 남은 단백질과 형태를 분석해 3.5∼8.5세에 죽은 소녀에게서 나온 치아라는 점도 밝혀냈다.

이와 함께 X선을 이용해 어금니 내부를 3차원(3D) 영상으로 재구성하고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등 다른 사람 속(屬) 인류와 비교해 데니소바인에 가장 가깝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데니소바인 관련 화석은 지난 2010년 시베리아 동굴에서 소녀의 손가락뼈 화석과 사랑니가 발견되면서 새로운 화석인류 종으로 분류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2019년 티베트고원 샤허(夏河)에서 턱뼈 화석이 발굴된 것이 전부였다.

코브라 동굴에서 발굴된 어금니는 현생인류나 다른 화석 인류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샤허 화석과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네안데르탈인의 특징도 공유해 네안데르탈인 어금니일 가능성도 남아있지만, 네안데르탈인이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한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희박한 것으로 지적됐다.

데니소바인과 네안데르탈인은 약 35만 년 전에 갈라져 고대 인류 중에서도 유전적으로 가장 유사한 것으로 분석돼 왔다.

연구팀은 이번 발굴을 통해 데니소바인이 기온이 낮은 유럽지역에만 산 것으로 추정되는 네안데르탈인과 달리 추운 시베리아에서 무더운 동남아 열대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에 적응해 살았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호주 원주민과 파푸아 뉴기니 등지의 주민들은 데니소바인 유전자를 최대 5%까지 가진 것으로 분석돼 왔지만 동남아지역에서 데니소바인 관련 화석 증거는 발굴되지 않아 왔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H. 에렉투스와 H.플로레시엔시스, H. 루조넨시스, H. 사피엔스 등의 고대인류 화석이 발굴됐으며, 데니소바인 화석까지 출토됨으로써 5종의 고대 인류가 시기를 달리하며 살아간 곳이 됐다.

코브라 동굴 입구
코브라 동굴 입구[Fabrice Demeter (University of Copenhagen/CNRS Paris)/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청바지 안됩니다” 미 레스토랑에 다시 드레스코드 적용

코로나19 규제 완화 속 활기 되찾은 미 뉴욕 식당2021년 5월 19일(현지시간)

재택 근무로 외식 때도 편한 복장…거리두기 끝나자 옷차림 ‘권고’ 부활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일상을 되찾아가면서 다시 고객에게 드레스코드(복장 규정) 준수를 요구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년간 미국 전역에서 최근 몇 곳의 식당이 고객의 옷차림을 규정하고 나섰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의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세 마리의 말'(Les Trois Chevaux)은 고객에게 방문 전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적절한 만찬 복장을 착용하고 뉴욕 도심 스타일을 즐기기를 기대한다”며 청바지, 반바지, 운동화는 ‘절대 금지’라고 안내했다.

이 식당의 엔지 마르 셰프는 “슬리퍼도 절대 안 된다”면서 “내가 사랑하는 고전적인 멋스러움을 지난 5∼6년간 뉴욕에서 볼 수 없어 너무 안타깝다. 그 멋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의 ‘올리베타’는 고객에게 “고급스럽고 우아한 드레스코드를 강력히 시행한다”고 경고성으로 권유했고, 댈러스의 ‘캣버드’는 “‘스마트 캐주얼'(깔끔한 평상복)이나 그 이상”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썼다.

시카고의 ‘키친+칵테일’은 “최상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고객 옷차림에 ‘높은 수준’을 장려했고, 휴스턴의 ‘줄리엣’은 “나쁜 냄새를 풍기는 옷을 입으면 출입 불가”라고 안내했다.

각자 표현은 다르지만, 식당들의 생각은 비슷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평범한 옷만 입던 고객들이 다시 멋지게 차려입고 분위기를 내고 싶어할 것이란 판단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제임스 하든이 작년 3월에 연 휴스턴의 고급식당 ‘서틴'(Thirteen)의 메니저 로자 그레이디는 “어딜 가든 사람들은 티셔츠와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머리도 다듬지 않았다”며 “우리는 서틴이 사람들이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가 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요청에도 거부반응을 보이는 고객이 많은 상황에서 복장 규정이 이해되기 쉽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또 최근 몇 년 미국에서 평등과 포용이 주요 가치로 부상하면서 복장 규정이 고객을 차별하거나 마음대로 대하는 은밀한 수단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드레스코드에 대해 책을 쓴 리처드 톰슨 포드 스탠퍼드대 로스쿨 교수는 “복장은 성 정체성, 성 역할, 인종, 계급, 지위 등 논쟁이 되는 많은 사안을 상징한다”며 “우리가 이런 사안에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을 때 복장 같은 대체재를 통해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드레스코드는 특정 집단이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끼도록 하거나, 이곳은 당신들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여과장치”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논란이 되다 보니 때로는 지방자치단체가 과도한 드레스코드에 개입하기도 한다.

볼티모어시의회는 2020년 여름 특정 레스토랑의 드레스코드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 식당이 운동복 차림의 아들과 함께 온 흑인 여성에게 출입을 거부했기 때문인데, 당시 식당에는 비슷한 차림의 백인 아동이 식사 중이었다고 한다.

특정 고객이 복장 규정을 준수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주관적인 경향이 있다.

휴스턴의 멕시칸 식당인 ‘플로라’는 운동복을 금지하지만 ‘룰루레몬’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는 허용한다. 식당 측은 드레스코드는 “개인이 스타일을 어떻게 소화해 내느냐와도 조금 관련이 있다”는 입장이다.

판단을 내려야 하는 식당 직원들이 부담을 호소하기도 한다.

작년 5월까지 워싱턴DC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한 줄리아 예거는 “특히 규정의 막연함 때문에 너무힘들었다”며 “누구도 규정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안드레 M. 페리는 “문제 소지가 없는 드레스코드를 찾기 힘들지만, 식당이 특정 공동체를 형성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면서 “다만 우리가 공동체를 정의하는 방식은 종종 인종이나 성 차별적이거나 동성애 혐오적이다”라고 말했다.

미 의회 50년만에 UFO 청문회…국방부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로널드 몰트리 미 국방부 차관[AP 연합뉴스]

“2004년 이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 중 143건 정체 미확인”

“UFO, ‘非지구적 기원’ 갖고 있다는 어떤 물질적 증거 없어”

미국 의회에서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미 연방하원 정보위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정보국 부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고 미확인 비행현상(UAP) 진상 규명에 대한 조사 상황을 청취했다.

UAP는 미군이 UFO를 대신해 사용하는 용어다.

미 당국은 그간 UAP의 존재에 있어 극도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해 왔다.

청문회에서 브레이 부국장은 새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UAP 사례는 모두 400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와 다른 정보기관들은 지난해 6월 의회에 UAP와 관련해 9페이지 분량의 분석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17년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의 UAP 중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미확인으로 분류됐다.

브레이 부국장은 청문회에서 “태스크포스 내에서 UAP가 비지구적 기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는 어떤 물질적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청문회에서는 또 이번에 보안이 해제된 UAP의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브레이 부국장은 이를 ‘구형 물체’라고 칭하며 “이 물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증언했다.

조사를 책임지고 있는 몰트리 차관은 “우리 군인들이 미확인 비행 현상과 마주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UAP는 안보 일반과 비행 안전에 있어 잠재적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그 기원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몰트리 차관은 또 이 문제에 대한 정보 공개와 관련해선 “국방부는 미국인에 대한 공개성과 책임성의 원칙에 전적으로 충실하다”면서도 “우리는 또한 민감한 정보의 보호 의무에 대해서도 유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자들은 또 군 조종사들이 UAP를 목격할 경우 이를 보고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현상을 보고한 조종사가 낙인찍히는 기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브레이 부국장은 “메시지는 분명하다. 만약에 무언가를 보았다면, 그것을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안드레 카슨 소위원장은 청문회에서 “UAP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실재한다”며 국방부가 상대적으로 규명하기 쉬운 사례에만 집중하며 정작 규명되지 못한 현상의 근원을 밝혀내는 데에는 소홀했다고 비판했다.

미국 의회가 미확인 비행체나 비행 현상에 대해 청문회를 여는 것은 지난 1970년 미국 공군이 UFO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블루북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뒤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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