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겨울축제 명성 확인…얼음구멍마다 낚시 삼매경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아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성장한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오전 성황리에 개막했다.
축제를 준비한 재단법인 나라와 강원 화천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10만1천여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축제장인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얼음벌판은 두꺼운 옷차림으로 중무장한 인파로 붐비기 시작했다.
꽁꽁 얼어붙은 화천천을 가득 메운 관광객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얼음 바닥에 뚫린 구멍 안으로 낚싯대를 드리우며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