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출신 아메리칸 아이돌 2위인 윌리 스펜스(23세)가 11일(화) 테네시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채널 2 뉴스에 따르면 채터누가 인근 I-24 동쪽에서 오후 4시경 발생했으며, 스펜스는 지프 체로키를 운전하던 중 길을 벗어나 갓길에 멈춰 있던 차와 충돌했다.
한편 충돌 차량의 운전자 레이몬드 크레슬(68세)는 다치지 않았다.
스펜스는 2021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9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그는 리한나의 “다이아몬즈”를 노래했는데, 아름다운 테너 보이스와 소울풀한 감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망 몇 시간 전 스펜스는 인스타그램에 “You Are My Hiding Place”라는 예배 노래를 부르는 비디오를 게시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으며, 쇼셜미디어에서는 그에 대한 추모글이 쏟아졌다.
<유진 리 대표기자>
사망 몇 시간전에 자신이 올린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