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내가 이럴라고 코리안페스티발에 참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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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페스티발에 부스 업체로 참가한 벌레박사팀. (왼쪽부터) 썬박 대표, 회사 매니저/벌레박사 제공

코리안 페스티발 참여한 업체의 눈으로 본 결론!

매년 한인회의 코리안 페스티발에 참여해 왔다.

시간 내기가 싶지 않고, 비용도 들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바보(?)같이 한인회에서 조직하고 노력하는 행사이니 참가한다는 나름 순수한 마음으로 참가해 왔다.

부스를 지정받으면 회사 이름이 오타가 없는지 , 크기는 적당한지 사업주로는 성공적으로 손님을 모시기 위해 한인회의 진행사항을 확인하면서 축제날을 준비한다.

현장에 도착하니 부스에 회사이름도 준비가 없었고-행사 기간 내내-, 이미 지정된 자리가 아닌 자리에 부스가 정해 졌다. 분명히 부스 사용료를 내고 참여 했는데, 슬쩍 와서 무료(?) 부스 사용한다는 용감한 분들도 있다고 했다.

10개 미만의 부스가 황량하게 서 있어, 좁다고 생각했던 한인회 주차장이 엄청 크게 다르지 느껴질 정도로 썰렁함을 느꼈다. 이것도 모르고 매니저,현장 직원들까지 동원하여 부스에 앉아 있는 나의 모습은 처량한 정도를 넘어선 절망 상태였다.

애써 김밥을 먹으면서 나혼자 부스를 지키겠다고 하고, 한창 바쁜 현장으로 메니저와 직원을 결국 복귀 시켰다.

매년 즐겁고 정겹던 얼굴을 만나던 코리안 페스티벌이 올해는 너무 참여 인원이 없었던 즉 홍보에 치명적인 실패한 행사였다.

하루만에 일찍 철수한 옆 홍보 부스를 마다하고 다음날 마지막까지 한인회와 고객과의 의리를 위해 지켰지만 너무 외로운(!) 코리안 페스티벌이었다.

벌레박사 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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