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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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연1보] ‘카더라 통신’이 일으킨 해프닝.. “동남부연 이상없다”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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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연합회, “새회장 출마자도 없는데 무슨 말? 전통따라 홍승원 이사장 회장직 승계 지지!”

사실 무근 “~카더라” 소문에 소문이 사실로 둔갑, 당사자들 어리둥절

5월 들어 동남부연합회 SNS에 불거진 각종 이의제기들이 결국 ‘카더라 통신’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우선 재정운영에 대해 ‘문제 없음’으로 확인됐고, 현직 이사장이 차기회장직을 승계하는 전통과 배치해 출마설이 나돌던 전 지역회장 출신인 당사자도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해 몇몇 지인들끼리 사석에서 오고간 이야기들이 카더러 통신에 증폭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29대 미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연합회장 최병일)는 21일(토)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기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임원 모임을 가졌다.

이미셸 부회장은 ‘오늘 모임은 최근 단톡방등에 올라온 글들을 해명코자 급조된 모임이 아니고 이미 2-3주전에 예정된 모임”이라 밝히고 “제40주년 동남부체전 준비 모임과 재정 등 여러문제를 상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단톡방에도 “하도수 부회장님께도 (재정보고를)개인적으로 드렸고 유소연 사무차장님께도, 다른 분들께도 드리고 보시고 질문 달라고 드렸다”면서 “이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재정문제를 문제삼는 것에 대해 더이상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최병일 연합회장, 안순해 수석부회장, 하도수 부회장, 이미셸 부회장, 송승철 부회장, 유니스 강 부장, 김기숙 부장, 이승주 미디어 부장 등 이 참석했다.

한편 동남부연 회계를 담당하는 고주연 회계사는 “일부 몇몇 분이 단톡방에 지난 1년치 뱅크 스테이트먼트를 올리라 하시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하도 성화가 심해서 2달치 뱅크스테이트먼트를 올렸다. 그러더니 이제는 나에게 회장이 아니니 빠지라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재정문제는 이날 임원모임에서 참석 기자들까지 동의하에 “문제없음”으로 판명났다.

차기회장 경선 건도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는 하마평에 오른 K 전 지방 회장에게 이를 확인하고자 20일, 수차례나 전화를 걸었으나 K회장은 이에 응대하지 않았다. 이에 다음의 질문 사항을 문자로 발송하고 답변을 달라고 요청 했으나 이에도 응하지 않았다. 질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1. 동남부 연합회 차기 회장에 출마하시는지요?
  • 2.출마하신다면, 동남부연합회는 전통적으로 이사장이 회장을 승계하는데, 굳이 경선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3. 짧지않은 기간을 한인회에 인벌브 하지 않으셨는데 올해는 이사장 등 다른 직책을 맡으시고 이후 회장직에 오르실 계획은 있으신가요?
  • 4. 간단한 본인 소개 및 사진 한 장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이에대해 한 동남부 연합회 관계자는 “지금 당사자는 이 일로 인해 모든 소통을 차단하고 칩거해 있다”고 말하고 “당사자는 지인 몇 명에게 사석에서 발언한 것뿐인데…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동남부 연합회장을 역임한 한 전 회장은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병일 연합회장이 K 전 회장에게 유권자 명단을 넘겨주고 회장 출마를 부채질 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최병일 연합회장은 “전통적으로 이사장이 회장직을 승계하는데 무슨 유권자 명단이 있겠는가?”라고 반박하고 “단, K 전회장이 동남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기금마련 대회에 대회장을 한 적이 있는데, K 전회장이 동남부연에 속한 지역 회장에 어느 분들이 계시냐고 묻고 명단을 달라해서 준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 “제29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원진들은 차기연합회장에 관례대로 현 홍승원 이사장이 승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먼저, 이러한 상황에서 출마 당사자로 지적된 분도 그렇지만 누구도 출마를 하겠다는 분들이 없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1일 저녁 단톡방에 “저와 임원진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화합과 단결의 동남부 연합회의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전.현직 회장님들이 다시 한번 힘을 합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저와 임원진의 부족함이 있었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저희 29대와 더불어 40회 동체전을 다시한번 동남부 한인 전체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동남부연합회는 제40주년 동남부체전을 앞두고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한인회,노스캐롤라이나 그린빌 한인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활성화 되고 있으며, 샬롯과 애틀랜타 한인회등에는 새 한인회장이 취임해 의욕이 넘치고 있다.

한편, 제 40주년 동남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애틀랜타에 소재한 둘루스 하이스쿨에서 열린다.

결국 연합회라는 특성상 먼거리에서 각각 산재한 단체장들이 입소문에 의존해 구태연연한 카더라 통신들의 증폭이 이같은 해프닝을 낳게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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