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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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CDC 자문위, J & J 백신 사용 재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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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C 방송 캡쳐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 관행자문의원회 (ACIP)는 23일(금) 존슨앤드존슨 백신 사용 여부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언론 ABC방송은 “이같은 결정을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서명하면 J & J 주사는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재개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이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으나 결정 유보 상태로 모임을 마치고 이날 최종 사용 재개로 결론을 내렸다.

이날 위원회 패널들은 기권 1 개, 10-4로 찬성이 과반을 넘어 백신 사용 재개를 결정했는데, 반대의견을 낸 위원들은 혈전에 더 취약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들에게보다 구체적인 경고문을 원하기도 했다.

한인 그레이스 리 박사(스탠포드의대)와 공동 의장을 맡고있는 호세 로메로 박사는 “단일 용량으로 투여 할 수 있고 우리 지역 사회의 라틴계 사람들이 선호하는 백신을 제거하는 것은 해로울 것”이라고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위원들은 결국 18세 이상 성인에게 얀센 백신을 권고한다는 종전의 권고안을 유지하되 백신의 라벨에 ’50세 미만 여성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

경고문에 대해 몇몇 위원들이 건의대로 백신을 ‘맞지 말라’는 구체적인 경고를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몇몇 위원들은 그렇게하면 해당 여성들이 경고문을 잘못 이해해 아예 예방 접종을 전혀 받게 하지 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현재 J & J 백신 이후 혈소판 수가 적은 혈전을 포함하는 희귀 질환에 대해 15 건의 확인 된보고가 있으며, “뇌 정맥동 혈전증”이라고 불리는 상태인 뇌 표면 근처의 정맥에서 발생하는 12 개의 혈전이 이상 증상이 나타난 바 있다.

이에대해 연방 규제 당국은 일시적인 사용 중지 권고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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