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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팬데믹… 이민자를 위한 영어 교육 어떠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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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전보다 30% 감소, 온라인 수업으로 대치

기기사용 인터넷 공급망, 제한된 언어 사용 등 열악한 환경에 저학년 학생 수업에 어려움 많아

지난해 부터 대면수업 재개, 회복세

팬데믹네 삶의 우선 순위도 “영어에서 직업 걱정으로 …”

이민자들에게 필수적인 영어교육이 팬데믹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제는 대면수업이 서서히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아직 영어수업(ESL) 등록률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에 못 미치지만 이민자들을 위해 운영되는 몇몇 단체의 사례를 소개했는데, 그 중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팬아시안 서비스센터의 ESL 프로그램 현황도 소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팬 아시아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CPACS)의 ESL 프로그램은 이제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ESL 부서를 이끌고 있는그레이스 변 디렉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지침이 시행되는 2020년 여름에 대면 수업이 재개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면 수업이 등록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민자들은 지역 사회 구축 측면 회의에서 직접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 변 디렉터는 “일반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 우리는 연간 1400명의 학생을 배출했는데, 작년에는 880명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이같은 수치는 CPACS의 프로그램 등록이 2020년 저점에서 반등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35% 낮다.

카톨릭 자선 단체 애틀랜타의 등록률도 여전히 ​​3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에 1100명의 학생이 등록한 조지아 피디먼트의 ESL 프로그램에는 코로나 발생 이후 “약 절반” 정도만이 등록했다.

하지만 이 단체의 성인 교육 담당 부사장인 메간 맥브라이드는 온라인 영어 수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교육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에게도 실시됐다.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난민으로 클락스톤에 정착한 압둘 샤힐(43세)씨는 미국에 오기 전 전아프가니스탄에서 만난 미국인들로부터 영어를 배웠다.

그는 “미국에 왔을 때 영어는 어느 정도 할 줄 알았지만 말하기는 서툴렀다”며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힐씨는 클락스턴에 있는 조지아 피드먼트 테크니컬 칼리지에서 무료 ESL 수업에 등록했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처음에는 영어를 배우기가 쉽지않았지만 이 옵션을 통해 언어 교육을 받고 자신이 하고 있는 소매업에서 잘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은 학생과 교사들에게도 어려움이 있었다.

피드먼트 교육원 관계자는 “특히 영어가 제한된 새로운 이민자들에게는 이 온라인 수업을 소개하고 기긱 작동법을 가르치는 일도 쉽지 않았다”며 “우리는 엉망이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온라인 수업에 대한 경험이 없었다”라고 말해 학생과 교사들이 가졌던 어려움들을 토로했다.

실제로 학교에서 모든 레벨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데에만 약 한 달 반이 걸렸다고 한다.

게다가 “저학년 학생들 중 많은 수가 … 어떤 언어로도 읽고 쓸 줄 모르는 학생”이라고 관계자는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온라인 학습을 통해 도달하기가 매우 어려운 학생들 이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업체들이 타격을 받자 이민자들에게도 삶의 우선 순위가 바뀌었다.

조지아 공과대학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무료 ESL 수업을 운영하는 카톨릭 자선단체 애틀랜타 바네사 러셀 대표는 “팬데믹이 처음 발생했을 때 [학생들 사이에서]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정말로 걱정하고 있었다 “며 “그것이 1위 였다. 그래서 영어 교육은 초점에서 약간 벗어났다”고 말했다. 또 많은 이민자 가족이 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장치나 인터넷 연결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영어교육은 이민자들에게 우선은 미국 시민권에 필요한 영어 시험을 통과할 수 있게 하는 것부터 더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에 접근하는 것까지 실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라틴 아메리카 협회의 경제 권한 부여 담당 전무이사인 모니카 쿠칼론은 “이민자들이 실제로 직업을 찾거나 더 나은 직업을 찾기 위해” 영어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에서는 합법적인 신분을 가진 주민들에 한해 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2021년 11월 11일 수업 중 2급 학생이 자신의 워크북을 검토합니다. 범아시아 지역사회 서비스 센터 영어 문해과의 사명은 서비스, 리소스 및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Atlanta Journal-Constitution의 Miguel Martinez)
크레딧: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의 Miguel Martin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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