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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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애틀랜타.미국.월드애틀랜타"어떻게 이럴수가..." 이홍기 신임회장, '김윤철 전 회장 조사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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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럴수가…” 이홍기 신임회장, ‘김윤철 전 회장 조사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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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김윤철 전 회장 비협조로 전해받은 서류 1건도 없어

부채 등 총 미지급 금액 12만5256달러로 파악, 더 늘어날 전망

한인회, ‘김윤철 조사위’ 발족 가동해 자체 조사 – 고발 검토: “김윤철 채무 안 받는다”입장 확인

김윤철 전 회장, 마지막 이사회 결산보고서에 한인회관 재산세 5천달러 납부로 허위 기재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이 출발부터 김윤철 직전 회장의 비협조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일단 배기성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인수위원회는 한인회관 열쇠 1개 외에 인수받은 각종 관련 서류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홍기 신임회장은 6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윤철 직전 회장이 한인회 이름으로 진 부채, 미지급금 등을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총합계가 12만5256달러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홍기 신임 한인회장은 “김윤철씨로부터 종이 한 장 인수인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 3일 업무를 시작했으며 일단 밀린 공과금과 세금부터 파악부터 하고 있다”밝혔다.

이 회장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파악되는 부채규모 처음 발표보다 액수가 크게 증가돼 매우 혼란스럽고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새 임기를 시작했지만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는 과거를 청산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빚어져 한인 동포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홍육기 대내부회장은 김윤철 전 회장이 인수위의 요구에 일체 응하지 않았음을 밝히며 “한인회칙에 따라 김 회장 재임 시 진 부채의 책임은 모두 김윤철씨에게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35대 한인회는 동포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한인회관이 차압, 경매에 부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세금과 유틸리티 비용을 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김문규 신임 부회장은 “한인회관에 차압이 들어오거나 유틸리티 공급이 단절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다각적으로 관련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기 회장은 “15만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회가 위기에 몰려 있다”며 “한인회 정관에 의거하면 35대 한인회는 34대가 진 채무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그러나 우선 사실 파악 후 범교포적 대책위를 구성해 부채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인회는 김윤철씨에게 받을 돈이 있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추가 부채 신고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다시 한번 “동포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며 “대표성을 지닌 한인회가 현재 전임 회장의 청산하지 못한 부채로 아픔을 겪고 있으니 동포들께서 중지를 모으고 함께 아픔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한편,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김윤철 전 회장이 김영배 전 이사장 등 이사들과 가진 비공개 마지막 이사회 결산보고서가 공개됐다.

이홍기 회장은 “이 결산자료는 방금 전 김영배 전 이사장이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각 언론사 기자단들이 한눈에 확인해 보아도 이 자료는 부실 내 허위로 자료가 기재됐으며, 회계사인 이 모씨의 자필 서명도 있었다.

결산 자료에는 한인회관 재산세 $5000달러가 이미 지급된 것으로 적혀 있었다.

한인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당시 김영배 전 이사장을 비롯, 참석 이사들이 이 허위 결산보고서를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김윤철 전 회장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회는 전임 집행부에 대한 여러 의혹을 조사하는 차원에서 조사 위원회를 구성해 5명의 위원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위원장에는 서남석씨가 임명됐으며 여기에는 변호사, 회계사, 언론인 등이 참여한다.

김윤철 전 회장에 대한 형사고발 여부는 진상조사 이후 전임회장단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제35대 한인회는 조만간 집행부 임원들을 발표하고, 29일 회장 취임식 및 한인회 미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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