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탬파) 플로이다 주 탬파가 예년과 달리 4월초인데도 화씨 90도를 넘어서는 찜통 더위를 보이고 있다.
지역 언론 뉴스채널 8에 따르면 5일 하루종일 덥고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며 오후 기온은 90도 초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탬파의 91도는 1964년에 세운 89도의 이전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되며, 목요일에는 기존의 최고 90도로 예상되어 이 역시 역대 최고 기온인 89도의 기록도 깰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까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매일 오후에 약간의 구름이 끼고, 습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토요일 오후에 소수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부활절인 일요일에는 비가 가장 많이 올 확률이 40%이며, 하루 종일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만, 하루 종일 소나기가 내려 그나마 더위를 다소 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요일까지 계속되는 소나기가 있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장기간 비가 내릴 가능성에 대해 지나가는 소나기가 있을 수 있다.
다음 주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지만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