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애틀랜타 이스라엘 국경수비대 복무 애틀랜타 여성, 예루살렘에서 살해돼

이스라엘 국경수비대 복무 애틀랜타 여성, 예루살렘에서 살해돼

0
이스라엘 국경수비대 복무 애틀랜타 여성, 예루살렘에서 살해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16세 범인에게 칼에 찔려 사망한 애틀랜타 출신의 엘리셰바 루빈의 생전 모습/사진: 이스라엘경찰 , 애틀랜타 이스라엘 타임즈

6일 팔레스타인 16세 범인에 칼에 찔려 사망

던우디에서 성장한 유태계 명문가 출신

유태계 성명 발표 후 현장 으로 급파

애틀랜타 이스라엘 타임즈는 6일 메트로 애틀랜타 던우디 출신의 엘리셰바 로즈 아이다 루빈(Elisheva Rose Ida Lubin)은 이스라엘 국경 경찰과 국경 근처를 순찰하던 중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다. 

이스라엘의 폭력사태로 엘리셰바 로즈 아이다 루빈은 칼에 찔려 사망해 그 여파가 애틀랜타에도 밀려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스라엘 국경수비대의 하사로 복역한 엘리샤바는 지난해 3월 이스라엘에서 가족이 없는 ‘고독한 군인’으로 지정됐으며 그녀는 네게브의 종교적인 키부츠(이스라엘의 집단 농업 공동체) 인 키부츠 사아드(Kibbutz Sa’ad)에 살았다.

그녀는 월요일 아침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헤롯 문 입구 근처에서 칼을 찔러 중상을 입었고, 이후 부상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16세의 팔레스타인 가해자는 다른 국경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이번 공격으로 또 다른 이스라엘 장교가 중상을 입었다.

하사로 복무중인 엘리셰바는 5월에 열린 이스라엘 방위군 친구들의 연례 갈라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엘리셰바는 이스라엘의 명문가 부모와 함께 애틀랜타 던우디에서 자랐는데, 그녀의 이모인 엘리스 코소프스키(Elise Kosofsky)는 캠프 라마 다롬(Camp Ramah Darom) 이사회에 속해 있으며 현재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체는 월요일 정오 직후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몇 년 전 가족과 함께 알리야를 했던 엘리샤바의 사촌 도비 할펀(Dovi Halpern)과 함께 찍은 짧은 영상 녹화에서 루빈이 그와 즐겁게 ‘안식일 샬롬’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인스타그램 메시지에는 이 영상이 그녀가 찍은 마지막 영상 중 하나라고 나와 있다. 그 안에서 그녀는 손을 흔들며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경찰은 범인이 당시 사용했던 칼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이스라엘 경찰/이스라엘 타임스)

<유진 리 대표기자>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