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 지회 (회장 장경섭)이 지난달 8일 한국 서울의 양재동 한국재향군인회에서 열린 제71주년 대한민국 재향군인 창립 기념식에서 ‘2022년 우수모범 지회’로 표창을 받았다.
장경섭 회장은 “23개 해외 지회 중 한 곳만 선정해 표창하는 의미있는 상”이라고 설명하고 ” 회원들과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이같은 표창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 아니라 지부에게 주어진 상이라 더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미남부지회는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플로리다, 테네시, 조지아 주 등 총 6개주에 걸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방위병 포함 대한민국 군필자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다. 현재회원은 100 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장경섭 회장은 “현재 군대에 다녀오지 않았지만, 여성 회원들을 명예회원으로 모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한인은 장경섭 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의) (678)622-7168.
한편, 토요일인 11일에는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미드타운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데,한미연합회(회장 오대기, 이사장 주중광 박사), 주한미군연합회(회장 케빈 밀러) 등과 함께 약 1마일에 걸친 퍼레이 등이 열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태권도 시범, 전통 무용, 사물놀이패 공연 등도 펼쳐진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