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한국의 역할’ 주제로 강연
22일 오후 6시, 둘루스 1818클럽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애틀랜타에서 강연을 한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의 초청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하는이 전 총리는 ‘한반도 평화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형률 회장은 “전직 총리로서, 그리고 남북관계를 연구하는 학도로서 강연을 할 예정”이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 전 총리의 높은 식견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22일 오후 6시 둘루스 1818클럽에서 열리며 평통위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저녁식사 포함 $100 달러이며,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참석문의=장유선 평통 간사(404-561-0111).
이낙연 전 총리는 현재 조지워싱턴대학학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남북관계와 국제정치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정치에 입문해 5선 의원을 지냈으며, 전남 도지사 시절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 발탁돼 직선제 대통령제 이후 최장수 총리로 재임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미국으로 출국시 “잊혀지는 건 두렵지 않다”고 밝히는 등 특유의 화법으로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한 바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