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최정원
위로와 치유의 찬양곡을 좋아하는 소프라노 최정원 씨가 연주한 찬양 50여 곡은 유튜브에서 조회 수 합계가 800만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할머니와 어머니의 신실한 믿음 속에서 모태 신앙인으로 성장한 소프라노 최정원의 노래는 노래를 듣게하며 감정을 깊게 전달하는 마성의 연주자이다. 경희대와 음악의 명문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USC)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중앙콩쿨 1위, 달라스 오페라 최종 오디션 1위, 유럽의 권위 있는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콩쿠르 특별상을 비롯해 오페라 주역,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소프라노 최정원은 “나의 본업은 성악가, 본분은 찬양하는 사람입니다. 본분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찬양 요청이 들어오면 무엇보다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남아프리카에서 찬양 콘서트를 했는데 선교사님들이 찬양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으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는 목적과 내가 찬양을 불러야 하는 이유를 확인했어요. 앞으로 1 년에 1 번은 자비로 선교지에 가서 선교사님과 현지인들께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찬양할 때는 발성이나 기교를 생각하지 않아요.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 고백이기 때문이죠.”라고 그녀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