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 스머나에 위치한 아마존 창고의 전 운영 관리자가 아마존을 사취해 약 1000만 달러를 빼돌린 사기 혐의로 16년형을 선고 받았다.
6일 AJC에 따르면 범인으로 지목된 이 애틀랜타 여성에게 연방 교도소에서 16년형을 지낼 것을 선고받았다고 미국 법무부가 5일 밝혔다.
케이리카 워담(32세)도 지난 11월 전신 사기 공모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후 배상금으로 950만 달러 미만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아마존 스머나 창고의 운영 관리자인 워담은 여자 친구인 37세의 브리티니 허드슨의 도움을 받아 이 사기 행각을 벌였는데, 워담은 원래 3월에 선고될 예정이었지만, 그와 허드슨은 올해 초 두 번째 사기 혐의로 기소된 후 보석금이 취소되었다고 미 법무부가 밝혔다.
이후 이 커플은 레스토랑과 물담배 라운지 프랜차이즈를 열기 위해 위조 및 위조 문서를 사용한 혐의로 새로운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워담과 허드슨 외에도 5명의 다른 공동 피고인이 아마존 사기로 기소됐다. 이 커플은 이미 90만 달러에 구입한 스머나 주택과 테슬라, 포르쉐, 람보르기니가 포함된 고급 차량을 포함하여 그들이 훔친 수백만 달러로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
법무부는 “피고는 아마존에서 자신의 신뢰 관계를 남용하여, 가짜 벤더와 가상 송장을 포함하는 대담한 사기 계획을 바탕으로 회사에서 거의 1,000만 달러를 훔쳤다.”고 말했다. 또 “그 후 그는 구속 상태에서 새로운 범죄를 저질렀는데, 심지어 법원에서 발급한 것처럼 위장한 해고 문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그녀의 징역형은 그녀의 사기 행위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우리 법원과 사법 제도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범행은 워담이 아마존에서 감독 역할을 맡은 책임에는 신규 공급업체 승인 및 인보이스 결제가 포함되었는데, 허드슨은 패키지를 배송하기 위해 아마존과 계약을 맺은 레전드 익스프레스라는 비즈니스를 열고, 약 18개월 동안 그들은 백만 달러 상당의 가짜 송장을 제출하고, 워담이 나중에 이를 승인하는 행각을 벌였다.
워담은 범행을 위해 다른 아마존 직원을 모집하고 훔친 돈으로 그들에게 임금을 지불했다.
이들의 가짜 송장은 둘루스에 있는 아마존 창고에서도 계속 된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워담은 16년형을 선고받은 후 감독 하에 3년 동안 석방될 예정이다. 연방 교도소 시스템에는 가석방이 없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