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올림픽 은퇴 무대로 삼은 쇼트트랙의 곽윤기는 거침없는 입담과 소신 발언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의 언행은 지난 4일 개회식부터 심상치 않았는데요.
기수를 맡은 그는 분홍색으로 물들인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앙증맞은 발놀림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겼습니다.
대회가 시작된 뒤에는 ‘사이다’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곽윤기는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극단적인 편파 판정이 나오자 “많은 국민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는데요.
곽윤기는 ‘부업’인 유튜브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16만 명이던 유튜브 구독자는 올림픽 기간에 수직상승해 66만 명으로 증가했는데요.
지난 10일 업로드된 네덜란드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에게 ‘오징어 게임’ ‘뽑기’를 시킨 영상은 게재 이틀 만에 조회 수 2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ㆍ백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