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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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박 행진.. 첫날 1만5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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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박 애틀랜타 상의 회장 등 애틀랜타에서 80여 명 참관

현장 통역사 배치, 신바람 상담 박차

11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막을 올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가 당초예상했던 참가 인원 6000명을 넘어 첫날부터 1만 5000 여 명의 참석자들이 몰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첫날 오전에만 대회참석자 등록증이 1만 2000 여 장이 발급됐으며,첫 해외 개최에 대한 반반의 우려를 넘어선 청색 신호탄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더욱이 대회기간 LA에서는 코리안페스티발이, 인근에서는 오렌지카운티 축제가 열리고, 한국의 유명 목사 초청 부흥사경회 까지 겹치는 등 큰 행사들이 둘러싸인 조건 속에서도 최대 방문객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개막 다음날인 12일 오전에는 애너하임 웨스틴 호텔 리조트에선 경상북도의 주도로 EV 배터리와 미래 시장 개척에 관한 조찬 세미나와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선 대회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VC 투자 포럼’이 열려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기간에는 컨벤션센터의 전시관 외에 투자자 및 구매자와 한국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성황을 이뤘다.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VC 벤처 포럼

이 날 한 대회 관계자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상담을 통해 “벌써 많은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애 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자부한다 말하고, 이를 증명하듯, 컨벤션 센터 1,2 층이 600여개의 중소기업과 삼성 등 대기업, 지자체와 광역시 부스로 가득 찼다.

또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뷰티 기업 키스(KISS), 뱅크 오브 호프, 푸른 투어 등 현지 한인 비즈니스와 오렌지카운티에 들어선 한인타운인 부에나 파크, 풀러턴 시 부스도 마련돼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 한인동포 바이어들 뿐만 아니라 현지 타민족 바이어들도 한국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각 부스마다 현장 통역사를 고용해 즉석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되어 비지니스 거래에 박차를 가했다.

한 외국인 바이어가 한인 중소기업 업체의 제품에 대해 많은 질문을 이어가고 았다.

로봇 서빙 기구 ‘이리온’을 전시한 (주)폴라리스쓰리디 관계자는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시관을 오픈하고 통역요원과 함께 상담을 진행했는데, 중국인,미국인, 일본인 등 식당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상담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당 부스를 방문한 일본인 여성은 “곧 일식당을 오픈 할 예정인데, 서빙 로봇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 이 곳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애틀랜타 한인업체로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WNB 팩토리와 코리아 스포트 콜핑(대표 한수지)도 참여해 분주히 관람객을 맞았다.

또한 애틀랜타에 지사를 설립한 한국 중소기업 ‘코이템’에선 “미국 현지에서 우리의 대표 제품인 젤리 입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다”며 “대회 기간 동안 많은 비즈니스 제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애틀랜타지역에서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썬박 회장 및 관계자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박남권 회장,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이강하 회장, 김백규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운영위원, 이주배 전 호텔협회장,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 김문규 수석부회장, 이재승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관위원장, 이한성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자문위원장, 오숙자 전 앨라배마 한인회장, 이인주 전 테네시 한인회연합회장 등 80 여명이 참석했다.

각 단체, 지자체, 기업간의 업무협약도 활발히 이루어 졌다.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시장 프레드 정)와 제주도(도지사 오영훈)가 업무 협약을 맺었고, 11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은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하이서울기업협회(회장 김진석), 한국의 신기술 벤처기업인 (주)AFW 파트너스 (대표이사 정성희)와 체결했다. 또 12일 오후엔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문충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의 체결식이 이어졌으며, 13일에는 경북 청도군과의 협약식도 성사됐다.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동안 상시 기업 전시와 상담, 진출 전략과 혁신 기술에 관한 세미나,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13일 저녁에는 K팝 페스티벌 등이 펼쳐졌다. 대회는 14일 폐막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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