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폐막된 2022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발에서 기아차 포르테를 1등 경품차로 받은 브랜든 김씨가 경품을 자신의 동생인 저스틴 김씨에게 선물로 주어 훈훈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형인 브랜든 씨는 “동생이 UGA에 재학 중인데 마침 차가 필요해서 주게 됐다”며 “이번 경품 당첨은 내 생애 처음이자 가장 큰 선물인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브랜든 씨는 지난 주 현대 기아차 릭케이스 매장에서 차키룰 받고 어머니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미셸 리 코페 총괄 본부장은 “두터운 형제애를 보니 마음이 뭉클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경품이 갔다고 생각하니 흐믓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생 저스틴 씨는 “형은 평소에도 나를 잘 챙겨주는 고마운 형”이라며 “할머니가 매우 기뻐하신다”고 할머니의 기쁨도 함께 전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