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사이 말다툼 끝에 아기 사망

애틀랜타에만 올해들어 3주동안 어린이 3명 총상, 2명  숨져

디킨스 시장, 현장에서 피의자에게 거친 말 항의

켐프 주지사 “무고한 아이들 희생돼 마음이 너무 아프다”

 

NW 애틀랜타에서 6개월 된 아이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 아이는 두 성인 사이의 총격전에서 총격으로 번졌다.

24일(월) 오후 애틀랜타 북서부에서 6개월 된 아이가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현재 살인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경찰이 밝혔다.

총격은 타이거 플라워 드라이브(Tiger Flowers Drive) 교차로 근처 앤더슨 애비뉴(Anderson Avenue NW)에 있는 푸드 마트(Food Mart)에서 오후 3시경에 보고됐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성인 사이에 말다툼이 일어나 총성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처음에 소년이 총격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그들은 나중에 소년이 6개월 아이로 확인했다. 경찰은 당시 아기가 의도된 목표물이 아닌 총격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6개월 된 아이를 그레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의사들은 그들을 구할 수 없었다.

애틀랜타 경찰은 책임자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드니 브라이언트 애틀랜타 경찰서장은 “우리 수사관들이 현재 단서를 조사하고 있으며 비교적 빨리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이 증거를 수집하는 동안 애틀랜타 시장 안드레 디킨스도 현장에 있었다. 그는 피의자에게 거친 말을 했다.

시장과 애틀랜타 경찰은 책임자를 체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년 1월이 3주 만인 지금, 애틀랜타 시에서 3명의 아기가 총에 맞았다. 이 사건을 포함하면 두 번째 아이가 도시에서 총기 난사로 목숨을 잃었다.

켐프는 트위터에 “이 무고한 아이를 잃은 것에 대해 우리 마음이 아프다. 우리는 오늘 밤 가족과 함께 이 헤아릴 수 없는 비극을 애도한다. 그들을 마음에 간직하고 기도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썼다. 또 “이런 불법행위는 반드시 종식되어야 하며, 이 범죄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다.”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