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고교 졸업한 래선 커리 ‘두들 포 구글’에서 54개 주 학생들과 경합 최종 후보에 들어
구글 이달 내 발표, 우승상금 3만달러에 소속학교는 지원금 5만달러 받아
구글은 6일 최근 공모한 구글 기념일 로고에 조지아 출신 래선 커리가 제출한 “Just Me”가 수천 개의 출품작 중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천 명과의 경쟁에서 이긴 래선 커리는 제14회 Doodle for Google 콘테스트의 54개 주 및 테리토리 수상자 중 한 명이 됐다.
이 콘테스트에서 미국 전역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이 투표를 통해 Google 로고의 즉석 버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Google은 6월에 5명의 최종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 중 하나가 하루 동안 구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그가 만든 작품도 Google 홈페이지에 게시될 수 있다.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30,000의 대학 장학금을 받게 되며, 소속 학교는 컴퓨터 랩 또는 기술 프로그램의 설립 또는 개선을 위해 $50,000 기술 패키지를 받게 된다.
커리는 올 가을 사바나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 (SCAD)에 입학해 애니메이션을 전공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커리의 가족, 축구 팀 동료, 동료 미술 학생, 미술 교사, 코치 및 그가 재학 중인 피츠제럴드 하이스쿨 칼리지 및 커리어 아카데미 관계자들은 축하 깜짝 파티를 열고 우승을 기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