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F 주최 축하 사절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단독 회동 예정
이방석 초대 총재, 미국 정계 거물과 사절단 꾸려
GKF, 17년전 창립 – 기아차 조지아 진출 막후 역할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자 축하 민간 사절단이 오는 22일부터 24일 까지 한국을 방문해 공식 일정을 갖는다.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지아 코리아 펠로우십(GKF) 이방석 초대 총재는 이같이 일정을 밝히고 “이번 방문에는 미국 정계 거물이 동행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및 재계 최고위 관계자들과 연속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강화와 조지아주와의 경제 활성화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17년전 GKF를 창시한 이방석 초대 총재는 “GKF는 현재 한국의 정.재계 인물을 의장으로 하고 크레그 레써 전 조지아경제부 장관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미동맹 강화 및 경제 발전 협의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방석 박사는 “GKF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5년동안 친미 경향을 띠지 않았던 현정부에서, 이제는 미국과 한국의 동맹을 강화하고 새 시대의 도래를 천명하며, 미국의 전 연방 상원 의장을 역임하고 대권 주자였던 미국 정치계의 거물이 대통령 취임 전 당선인 축하사절단에 최초로 참가하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 “참가하는 미국 정치인의 이름은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못하지만, 이를 위해 우리 단체 의장의 뛰어난 리더쉽이 발휘됐다”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22일 축하만찬을 시작으로, 23일 재계 최고위 관계자와 회동하고, 미국 전 연방 상원의원과 윤석열 당선자와 단독 회담을 갖게 되며, 저녁 만찬에는 친환경 기업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고 24일 귀국한다.
한편, GKF 관계자는 “한국과의 경제통상 규모에서 조지아는 현재 7위이지만(1위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 순),
조만간 조지아가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GKF는 기아차의 조지아주 입성을 위해 막후 교섭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한국은 조지아와 교류를 통해 2050년 세계 경제 2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골드만 삭스는 “2050년이면 한국이 일본,독일, 영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방석 초대 총재는 “이제 곧 미국은 서방의 독수리, 한국은 동방의 독수리로 한미 동맹의 결실이 눈앞에 왔다”고 선언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