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있던 음주운전 기록으로 입건
동료 경찰 적발에 조지아주 순찰대에 지원 요청
던우디 경찰서장, “법 집행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행동 기준을 준수 마땅, 철저히 조사할 것”
던우디 경찰서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간부급 경찰관이 음주운전(DUI)로 기소된 후 감옥에 수감됐다.
조지아주 순찰대에 따르면 던우디 경찰관 로버트 파슨스(37세)는 25일(화) 자정 직전에 아리 웨이(Arrie Way) 근처의 수막 드라이브(Sumac Drive)에서 차량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던우디 경찰은 주거 지역의 단일 차량 충돌에 대응했지만 동료 경찰관이 연루되었기 때문에 주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다.
당시 근무 외 시간에 개인 차량을 운전하던 파슨스는 전신주를 들이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알코올 도수 가 사건 당시 법적 한계 인 0.08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있었던 음주운전 적발 경력때문에 또다시 음주 운전 처벌에 직면했다.
조지아 법은 약물이나 알코올 섭취로 인해 “일반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보다 덜 안전한 운전자도 DUI 혐의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결국 그는 27일(목) 아침에 디캡카운티 감옥에 남아 있었다.
시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파슨스는 행정 휴가를 받았고 내정 조사가 진행 중이다. 내부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
던우디 경찰서장인 빌리 그로건(Billy Grogan)은 보도자료에서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 무죄가 우리 법 체계의 근간이기는 하지만, 우리 부서의 리더 중 한 명이 음주와 운전을 하는 끔찍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법 집행관으로서 우리는 근무 중이든 비근무 중이든 최고 수준의 행동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번 사건과 우리 경찰관의 행동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추가 질문은 조지아주 순찰대에 회부되었습니다.
파슨스의 음주운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지아주 평화관 표준 및 훈련(POST)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18년 7월에 음주 운전, 과속 및 차선 유지 실패로 기소됐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21년 3월에 종료된 보호 관찰 형을 복역했다.
한편, 던우디경찰에서 12년 근무한 베테랑인 파슨스 경관은 주 전체에서 인정을 받았다. 조지아 경찰청장 협회는 그를 2021년 주의 뛰어난 경찰 감독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