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 2024
spot_img
Home애틀랜타.미국.월드애틀랜타 김 회장, 그는 한인들로부터 이미 파면이다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유진리 칼럼] 김 회장, 그는 한인들로부터 이미 파면이다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엉망인 김치축제, 김치축제에 김치는 없고 동포재단 이사장만 있었다

내년엔 미주김치재단 이사장을 한다니…

한인사회 원로들은 바보인가? 불구경하는 이유는?

지키지도 않는 정관 효력상실 오래전, 파면에 왜 정관이 필요하까?

수개월 급여 못받은 사무장에 공금횡령 협박, 기가막혀 사임 – 사람까지 잃어

김윤철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한 미주 한인 김치재단(가칭)이 조직된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이자 비영리 단체인 코리안소울푸드재단(KSF) 이사장이기도 한 캐롤 리 회장은 지난주(13일) 열린 제2회 애틀랜타 김치축제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에 조직되어 미주 전 지역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김치 축제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안소울푸드재단은 오는 22일 세계 김치의 날을 맞아 제1회 김치축제를 자체적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웹사이트 www.ksfusa.com을 통해 신청한 다민족 포함 350명의 참가자들이 이틀간 김치담그기 경험을 하게 된다.

주최 측은 김치 체험 외에도 한국음식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무료시식을 할 수 있도록 해, 한국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부에 의하면 김치는 지난해 80 개국에 1억4500만달러를 수출하며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이미 1억2000만달러를 넘어서며 신기록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인이 열광하는 ‘김치 세계화’도 이미 시작됐다. 

김치가 대세인 요즘 미주 김치 재단의 설립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초대 이사장 예정자인 김윤철 회장에 대해 적임자 논란이 막상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일고 있다.

한인 단체장 K회장은 “지난 주 열린 애틀랜타 김치 축제는 졸속이었는데, 지역에서도 잘 치루지 못한 이 행사의 주최자가 미주김치재단 이사장을 한다는게 과연 당위성이 있겠느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또 “이 재단이 설립된다면, 차라리 잘하고 있는 단체에서 맡아 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철 회장은 지난 10월 코리안페스티발 결산 기자회견에서 11월 열린 애틀랜타 김치 축제에 텍사스,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등의 15개 한인회장들이 참관한다”면서 “밖에서는 애틀랜타가 최고라고 칭찬 받고 있는데 왜 정작 애틀랜타 언론들이 부정적으로 보도하냐?”며 강한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15개 한인회장들은 과연 애틀랜타 김치 축제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지난 13일 김치 축제 기간 중 애틀랜타를 방문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인데, 11가지 재료로 22가지 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이날로 정했다”면서 김치의 세계화에 힘을 싣었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캘리포니아주가 정한 ‘김치의 날’로 한인단체를 중심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한 김치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가주 김치의 날’은 최석호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HR 52)이 주의회를 통과해 결정된 것으로 앞으로 매년 11월 22일에 기념하게 된다. 한국정부가 정한 ‘김치의 날’도 같은 날이니, 이날을 즈음해 김장 문화가 있는 한인사회 곳곳에서 김치 맛을 볼 일이 많아질 전망이다.

올해 한인 청소년 단체인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는 뉴저지 주의회가 올해 10월21일을 한복의 날로 기념하기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애틀랜타에는 아직 김치의 날도 없고, 한복의 날도없다. 그리고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임기를 마치면 미주김치재단의 이사장이 될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에 창립된 세계한인회총연합회에 김윤철 회장은 운영위원으로 발탁됐다.

뭔가 모양새가 어색하기 짝이없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는 명품으로 칭송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단체는 인터넷으로 350 명의 신청자를 받았으나 애틀랜타 김치축제에서는 수순한 한인참가자 0명, 오징어 게임 참가자 0명, 주부가요 열창 취소, K-POP 참가자 0명, 한국에서 초청된 김치송 축제 관객 0명.

정말 망신이다.

한인회가 봉사단체라 주장 하지만, 하는 일은 흥행에 실패하는 기획사 수준이니, 어찌 한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한인사회에 돈이 마른 것이 아니다. 지난 2일 열린 존박 시의원 선거에 단톡방의 몇 줄 설명으로 한인사회는 5만 달러를 모금했다.

한인회가 당위성을 뚜렷이 가지고 재정에 대한 투명성과 동포를 위한 헌신의 노력이 지난 2년 동안 보여졌다면 이런 파국으로 까지 치닫았을까?

김윤철 한인회장은 급기야는 9월달부터 급여를 받지 못한 한인회 사무장에게 렌트비로 들어온 수입을 일단 급여로 지급한다 해놓고 다음날 “도로 내놓아라! 아니면 공금 횡령으로 형사고발 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아, 기가막힌 사무장이 깊은 섭섭함과 억을함을 가지고 16일 사직하게 됐으니, 이제는 돈 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잃은 형국이다.

아직도 코리안페스티발에 미결제 대금으로 동포 비지니스에 손상을 입히고 9월에 열린 코리안페스티발이 끝난지 두 달이 다 되어 가지만 잇단 김치 축제의 흥행실패로 재정적 회생의 여지가 있을까?

애틀랜타 한인단체장들은 역대 회장들을 비롯해 모두 바보들인가? 방문하는 인사들마다 세계최고의 한인회라는 칭송을 듣고 있지만, 왜 주어진 최고의 여건을 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파행의 길로 달음박질하는 한인회장에 대해 왜 방관만 하고 있을까?

애틀랜타 한인사회 원로들은 모두 군자들인가?

한인회는 지키라고 만든 정관을 지키지도 않아 정관의 효력이 무력화 된 것이 오래 전 일이다. 그러기에 한인회장의 파면은 정관이 필요없다.

김윤철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미 한인들로부터 그는 파면 당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Hot News
애틀랜타.미국
RELATED NEWS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World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Biz.Tech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오피니언

스포츠

부동산

K-POP

People

- Advertisment -spot_img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기획

남대문마켓 세일 정보

종교

한국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