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충청향우회(회장 권요한)의 설잔치 모임이 있었다.
입춘인 4일 둘루스의 한 연회장에서열린 이번 행사는 최병일 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연합회장, 올해 주하원에 출마하는 미쉘 강 후보 등 140 여 명이 참석해 앉을 자리없이 행사장이 넘쳐났다.
참석자들은 한 가정에 20파운드 쌀 한포씩 상품으로 선물로 받으며, 줄거움도 나누고, 음식과 춤, 노래 등 여흥의 시간을 가지며 정겨운 고향 소식도 나눴다.
권요한 회장은 “충청향우회는 향우회중 애틀랜타에서 가장 먼저 발족했으며,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태어난 명당”이라 설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선배 회장단들이 수고하신 이상으로 노력하여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앞장서서 향우님들을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청향우회는 일년에 2차례의 정기모임과 분기별 모임을 갖는다.
가입문의는 (770)846-7344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