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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멘토링 운영하는 동남부 차세대 한상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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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민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 차세대 분과위원장/한상민 박사 가족 제공

<편집자주> 한인사회에서 차세대가 언급되어진지는 이미 20 여 년이 지났다. 하지만 차세대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단체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차세대라하면 일단 연령적으로 젊은 피를 말하는데, 여기에 비젼, 책임감, 사명감까지 겸비한 젊은 리더쉽을 일컫기도 한다, 본지는 이에 차세대리더쉽 발굴, 육성, 지원의 차원에서 한인단체에서 활동하는 숨겨진 한인 차세대 리더들을 소개해본다.

차세대도 1세, 1.5세, 2세 등으로 구분

포스트 차세대를 위한 형, 오빠같은 멘토링 필요해

한상민 박사는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연합회장 최병일)에서 차세대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귀넷 테크날리지 탈리지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학과 대학원을 플로리다 대학(UF)에서 전기컴퓨터 공학 석사,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어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8일 열린 미동남부연합회가 주최한 “Talk to a mentor”프로램을 동료인 마이클 박,새라 박 등 정무부회장과 함께 기획했으며, 매달 청소년 및 한인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민 위원장은 “올해 초에 직접 찾아다니면서 인터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계획 했는데, 예산과 코로나 19때문에 어려움이 많아 언택트 시대 사업 추진으로 마이클 박 정무 부회장이 줌을 이용해 접근성을 편리하게 하고, 한인 2세 및 청소년들에게 여러가지 고민들을 함께 대화해 보는 그런 역할을 해보자고 제안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이런 비슷한 행사에서는 성공하신 분들이 거의 일방적으로 강의를 하고 틀에박힌 질문들이 오고가는 그런 행사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기획하는 것은 동네 오빠, 형, 누나가 이야기 하는 것처럼,그러한 분위기에서 부모와 상담하기 어려운 고민들을 나누는 것”이라고 덧붙엿다.

한상민 위원장은 “형식적인 질문으로 끝나지 않고 질문을 계속 주고 받으며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아직 초기 단계라 많은 홍보가 필요하겠지만 시작이 반이므로, 입소문을 탄다면 대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 미래에대한 진로문제가 주를 이루겠지만 그럼, 왜 한인 청소년들이 이런 고민들을 부모에게 선듯 말하지 못하는걸까?

한상민 위원장은 이에대해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은 그게 엄청난 비밀스러운 일에 관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설명과 경험, 정보가 필요한데, 이런한 관점에서 이 문제들을 부모와 상의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이런 고민은 한인들뿐만 아니라 미국 청소년들도 같은 문제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 “멘토링은 들어주는 것”이라며 “연령차가 적에 나는 젊은 강사들의 이야기들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항들에 논의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헸다.

아울러, “한인 이민역사는 아주 길지도, 짧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정체성확립과 비젼 나누기에는 들어 주는 것에 대해 충실한 멘토링이 절실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한상민 위원장의 차세대에 관한 개념은 구체적이었다.

그는 “차세대로서 나는 1세이다. 한인 차세대들도 유학생 출신들인 1세, 그리고 어려서 이민 온 1.5세,미국에서 태어난 2세들 등 이렇게 나누어 지는데, 이들 사이에서 존재하는 언어 장벽, 문화 차이, 나이 차이 등으로 소통과 교류 차원에서는 약간의 구별도 있고, 관심사도 다를 수 있고, 작은 갈등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해서 주저한다면 발전이 없다” 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차세대들끼리도 연합하고 소통해야 하는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숙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디어는 경험에서 나올 수 있다.

한인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어찌보면 한인 차세대들의 지난 경험에서 절실히 바라고 원했던 것일 수도 있다.그러기에 포스트 차세대들이 겪는 문제들을 직감하고 이들에게 형이 되어주고 누나가 되어주려는 시작의 출발에 박수를 보낸다.

강단에서는 교수님이지만 한인 단체들에서는 영원한 (?) 막내 같이 학생같은 모습을 보이는 한상민 교수, 동남부연 차세대 위원장. 형같고 오빠같은 차세대 리더들의 활동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인사회에 차세대 리더들이 필요하다면, 기성세대들은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되고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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