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에 일명 경상도 싸나이들과 미인들이 모인 대구. 경북 향우회가 창립됐다.
18일(토) 저녁 둘루스 셰프창 연회장에서 32명의 지역 한인들은 창립총회를 열고 대구출신인 미주한인성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을 (대구)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경철 회장은 “미동남부에서 다른 지역 향우회는 운영 중인데 오직 대경 향우회가 활동이 부진해 활성화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고 “미동남부 대구 경북 향우회는 미동남부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고향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날 창립 총회에서는 향우회 회칙을 제정했으며, 안순해 전 앨라배마 한인회장, 이인주 전 테네시 연합회장, 은병곤 전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 등 많은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애향심과 연고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