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한인 다운에 인도 힌두교 식품점 데씨 브라더스가 문을 열었다./사진: KNews Atlanta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도 식품점 데씨 브라디스가 둘루스 한인타운에 오픈했다.
지난 14일 오픈행사를 한 데씨 브라더스는 둘루스 청기와 옆에 위치 했는데, 이날 오픈으로 인근 지역은 길건너 시온 마트, 중국 마트인 그래드 월, H-마트, 월마트까지 이어지는 식품점 밀집 지역이 됐다.
데씨 브라더스의 비풀 파텔 대표는 “우리는 멤피스에서 시작해 텍사스 오스틴에서 성공을 이뤘고, 텍사스의 슈거랜드에 이어 둘루스 지점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우리 식품점은 확실히 최고급의 인기 브랜드를 취급 할 것이지만, 자체 브랜드인 Geeta 브랜드도 눈여겨 봐달라”고 말했다.
또 “우라가 개발한 자체 브랜드 제품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영수증 없어도 전액 환불해 준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름에 파머스 마켓을 붙인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가장 찾기 힘든 신선한 인도 야채와 과일을 포함하여 농장에서 바로 구입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힌두교 업체로 힌두교인들만이 선호하는 식품은 물론 일반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14일 그랜드 오프닝행사에는 전 제품을 반값에 팔아 많은 인도 고객들이 몰려 들었으며 구경삼아 들린 한인 고객들도 눈에 띠었다.
이 마트의 오픈으로 둘루스는 한인타운에서 중국, 베트남,인도, 히스패닉 등 다민족 타운으로 더 진화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