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카운티의 I-85 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 사고
조지아 북동부 I-85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로 7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애는 고양이 37마리를 태운 밴 차량도 추돌 사고를 당했다.
당국은 이 치명적인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지아 주 순찰대에 따르면 13일 월요일 오후 4시 직후 잭슨 카운티 147번 출구 바로 남쪽에서 차량 6대가 연루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애덴스에서 북쪽으로 약 32km(20마일) 떨어져 있으며, 커머스에 있는 탠저 아울렛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러브스 트래블 스톱(Love’s Travel Stop)의 출구이다.
주 순찰대는 수사관들이 트랙터 트레일러가 닷지 밴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밴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밴에 타고 있던 7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이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틀랜타 메트로폴리탄에 위치한 퍼키즈 동물 구조 및 보호소(Furkids Animal Rescue and Shelters) 에 따르면, 사고 차량 중 한 대는 버몬트주에 있는 한 보호소로 고양이 37마리를 실어 나르던 또 다른 밴이었다 . 해당 보호소의 CEO이자 설립자인 사만다 셸턴은 밴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14일 화요일 아침 기준으로 35마리의 고양이가 발견됐다. 나머지 두 마리는 오렌지색 수컷 버치와 회색과 흰색이 섞인 암컷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인데, 둘 다 생후 6개월이 채 되지 않았으며, 밴의 깨진 창문을 통해 탈출하여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달리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셸턴은 전했다.
구조대는 지방 당국과 협력하여 주변 숲에서 새끼 고양이를 찾고 있다.
GSP는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요일에는 최신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잭슨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이 사고로 85번 주간 고속도로가 몇 시간 동안 폐쇄되었으며, 오후 8시 직후부터 차선이 다시 개방되기 시작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