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7번째로 땀을 많이 흘리는 도시로
모빌, 헌츠빌도 올라 .. 앨라배마 주 미 전체 무더위 상위권
앨라배마주에서는 이제 일상이 됐다. 1년 중 7개월 정도는 정말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땀!
땀을 흘리는 일은 이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더위, 습도. 4월 말에서 10월 말 사이에는 대부분 사우나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미국의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결과는 몽고메리가 미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7위로 올랐다.
가장 더운 도시 1위는 올랜도이며 2위는 텍사스 코포스, 3위는 LA 바튼 로지 등이다.
미국의 200개 대도시를 대사으로 조사한 이번 통계에서 앨라배마주는 몽고메리(7위), 모빌(13위), 헌츠빌(32위) 등이 상위권에 들어, 4개 도시가 뽑힌 플로리다에 거의 비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더운 도시 상위에 3개 도시가 오른 텍사스주는 대부분의 사막 도시가 순위에 오른 반면 앨라배마주는 기후대와 사막이 없는 조건에 이같이 상위권에 올라 매우 더운 날씨를 체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몽고메리의 여름기간은 4.1 개월 이며 여름철 평균 기온은 화씨 72도에서 90도이지만 일년에 90도가 넘는 날은 118일(4개월)로 나타나 거대한 한증막과 비유됐다.
이같은 조사는 MyDatingAdviser.com 에 게재 됐는데 날씨에서 땀 요인, 더위를 식히는 요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수를 살펴봄으로써 미국 대도시 200곳이 얼마나 땀을 많이 흘리는지 순위를 매겼다 .
보다 구체적인 기준은 7월 평균 여름 기온, 여름 시즌의 길이, 7월의 평균 상대 습도, 90도 이상의 날, 대중교통의 인기, 운동율, 인구 밀도, 그늘의 양, 평균 풍속, 에어컨이 완비된 새로운 단독 주택 등 이다
MyDatingAdviser.com 에 따르면 “[위] 측정 항목을 결합하여 100점 척도를 만들었으며, 100점은 땀에 가장 좋은 조건을 나타낸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