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내에서 마리에타 교사가 총에 맞아 사망한 지 거의 한 달 만에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
5일 채널 뉴스2에 따르면 25세의 젊은 교사 제이슨 오그보모(Jason Ogbomoh)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 직후 다운타운 피치트리 스트리트 SW에서 여러 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수사관들은 사건 당시 말다툼이 벌어졌고, 총격범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이 체포한 용의자는 현재 30세의 르로이 힌튼(Leroy Hinton)으로 교사인 오그보모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한 중범죄를 저지르는 동안 가중 폭행과 총기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
오그보모는 마리에타 중학교에서 2년동안 컴퓨터 과학을 가르쳤다. 교장에 따르면 오그보모의 존재는 그가 교사일 뿐만 아니라 역할 모델, 멘토 및 영감의 원천으로 여겨진 존재였다고 그의 죽음을 안타까와 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