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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권 회장, 연주자에 드레스 증정

뷰티매스터 박형권 대표가 9일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에게 연주용 드레스를 증정하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격려했다. /코리안뉴스애틀랜타

박형권 뷰티매스터 대표가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에게 연주용 드레스 3벌을 기부했다.

월드옥타 동남부지회 회장을 역임한 박형권 회장은 9일 뷰티매스터 모로 매장에서 “지난달 한인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좋은 연주를 듣게 됐고, 뉴애틀랜타 필하모닉 유진 리 지휘가와 문화 발전 및 기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멋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감동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증된 드레스는 총 3종류로 넓게 퍼진 화려한 패턴을 자랑하는 버지니아 틴트 색상 1벌과, 타이트한 맵시를 특징으로 한 짙은 네이비 블루아 버건디 색상의 드레스 등 총 3벌이다.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은 “문화활동에 많은 관심을 쏟아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연주로 보답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메이컵 아티스티 및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수씨와 유진 리 지휘자가 자리에 함께 했다.

빅형권 전 회장은 뷰티매스터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 2000녀부터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000 씩 총 10만 달러의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학금 총금액이 15만 달러로 확대될 예정으로 지역 교육 및 문화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포토] “꽃보다 아름다와” 이국자 이사장, 한국학교에 호접란 70촉 선물

12일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사진 오른쪽) 이 한국학교에 70첩의 호접란을 선물로 증정했다. 조성혜 이사와 함께. /코리안뉴스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회관 보수 기금 마련을 위한 호접란 판매 행사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12일 이국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이 애틀랜타 한인회관 보수공사를 위한 호접란 판매 행사에 참여, 호접란 70촉($1750)을 구매해 한국학교 이사 및 교사진들에게 선물용으로 전달했다.

한인회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국자 이사장은 “한인회관 보수에도 도움이 되고, 그동안 수고하신 한국 학교 이사진 및 교사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호접란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70촉의 호접란 운송에는 조성혜 한국학교 이사가 함께 했으며 한국학교 윤수영 전 교사가 준비작업을 도왔다.

호접란 판매는 리장의사와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에서 열린다.

각종 자료에 따르면, 호접란은 꽃이 져도 이듬해 다시 꽃이 피어 건강하고 오래 키울 수 있다.

가격은 $25. 현금과 체크 등으로 지불하면 된다

문의)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770-813-0307

이국자 자문위원장 (리 장의사): 770-401-7616

<유진 리 대표기자>

테슬라 주가 12일 연속 올라…역대 최장 상승 행진

테슬라의 NACS 커넥터

美 전기차 충전설비 업체들, 테슬라 호환 커넥터 제공 계획 발표

테슬라 충전 방식 ‘대세’로 입지 굳히는 양상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12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며 역대 최장 기간 상승 기록을 세웠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보다 2.22% 오른 249.83달러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달 24일부터 12거래일간 계속 주가가 상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테슬라가 2010년 6월 나스닥에 상장한 이래 최장 기간 상승 행진이다.

앞서 가장 오랜 기간 연속으로 올랐을 때는 2년 5개월 전인 2021년 1월(11거래일 상승)이었다.ADVERTISEMENT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102.82% 올랐다. 지난 6개월여간 연초 대비 갑절 수준으로 뛴 것이다.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약 7천918억달러(약 1천21조원)에 달한다.

다만 현재의 주가 수준은 역대 최고가였던 2021년 11월의 409.97달러에 비하면 아직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에는 미국 전기차 충전설비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테슬라의 충전 방식과 호환되는 장비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지속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에서 테슬라의 충전 방식이 점차 대세로 입지를 굳히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인 차지포인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충전소에서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커넥터(연결기기)를 이른 시일 내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차지포인트는 “모든 제품에 NACS 커넥터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미 서비스 중인 충전기에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충전장비 제조업체인 블링크차징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자사가 새로 출시하는 240㎾ DC 급속 충전기에 NACS와 CCS 커넥터를 모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에 기반을 둔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트리티움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의 급속 충전기에 NACS 커넥터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드가 지난달 25일 미국 전역의 테슬라 충전시설 ‘슈퍼차저’를 함께 쓰기로 합의한 데 이어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지난 8일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테슬라의 NACS 방식이 기존의 미국 표준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를 대체해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드와 GM은 내년 초부터 자사의 전기차를 테슬라 슈퍼차저에 연결할 수 있도록 어댑터 장비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NACS 방식의 포트를 자사 생산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자사의 충전시설을 다른 제조사의 전기차에도 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NACS 커넥터가 CCS보다 절반의 크기로 2배 강력한 충전을 제공한다고 자랑했다.

또 충전기 등 관련 설비 제조업계에 NACS 설계 파일을 공개하면서 “테슬라의 충전 커넥터를 공공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남북전쟁 시대 수준”

콜로라도주의 한 주류판매점

2021년 미 증류주 소비 1995년 대비 60% 늘어…여성 음주 계속 늘고 팬데믹도 영향

최근 미국인들이 남북전쟁(1861∼1865년) 때만큼이나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있으며, 특히 199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 소비량이 60%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는 최근 낸 ‘1인당 알코올 소비 추정’ 보고서에서 미국인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을 분석했다.

2021년 1인당 음용 알코올 소비량은 2.51갤런(약 9.5L)이었다. 이는 포도주와 맥주, 증류주를 모두 합친 것이지만, 물이나 다른 원료를 빼고 에탄올만 계산한 양이다.

전년인 2020년(2.44갤런)보다는 2.9%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2019년(2.38갤런)보다는 5.5% 늘어 2년새 증가율로 따졌을 때 1969년 이후(1967년 대비 5.9%) 최대 폭을 기록했다.

26년 전인 1995년 2.15갤런(약 8.14L)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6.7% 많다.

특히 증류주의 경우 1995년 0.63갤런에서 2021년 1.01갤런으로 60.3% 소비가 늘었다. 포도주는 0.29갤런에서 0.44갤런으로 51.7% 늘었다.

같은 기간 맥주만 1.24갤런에서 1.06갤런으로 14.5% 줄었다.

미국의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1970∼1980년대 꾸준히 2.5갤런을 웃돌았다가 음주운전과 미성년 음주 근절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던 1990년대 중후반 저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에는 다시 서서히 증가세를 보였다.

더 길게 보면 현재 미국인들의 음주량은 남북전쟁 시대로 회귀한 꼴이라고 더힐은 지적했다. 남북전쟁 직전인 1860년 알코올 소비량은 2.53갤런으로 추산된다.

미국에서 1990년대 후반 이후 음주량이 늘어난 원인은 복합적이다.

먼저 여성 음주가 늘어난 점이 꼽힌다. 한때 남성과 여성의 음주 비율은 3대 1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차이가 크지 않다.

2000년대 ‘섹스 앤드 더 시티’와 같은 TV 드라마의 성공 속에 도시에서 칵테일이나 고급 바 문화가 확산했고, 고도수 주류업체들이 수십년간 TV 광고를 자제했던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광고가 급증했다.

더 최근에는 팬데믹 기간에 변화가 감지됐다. 미국에서 팬데믹 봉쇄 기간 술 판매점은 다른 가게와 달리 문을 열 수 있는 필수사업장으로 지정됐고, 배달까지 가능해지면서 애주가들이 술을 즐기기에 알맞은 분위기가 됐다는 것이다.

그나마 1980년대 이후 음주문화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꼽히는 것은 미성년 음주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앤드리아 킹 시카고대 교수는 “청소년 음주는 1980년대 이후 지속해서 줄고 있다”며 “어른들의 폭음은 늘고 있지만, 학생들의 절주는 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NBA 덴버, 창단 56년 만에 첫 챔피언 등극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는 덴버

1967년 창단 뒤 처음 챔프전 올라 우승 신화

3회 연속 정규리그 MVP 수상 불발된 요키치, 빌 러셀 트로피 번쩍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마이애미 히트를 물리치고 창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에서 마이애미를 94-89로 눌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거둔 덴버는 1967년 창단한 뒤 56년 만에 NBA 챔피언에 올랐다.

아메리칸농구협회(ABA) 소속팀으로 창단해 1976년부터 NBA에서 경쟁한 덴버는 올 시즌에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내친김에 우승까지 이뤄냈다.

덴버는 LA 클리퍼스와 함께 1980년 이전에 창단한 NBA 팀 중 챔프전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유이한’ 팀이었다.

챔프전 MVP 받은 요키치
챔프전 MVP 받은 요키치[AFP=연합뉴스]

2010년대 초중반 서부 콘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던 덴버가 강팀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세르비아 출신의 특급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합류한 2015-2016시즌부터다.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요키치는 올 시즌에는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에 밀려 이 상을 받지는 못했으나 생애 첫 챔프전 우승을 일궈내며 마지막에 웃었다.

요키치는 챔프전 MVP에게 주는 필 러셀 트로피를 생애 처음 받았다. 11명의 투표자가 만장일치로 그에게 표를 던졌다.

요키치는 챔프전 5경기에서 평균 30.2점, 14리바운드, 7.2어시스트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3차전에서는 32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려 챔프전에서 30점-20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돌파한 사상 첫 선수가 되기도 했다.

2013년 새크라멘토 킹스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고, 2015년부터 덴버를 이끌어온 마이클 멀론 감독은 처음으로 챔프전 우승을 지휘했다.

우승 확정한 덴버
우승 확정한 덴버[USA투데이=연합뉴스]

올 시즌 정규리그를 서부 1위로 마친 덴버는 플레이오프(PO)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승 1패), 피닉스 선스(4승 2패), LA 레이커스(4승)를 차례로 꺾고 챔프전에 진출, 동부에서 ‘8번 시드의 돌풍’을 일으키며 올라온 마이애미와 우승을 다퉜다.

덴버는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일격을 당했으나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 1패로 앞서나가더니 이날 홈에서 왕좌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통산 4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뛰던 2011-2012시즌과 2012-13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에 오른 뒤로는 3차례 챔프전에 진출해 모두 준우승했다.

요키치가 이날 치열했던 4쿼터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덴버의 우승을 매조졌다.

70-71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시작과 함께 훅슛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저말 머리의 이어진 3점으로 덴버가 4점 차까지 격차를 더 벌린 가운데, 마이애미는 쿼터 중반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잇달아 득점하며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요키치의 슛
요키치의 슛[USA투데이=연합뉴스]

하지만 버틀러가 27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덴버 골 밑까지 파고들었다가 막히자 오른쪽으로 패스한다는 게 덴버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에게 향했다.

버틀러가 슛하지 못하도록 딱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선 건 요키치였다.

마이애미는 황급히 파울로 끊었고, 콜드웰포프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3점 차를 만들었다.

버틀러가 17초를 남기고 우중간에서 던진 3점 슛 역시 빗나가면서 덴버의 승리가 굳어졌다.

요키치는 이날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넣고 16리바운드를 올렸다.

14점을 넣은 머리와 16점을 책임진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활약도 돋보였다.

마이애미에서는 버틀러가 가장 많은 21점을 넣었다.연합뉴스

◇ 13일 전적

▲ NBA 챔피언결정전 5차전

덴버(4승 1패) 94(22-24 22-27 26-20 24-18)89 마이애미(1승 4패)

‘NBA 첫 우승’ 축배 들던 덴버에 총기 난사

NBA 첫 우승' 덴버에 총성1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총격 현장을 경찰관들이 살펴보고 있다

9명 부상·3명 중태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만에 처음으로 우승(본보관련기사 링크) 을 차지해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던 와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0분께 덴버 시내에서 총격이 벌어져 총 9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중태다.

사건 현장은 전날 밤 너기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선제) 5차전이 열린 ‘볼 아레나’ 경기장에서 불과 1마일(약 1.6㎞)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총격 발생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밤사이 축하를 위해 군중이 가장 많이 몰려든 지역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시간이 늦어지며 많은 이들이 귀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술집에서 몰려나오던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덴버 너기츠는 전날 5차전에서 히트를 누르고 4승 1패의 전적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967년 아메리칸농구협회(ABA) 소속팀으로 창단해 1976년부터 NBA에서 경쟁한 덴버는 올 시즌에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고, 우승까지 이뤄냈다.연합뉴스

NB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
NB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AFP 연합뉴스]

삼성SDI·GM,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합작사 건설

삼성SDI-GM 로고[삼성SDI 제공]

2026년 양산 목표·연산 30GWh 이상 규모…1천70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

삼성SDI와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이 미국 인디애나주에 들어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GM은 이날 미국 인디애나주 북중부 지역인 세인트조셉 카운티 내 뉴 칼라일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앞서 지난 4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30억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30GWh(기가와트시) 이상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 구체적인 설립 위치 등은 밝히지 않았다.

뉴 칼라일에 들어설 합작공장의 부지는 265만㎡ 규모로, 축구장 390여개의 면적에 달한다.

생산 시설이 완공되면 1천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작법인에서는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전량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SDI가 북미 현지에서 완성차 업체와 합작공장을 짓는 것은 스텔란티스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SDI는 지난해 세계 4위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은 연 23GWh 규모로, 2025년 가동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춘천 초등학교 인근서 양귀비 발견

텃밭에서 발견된 양귀비[독자 제공]

경찰, 국과수 분석 의뢰

강원 춘천 한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양귀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께 “강아지와 산책하던 중 관상용이 아닌 것 같은 양귀비를 발견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춘천시 약사동 한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2곳에서 80대 A씨와 B씨가 텃밭에서 각각 기르던 양귀비 15주와 3주, 총 18주를 수거했다.

경찰은 마약 성분 등 정확한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ADVERTISEMENT

마약용 양귀비 줄기는 매끈하고 잔털이 없으며 열매가 둥글고 큰 데 반해, 관상용 양귀비 줄기는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나 있고 열매가 작은 도토리 모양이다.

국과수 분석은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지 검토할 예정이다.연합뉴스

텃밭에서 발견된 양귀비
텃밭에서 발견된 양귀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 5월 소비자물가 4.0%↑…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

뉴욕의 슈퍼마켓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0%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4.9%)보다 인상폭이 줄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돌파한 이후 11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ADVERTISEMENT

전월 대비로는 0.1% 올라 지난 4월(0.4%)에 비해 역시 상승폭이 둔화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3%, 전월보다 0.4% 각각 상승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ㅣ

또한번의 성공 동남부체전 ‘화합의 장’으로 폐막

제41회 동남부체전이 10일 폐막됐다. 종합우승 애틀랜타, 2위 어거스타, 3위에 랄리가 올랐다. /코리아뉴스 애틀랜타

애틀랜타 종합우승, 2위 어거스타, 3위 랄리

줄다리기 등 14개 종목에서 총 750 여 명 경합

“모두가 웃으며, See you again!”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 주최한 ‘제41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10일 폐막됐다.

둘루스고교에서 진행된 14개 종목에서 최종 종합우승은 애틀랜타에 돌아갔고 2위에 어거스타, 3위에 랄리가 올랐다.

체전 첫날인 9일에는 샤또알렌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 열렸고, 10일에는 개막식, 종목별 경기, K-POP 경연대회,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인 화합의 장’으로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동남부 5개 주에 소속된 12개 지역의 한인회에서 총 7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시범경기로 채택된 당구를 비롯해 축구, 족구, 배구, 농구, 탁구, 테니스, e-스포츠 등 총 14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 메달 획득으로 점수를 합산해 총점 963점을 얻은 애틀랜타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572점을 얻은 어거스타가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228점을 얻은 랄리가 차지했다. 해마다 큰 점수를 얻은 몽고메리는 226점을 얻어 그 뒤를 이었다.

K-POP 콘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열정과 재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관객들로브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시상식 사이사이 K-POP 수상자 축하공연, 애틀랜타한국문화원 김수정 양외 학생들이 감동의 부채춤을 선보였으며, 새한 태권도장의 학생들이 파워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긴 시간임에도 참석자들이 자리를 뜨지 않았다.

특히, 청소기, 밥솥, TV, 아이패드, 한국 항공권 등이 주어지는 경품행사도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백현미 전 클라스빌 한인회장과 최석기 경기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시상식에는 박윤주 총영사, 홍승원 연합회장,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철 미주상공인 총연 총회장, 최병일 전 동남부련합회장, 김백규 전 한인회장, 윤미 햄튼 릴번 시의원 등이 각 선수들을 격려하며 시상했다.

홍승원 연합회장은 “여러 지역 한인회의 협조를 받으며 좋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지역 한인회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는 동남부지역을 “기회의 땅”이라 언급하며 “한인 사회의 화합과 노력, 협조의 결과로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성공적인 개최됐다”라고 축하했다.

이홍기 회장은 “행사를 준비한 동남부연합회 관계자들과 41주년 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모드 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특히 자원봉서자들에게 더한 감사를 전한다”며 “동남부체전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40여 명의 동남부 임원진과 파바 월드내셔날 회원 50여 명의 학생 및 자원봉사자들이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비품 설치와 정리, 청소, 카페테리아 운영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선수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지아 한인 한의사협회 조은하 회장 및 회원들이 응급실을 운영했다.

이날의 압권은 줄다리기 대회였는데 여성 2명을 포함 총 8명이 한 팀을 이뤄 열띤 응원과 더불어 짜릿한 한판 승부를 겨뤘으며, 응원과 큰 환호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장외 경기로 열린 테니스 대회는 출전 종목이 많아 장시간 경기가 진행됐음에도 애틀랜타 테니협회 피터 박 회장을 비롯 선수들이 시상식에 끝까지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볼링대회에서는 1,2,3위 모두 애틀랜타가 석권했다.

팬데믹 기간으로 잠시 중단 됐던 동남부체전은 지난해 제 40주년 체전에서 최병일 전회장을 비롯, 모든 관계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번 41주년 체전에도 큰 환호 속에 폐막되어, 명실공히 전미주지역에서 최고의 동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