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계약 내용 지지
2028년부터 에너지 생산량을 9,900메가와트 증설, 전력망도 확장
(애틀랜타) 조지아 파워는 주 전력망을 확장하는 동시에 가정의 에너지 요금을 낮추는 것을 약속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공공서비스위원회(PSC)의 승인이 필요한 이번 계약은 2028년부터 에너지 생산량을 9,900메가와트 증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확장이 주로 전력 소비가 많은 데이터 센터에 이익을 가져다주고 화석 연료에 크게 의존하게 되어 기후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공서비스위원회(PSC)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시위대가 조지아 파워의 제안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는데, 많은 시위대가 회의 진행을 방해한 후 퇴장 조치를 당했다.
새로 선출된 피터 허버드 위원은 전기 요금 상승, 공중 보건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새로운 화석 연료 발전 시설 건설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번 협정이 주 경제 성장에 따른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PSC는 12월 19일에 해당 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새로 선출된 위원들은 1월이 되어서야 투표에 참여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