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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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애틀랜타.미국.월드애틀랜타폴오씨,"우연한 기회, 희박한 기회가 바로 기회!" 차세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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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오씨,”우연한 기회, 희박한 기회가 바로 기회!” 차세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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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연 주최 멘토링행사에서 랍 우달 전 상원의원과의 우연한 인연 소개

“희박한 기회가 좋은 기회!”

참석학생들, 당돌한 질문도 서슴 없어

차-차세대들의 불꽃튀는 집중력, “이젠 미래에 투자해야”

차세대가 포스트 차세대를 위해 마련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연합회장 최병일)의 멘토링 행사는 이제 불과 2회째를 맞았지만 감동이 있는, 그리고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23일(토) 오후 2시(미 동부시간) 온/오프라인로 제2회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멘토링 행사에서 강사로 나선 폴오 귀넷상공회의 공공정책 담당관 및 지역 사회문제 담당관은 그동안 자신이 성장해 온 포토폴리오를 보여주며 결코 우연치 않은 길,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 등이 당시에는 의도하지도 못한 막연한 희망들이 하나 둘씩 관계로 발전되고 이루어져 가는 것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에 열린 차세대 멘토링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동남부연합회 차세대분과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한 학생들도 솔직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아주 좋은 학교 조지아텍을 나오셨는데, 그 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였나요? 아니면 좋은 인맥을 형성하기 유리해서 였나요?”라고 당찬 질문을 했다.

이에대해 폴오 담당관은 “나는 첫째로 조지아 주민으로 학비가 저렴해서 선택했다”고 재치있게 답하고 “좋은 교육의 기회도 있지만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좀더 컸던 것 같다”면서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대해 너무 비니니스 적으로만 생각하는데 그러한 만남이라도 처음에는 인간적으로 다가가서 친구가 되고, 그다음 가능하다면 비지니스 관계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메이져 매체에서 공화당에 대한 나쁜 애기들이 많이 보도되는데 공화당측에서 일하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라는 민감한 질문에는 폴오 담당관은 답변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트럼프 이전과 재임기간, 그 이후로 분위기가 사뭇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내가 그동안 일해왔던 것은 정치라기보다는 일반 대중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세금, 의료보험 등 그들의 실제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즉, 사실 정치인들도 다른면들을 들여다 본다면 어떻게 하면 전세계 인재들을 미국으로 데려와서 부강한 미국을 만드느냐에 열정을 쏟는 사람들이다. 나는 그런 면들을 봐왔다”고 답변해 정치인들의 다른 면모들을 소개했다.

오 담당관은 랍 우달 전 상원의원(공화)과의 만남에 대해서 “조지아텍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진로를 고민하던중 조지아 상공회의소 인턴 신분으로 워싱턴에서 열렸던 상원의원들 연설회에 참석하여 문득 기회를 잡고 싶다는 생각으로 회의가 끝난후 멘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위원실을 찾아다니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라는 말을 전하고자 했지만 대부분 보좌관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상원의원과의 만남을 허락해주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유일하게 공화당의원 랍 우달(Rob Woodall)의원의 보좌관만이 명함을 주며 내일 다시오면 5-10분정도 의원과 애기할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애기를 듣고 다음날 정말 그 의원과 만남을 가질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그 만남을 통해 무슨 보직을 원한 것을 아니었지만 이분을 통해 다른 분을 소개받고 혹시나 다른 기회가 있을까 이력서를 건네고 헤어졌는데 이분이 후에 조지아에 업무차 방문했을때 다시 만나게 되었고 보좌관직을 제안 받아 이후 수 년동안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행사에 참석하고 많은 정치인들을 만나는 기회를 얻을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고 두드리면 열린다라는 것을 직접 체험한 셈 이다.

폴오 담당관은 “나는 지금도 활발한 성격이 아니지만 그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 참석한 한 명의 작은 시민이었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아주 희박한 확률이지만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그로인해 나를 발전시킬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됐다”고 진솔하고 겸허하게 말했다.

한상민 차세대 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마이클 박 마이클 정무부회장이 열심히 준비했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차세대부모님과 대화하기 어려웠던 정체성과 꿈, 진학,진로에 관한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강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한인사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덧붙였다.

새라 박 차세대 분과위원은 “알찬 컨텐츠였던 행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대가 되고, 멋진 통역과 진행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테네시 낙스빌 강희철 전 한인회장은 “개인적으로 차세대, 다음 세대, 후진, 제자, 꿈나무, 새싹, 씨앗 그리고 장학 등 이런 용어를 좋아한다. 좀 늦은 나이지만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짐검다리 역할을 하면 좋을것 같다는 계기가 된것 같아 기쁘다.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다” 고 소감을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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