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대신 얼굴을 보여주세요”

메르세데스 벤츠경기장.사진: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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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경기장 이번주말 얼굴 인식 티켓 테스트

뉴욕 메츠, 클리블랜드 브라운즈 등은 이미 도입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이 안면인식을 기반으로 관객들의 경기장 입장과 구내 매점 물품 구입등의 옵션을 제공하는 시범 기술 테스트를 펼친다.

경기장 관계자는 팔콘스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테스트는 오는 13일 토요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50~100명의 클럽 좌석 시즌 티켓 소지자로 시작될 예정이며, 테스트는 올 가을과 내년까지 팔콘스 시즌을 통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술에 대해 팔콘스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모회사인 AMB의 CTO인 칼 피어버그는 “파일럿 프로그램의 자원 봉사자 참가자가 경기장 입구에 도착하면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가 “얼굴을 들어 티켓이 몇 장인지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안면인식 기계가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고) ‘어서 오십시오. 들어가십시오.’라고 말할 수 있다” 설명했다.

이같은 기술이 실현되면, 결국 수만 명의 팔콘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팬들은 휴대폰에서 모바일 티켓을 뽑는 대신 안면 인식이나 다른 형태의 생체 인증을 통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언젠가는 동일한 기술을 통해 팬들이 경기장의 바, 레스토랑 및 매점에서 구매 금액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청구할 수 있게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기술이 경기일에 널리 자발적으로 제공되는지 여부 또는 시기는 시험 기간 동안 팬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달려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관계자는 각 테스트 라운드 후 참가자들에게 피드백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장 관계자는 향후 입장권으로 반드시 팬의 얼굴에 헌신하는 것은 아니며, 손바닥 지문과 같은 다른 생체 인식 옵션도 언급했다. 그들은 또한 블루투스 신호를 통해 휴대폰의 식별자 가능성을 밝혔다. 그러나 초기 테스트는 얼굴 인식 테스트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 인식 기술 은 신분증이나 탑승권을 제시하는 대신 공항에서 그리고 전화 잠금 해제와 같은 개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미국 전역과 전 세계의 일부 스포츠 경기장은 채택 초기 단계에 있다.

NFL의 클리브랜드 브라운즈는 이 기술을 “모바일 티켓을 스캔하는 것보다 빠르고 쉽게” 홍보하고 있다. 

MLB의 뉴욕 메츠는 작년에 소규모 시범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시즌 모든 주요 입구 게이트와 프리미엄 좌석 클럽 구역에 자발적인 “얼굴 티켓팅 레인”을 추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은 얼리 어답터들과 합류하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지 않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안면인식 경기장 입장에 대해 메르세데스 벤츠 경기장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언젠가는 안면 인식이나 다른 생체 인식을 통해 입장할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

이는 단지 국제 축구 경기나 콘서트를 위해 1년에 단 한 번 정도 사용될 수 도 있으나 이러한 기술을 보다 자주 경기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잠재적인 “편의 채널”로 보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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