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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문학상 최우수상, 이미리. 윤배경 씨 당선

2025 애틀랜타 문학회 신인문학상 심사위원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애틀랜타문학회 주최 2025 신인문학상 공모에 총 132편 응모

동시 부문 최우수상, 박주원, 이도윤 군 공동 수상


애틀랜타문학회(회장 권요한)가 매년 공모하는 신인문학상 심사결과가 9일 발표됐다.

지난달 30일 마감된 2025년 공모에는 조지아,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시 107편, 수필 11편, 어린이 동시 14편 등총 132편이 응모됐다.

최우수상에는 이미리(시), 윤배경(수필), 박주원. 이도윤(어린이 동시) 등의 출품작이 각각 선정됐다.

김동식 심사위원장은 “4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심사해 올해에는 대상이 없고,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총 1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 다”며 “어떤 사물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보다는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조리있게 서술하는 작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 글짓기에 대해 “미국에서 한국어로 글을 쓰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시부분에서는 내용과 제목의 창의력, 시의 전개방법, 반전과 줄거리, 시적 짜임새, 깔끔하고 참신한 시어 선택을, 수필부문에서는 내용과 전개방법, 주제의 독창성과 설득력, 반전과 독자를 끄는 힘, 문학성과 감동성, 맞춤법과 구두점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시부문 최우수상은 이미리씨의 ‘노란 막걸리 주전자, 우수상은 이선아씨의 ‘허수아비의 자부심’ 장려상은 손춘화씨의 ‘스쳐가는 가을의 향연’, 허영희씨의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 선정됐다.

수필부문 최우수상은 윤배경씨의 ‘시차증에 대하여’, 우수상은 음보라씨의 ‘우리 고양이’, 장려상은 변지나씨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재원씨의 “누나의 빈자리’가 선정됐다.

초등학생 동시 글짓기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 박주원의 ‘내 친구 천장’, 이도윤의 ’10분만 더’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해윤의 ‘엄마 품속’, 이현직의 ‘내 친구 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이하늘 ,이은채, 이은직 학생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김동식 심사위원장을 비롯, 장붕익, 이한기, 권요한, 강희종(결석)위원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리며, 이들 수상작들은 이날 배부되는 문학지에 게재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이상운 “시”] 같이 가십시다

같이 가십시다

주변이 이만하면 되었다는데
조금 더 가야만 하겠습니까?

주변은 고사하고 내면의 자아가
이제 그만 끝내도 되겠으면 하는데
더 다가가야 하겠습니까?

여기까지라도 안되겠습니까?
나만의 생각이었습니까?

그리 원하신다면
조금 쉬어가도 되겠습니까?
그토록 하시겠다면
한 숨 돌리고 떠나면 안되겠습니까?

그리도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그래 같이 가십시다
정녕 나의 길이라면
그 끝까지라도
같이 가십시다

[2019, 이상운]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 BCC, 열린교회 목사이며, 시집’ 광야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 등을 출판했다.

조지아주 핸콕카운티, 어린이 절반이 굶고 있다.

스파르타에 있는 단 한개의 식료품점/AJC

인구 7천명인 스파르트엔 식료품점이 1개만

조지아주에서 8억달러 지원 필요…하지만 연방 의회 승인 받아야

8일 AJC 보도에 따르며, 애틀랜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시골 지역인 핸콕 카운티는 전국에서 아동 식량 불안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추산된다. 피딩 아메리카가 2023년 데이터를 추적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약 47%에 달한다.

세계 최고의 부자 나라인 미국에서 이같이 어린이 들이 굶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지만, 각종 숫자들이 이를 자명하게 나타내고 있고, 게다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예산 감축으로 어린이들의 고통은 더할 것으로 보인디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러한 연방 정부의 지원금 축소는 당연히 주정부에 떠넘기게 되는데, 조지아주에서는 연간 약 8억달러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이 돈을 쓰려면 연방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미국 농무부는 최근 충분한 식량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역 사회를 추적하는 연례 조사를 취소하면서 성명을 통해 “이러한 중복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고, 정치화되고, 무관한 연구는 공포를 조장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다”고 밝혔다.

행정부는 단순히 설문조사를 취소한 것이 아니라, 식량 불안 연구자들을 행정 휴직시켰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세금 및 지출법에 따른 근무 요건으로 인해 식품 스탬프라고도 하는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한 성인이 해당 프로그램의 자격을 갖추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공화당 의원들은 SNAP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으며 사람들이 일할 의욕을 잃게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식량 지원은 69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며, 또한 중도좌파 성향의 싱크탱크인 예산정책우선순위센터(Center on Budget and Policy Priorities)의 추산에 따르면, 새로운 근로 요건으로 인해 38만 2천 명의 조지아 주민이 SNAP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 법안은 또한 SNAP 혜택 비용의 일부와 프로그램 행정 비용을 주 정부로 전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조지아주는 2028년부터 프로그램 자금을 전액 지원하거나 혜택을 삭감하기 위해 매년 8억달러 이상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

추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진보 성향의 조지아 예산 정책 연구소(Georgia Budget Policy Institute) 소속 이페 핀치 플로이드는 주 정부의 비축금을 언급했다. 조지아 주는 2024 회계연도를 165억 달러의 비축금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그 돈을 쓰려면 먼저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연방 정부 지출이 삭감되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주 정부 기관에 예산을 긴축할 것을 촉구했다.

보수 성향의 조지아 공공정책재단의 카일 윙필드는 주 의원들이 이러한 비용을 어떻게 부담할지 불확실하지만, 실수로 혜택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 주정부에 책임을 묻는 것이 좋은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핸콕 헬핑 핸즈에서 시몬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식품 저장실 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몬스는 지난달, 푸드 뱅크가 인구 9천 명도 안 되는 흑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촌 지역의 약 740가구에 식량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카운티에는 식료품점이 단 하나뿐이다.

조지아주 남서부 지역에서는 아동 식량 불안정이 특히 심각하다.

랜돌프, 스튜어트, 테렐을 포함한 이 지역 약 12개 카운티의 아동 식량 불안정률은 30%에서 40%에 달한다. 조지아주에서 식량이 부족하거나 식량 접근성이 불확실한 아동의 비율은 가구의 약 20%이다.

조지아 주립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이자 피딩 어메리카의 최신 보고서에 참여한 데이비드 리바르는 “식량 불안정률이 높은 것은 주로 빈곤율이 높기 때문이며, 이는 사회복지 지출이 적고, 교육 수준이 낮으며, 근로자 보호가 취약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USDA가 조사를 종료하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가 없더라도 연구자들은 빈곤율 등 식량 불안을 시사하는 다른 지표를 살펴보고 국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예전과 같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바르는 “사실상 정부는 식량 안보에 대해 무관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8일, 낸시 전 둘루스 시장, 새라 박 후보 지원 나선다

낸시 해리스 전 둘루스 시장과 새라 박 후보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코해치에서에서

사전투표 10월 14일-31일까지, 본선거는 11월 4일

“둘루스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사람”

둘루스 시의원에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출마하는 새라 박 후보의 후원 모임이 8일(수)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코해치(CO Hactch) 둘루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특히 둘루스시를 14년간 이끌었던 낸시 해리스(Nancy Harris) 전 시장이 박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서 둘루스 시의회 제1지역구 선거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낸시 해리스 전 시장은 단순한 지지 성명을 넘어 개별 가구 방문, 유권자 초청 간담회(meet and greet) 등 박 후보와 함께 지역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며 전면적인 선거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 “새라 박 후보는 둘루스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 “다양한 문화와 배경이 공존하는 우리 도시에서 새라 박과 같은 새로운 리더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현재 다른 2명의 후보와 경합을 벌여야 하는데, 일단 총 1500 표 득표를 목표로 열심히 선거 유세를 펼치겠다는 다짐이다.

새라 박 후보는 공약으로 “1. 안전하고 자랑스런 둘루스, 2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지속 가능한 성장, 3.균형잡힌 주거환경, 튼튼한 지역 경제, 4. 거리가 이어지고 녹지가 숨 쉬는 도시” 등 4대 공약을 내걸었다.

후원금은 개인 1인당 최대 $3300 달러까지이며, 체어맨($1500 이상), 호스트($750 이상), 페이트런 ($250 이상), 시티즌 ($100 이상) 등이다. 후원 링크는 아래와 같다.

www.sarahparkforduluth.com

이번 선거는 오는 11월 4일(화) 치뤄지며, 부재자 우편투표는 10월 14일부터 발송하면 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둘루스 시청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영상]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발 대성황

뷰티협 주최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발이 5일 개스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미주 조지아 뷰티협 주최, 274개 부스 판매, 최대 바이어 참가

롤렉스 시계 등 다양한 경품, 천사포에 성금도 전달 `

미주조지아뷰티협회(회장 미미 박)이 주최하는 제8회 유나이티드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발이 지난 5일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미미 박 회장은 “이번 행사는 총 274개의 부스가 신청됐고, 역대 최고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며 “이번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리본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회장단 일행 이 각 부스를 순회 방문하며 각 벤더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날초대 가수로 출연하는 김혜연 가수가 함께 해 각 벤더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이 행사는 부스 참여 외에도 각종 경품 행사로도 유명하다.

오징어게임 경품은 참가자들이 모금함에 넣은 기금을 추첨을 통해 한 사람이 모두 가져 갈 수 있도록 하는데 현금으로 약 4천에서 5천달러나 된다. 다른 한가지는 남녀 롤렉스 경품으로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85인치 대형TV, 쿠크 무선청소기, 반신 욕기, 터터세트, 벽시게, $200 달러 상당의 아마존 경품 등 푸짐한 경품들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관인 사랑의 천사포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축하 화환대신 기금을 마련해 해마다 사랑의 천사포에 전달하고 있다.

박건권 천사포 위원은 “뷰티협회에서 매년 이렇게 성금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참가 벤더는 “수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매년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뷰티업계의 발빠른 변화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어 큰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국외 태생 첫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 한국서도 A매치

카스트로프

미드필더 역할이면 어디든 OK!”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에서의 첫 A매치를 앞둔 ‘국외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포지션에 상관 없이 사령탑이 원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오픈 트레이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브라질과 친선전은 큰 경기다. 저는 항상 정신적으로 준비돼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남자 축구 성인 대표로 뽑혀 9월 미국 원정으로 치러진 A매치 2연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9월에 이어 10월 A매치 2연전(10일 브라질·14일 파라과이)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호출을 받은 카스트로프는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에서 처음 팬들과 만나게 됐다.

카스트로프는 A매치를 앞둔 소감을 묻자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이 환대를 해주셔서 행복했다”라며 “시차를 느끼고 있지만 컨디션은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속팀에서 최근 공격적인 왼쪽 윙어로 나서고 있지만 미드필더 자리면 어느 곳이라도 자신이 있다”며 “감독님이 원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최적의 포지션을 고집한다기보다는 경기 자체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비판이 따라오는 게 우리 직업”이라며 “혹시라도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에 더 좋은 역할을 하는 게 나의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독일 매체 키커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다소 엄격한 위계질서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선 “한국 대표팀의 문화를 비판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나이에 상관 없이 서로 식사를 같이하며 도와주는 문화를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스위프트 신보, 첫날 270만장 판매, 극장선 사흘간 700억원 수입

스위프트 신보 자켓

종전 각종 기록 스스로 갈아치워

인기 최정상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로 각종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6일 음반시장 조사업체 루미네이트 자료를 인용한 AP통신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12번째 정규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미국에서 지난 3일 발매 첫날에만 270만장(디지털 음원 포함) 팔려나갔다.

이는 스위프트의 전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발매 첫 주간 세운 261만장 판매 기록을 단 하루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쇼걸’은 하루만의 기록으로 루미네이트의 역대 주간 앨범 판매량 2위로 뛰어올랐으며, 2015년 발매 첫 주 337만8천장을 판매해 1위를 차지한 아델의 ’25’를 곧 뛰어넘을 기세다.

아울러 ‘…쇼걸’은 바이닐(vinyl·LP) 앨범으로만 120만장이 판매돼 해당 부문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스위프트의 전작 ‘더 토처드…’가 세운 85만9천장이었다.

스위프트는 앨범 출시 때마다 CD와 바이닐 앨범을 비롯해 각 유형 안에서 포장이나 구성이 조금씩 다른 다양한 변형 판을 출시해 팬들의 반복적인 구매 욕구를 자극해 왔다.

AP는 스위프트의 이런 사업 수완을 그의 앨범 제목에 빗대 ‘세일즈우먼의 삶'(the life of a saleswoman)이라고 표현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주말 극장가도 점령했다.

스위프트와 협업한 북미 극장 체인 AMC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새 앨범 홍보 영상을 스크린에 올린 89분간의 상영 이벤트 ‘쇼걸의 공식 발매 파티’는 지난 3∼5일 사흘간 북미에서 3천400만달러가 넘는 티켓 매출을 올렸으며, 이외 지역을 합한 전 세계 흥행 수입은 5천만달러(약 705억5천만원)를 넘겼다.

이는 가수의 앨범 발매를 기념한 극장 상영 이벤트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사례이며, 21세기 들어 영화(다큐멘터리 포함)가 아닌 작품이 극장에서 상영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첫 번째 사례라고 AMC는 전했다.

이번 극장 상영 이벤트에서는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뮤비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 수록곡들에 대한 스위프트의 개인적인 생각 등을 담은 내용이 함께 상영됐다. 티켓 가격은 12달러(약 1만7천원)로 책정됐다.

애덤 에런 AM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극장에 마법을 선사한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앨범 발표에 영화적 요소를 더하려는 스위프트의 비전은 그야말로 성공 그 자체였다”고 평가했다.

상원, 임시예산안 처리 또 실패…’2주차’ 셧다운 계속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트럼프 “보건정책 논의 의향있지만 정부 업무 재개가 먼저”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풀기 위한 단기 재정법안(임시예산안·CR) 처리가 6일 또 불발됐다.

미 연방의회는 셧다운 엿새째인 이날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발의한 CR을 상정·표결했으나, 모두 가결을 위한 최소 득표(60표)에 실패했으며 이로써 지난 1일 시작해 2주차에 들어선 셧다운 사태의 종식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로 있게 됐다.

현재의 지출 수준을 유지하는 자신들의 CR을 처리해 연방정부를 먼저 가동한 뒤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지급 연장을 논의하자는 공화당과, ACA 보조금 지급 연장에 대한 확약이 필요하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이날도 평행선을 그렸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CR 처리 불발로) 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프로그램, 서비스, 그리고 사회기반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실패한 보건 정책'(ACA 보조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의향이 있다. 다만, 정부 업무를 재개하는 게 먼저”라며 “오늘 밤에라도 재개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 신차 출시 예고에 투자심 업! 주가 5%대 상승

테슬라 홈페이지

블룸버그 “모델Y 저렴한 버전 공개 예정”…일각에선 ‘로드스터’ 추정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온라인에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차량 모습의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한 뒤 테슬라 주가가 5% 넘게 올랐다.

6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5.45% 오른 453.25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일 459.46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이달부터 본격화한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영향 등에 대한 우려로 2일과 3일 잇달아 하락해 429.83달러로 후퇴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주가가 반등했다.

테슬라가 전날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영상에는 가운데에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채 빠르게 회전하는 차량 부품의 모습이 등장했다.

9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10/7’이라는 숫자를 띄운 장면으로 끝나 10월 7일에 새로운 제품이 공개된다는 의미로 추정됐다.

일부 엑스 이용자들은 이 영상에 등장한 부품이 테슬라가 선보일 신차의 내부 부품일 수 있다고 추측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자동차 바퀴의 중심 부분을 덮는 덮개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테슬라가 이후 게시한 두 번째 영상에는 어둠 속에 주차된 차량의 헤드라이트만 빛나는 모습이 담겼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오후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오는 7일 모델Y의 저렴한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대응해 더 저렴한 차량을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 소식통은 이 저가 신차가 기존 모델들이 갖춘 특정 기능을 빼고 고급 소재 사용을 줄여 미 정부가 이달부터 단행한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 폐지 효과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테슬라가 배터리 팩과 모터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기존 모델Y에 든 비용의 일부 절감을 달성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테슬라 경영진은 지난 7월 하순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저가 모델 생산은 6월에 시작됐으나, 미 연방 세액공제 폐지 이후로 생산 확대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온라인상에서 테슬라 신제품에 대한 여러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이 차량이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등은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2월 테슬라가 로드스터 생산 설계를 마쳤으며, “내년에”(2025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2023년 11월 말 출시한 이후 약 2년간 완전히 새로운 신차를 출시한 적이 없다.

역대 최대, “브라보!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발”

10월 4일과 5일 슈가로프 밀스에서 2025 코리안페스티발 이 열렸다.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인산인해 이루며, “비맞아도 너무 즐거워!”

조지아 정치계 큰 반향

공연 연출, 공연진 대박 터뜨리며 관객들 함성 어우러져

지난 4일과 5일 슈가로프 밀스에서 열린 ‘2025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발’이 10만 여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첫날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음식 부스들은 준비해간 음식물들이 동이나 수 차례 이를 보충하는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둘째날에는 보슬비가 내리더니 굵어지는 빗방울 속에서도 K-POP 등 공연에 열광하는 관람객들로 가수 싸이의 인기절정 아이템인 ‘흠뻑 쇼’를 방불케 했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발은 숱한 화제를 남겼다.

정지선 셰프, 인기 가수 김혜연, 케이팝 그룹 데몬 헌터스 소다팝의 미스터리 케빈우,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무대,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등 외부 초청 공연팀과 애틀랜타 로콜 공연 및 시범단의 퍼포먼스가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주무장관을 비롯 2명의 주하원의원, 1명의 주상원의원, 4명의 시장, 1명의 주하원 출마자, 1명의 카운티 커미셔너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가해 한인정치력의 현장을 목격했다.

이들은 래드 래펜스퍼거 주무장관 , 샘 박 주하원의원,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조시 맥로린 주상원의원, 데이비드 스틸 로렌스빌 시장,그렉 휘트락 둘루스 시장,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잔 박 브룩헤이븐 시장,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미셀 강 주하원 후보,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등이다.

또 김대환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축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각각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주최측인 코리안페스티발 재단 (이사장 안순해)은 정확한 참가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손목띠를 제작해 관람객들의 손목에 주황색 손목띠를 차게했으며 추후 관람객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120 여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각종 한국 음식 먹거리와 특히 경상북도 영주시, 성주군, 울진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곳 한국 지방자치제가 마련하는 특산물이 전시되고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특히 전북에서 마련한 엄마 누룽지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애틀랜타에서 볼 수 없었던 한국의 특산물들이 한인 동포들을 반갑게 맞았다. 한국 특산품을 특별 취급하는 울타리몰도 다양한 특산품이 마련되어 동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인이 설립한 미국 최대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WNB 팩토리에서는 한국의 흑백요리사에서 명성을 알린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와의 콜라보 요리 퍼포먼스도 선보였는데, 일명 ‘빠스’와 치킨을 혼합해 독특한 단맛을 선사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지호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관람객은 “말로만 들었던 정지선 셰프를 직접 만나보니 너무 친절하고,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리안 페스티발은 무대 공연이 쉬지않고 이어져 관람객들이 여기저기를 다닐때마다 러시아 작곡가 무소로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처럼 프럼나드(산책) 같은 효과를 나게했다. 큰 행사장을 다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천사의 소리를 노래하며 한복을 입고 다양한 퍼모먼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미셸 사무종장은 “너무나 잘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뱀이다’를 부른 인기 가수 김혜연의 열정적인 공연과 춤은 관객들과 함께했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 애틀랜타 국악원(원장 김미경)의 국악공연,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무대는 슈가로프 밀스 마당을 뒤흔들었다. 또한 케이팝 그룹 데몬 헌터스 소다팝의 미스터리 케빈우의 라이브 무대는 어린아이들까지 신나는 떼창을 부르며 빗방울을 뚫었다.

비로 인해 미끄러워진 무대에도 국가대표 양관장 (관장 양복선 관장) 시범 팀들은 멋진 태권도을 선보였다.

공연뿐만이 아니었다.

곧 다가오는 둘루스 시의원 선거와 내년에 미전역에서 열리는 연방 하원의원, 주하원의원, 조지아 주지사 선거 등을 대비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부스와 각종 잡페어 부스도 마련되어 유익함을 더했다.

또한 이민국 관련 부스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문의사항에 즉석 상담을 해 주기도 했다.

한국 전통 문화 체험과 한복입기 체험 부스도 문전 성시를 이뤘다. 전통문화 체험은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윷놀이 등이 마련되어 5가지 게임을 마친 경우 상품이 선사됐다.

한복입기 체험은 다양한 스타일로 색상으로 준비된 고운 한복들을 입고 사진도 찌고 이것이 어울리냐 저것이 어울리냐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미셸 사무총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준비했는데, 비가 오는 중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리를 뜨지않고 참석하고 호응해 주어서 너무도 감사하다, 참으로 …. 이런 감동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봉사를 하게되는 것 깉다. 다시한번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백규 원로회장은 “많은 분들이 애쓰고 협력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뱅크와 박은석 한인회장이 각각 1만달러씩을 쾌척했고, 또 이에 앞서 하나팩토리 (대표 안순해), WNB팩토리(대표 강신범. 트로이 표)가 각각 2만달러를, 시스콘(대표 김성도)이 1만 달러를, 바디프랜드에서 1만달러 상당의 경품을, H-마트에서는 5천달러의 상당의 경품을 후원하는 등 한인 기업들의 관심과 지지가 이어졌다.

코리안페스티발 재단측에서는 곧 행사 관련 사진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