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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단일화 주말담판 고심…오늘밤 TV토론서 安과 교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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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주말 접촉 시도할 듯…27∼28일엔 경북·강원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은 25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과 단일화 불씨를 되살릴 방안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이미 결렬을 선언한 안 후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윤 후보가 어떻게든 담판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표용지 인쇄를 앞둔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를 성사시켜야 한다는 게 당내 전반적인 기류로 평가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가운데 단일화 없이는 불안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인사 나누는 윤석열-안철수
인사 나누는 윤석열-안철수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22년 2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이 후보의 지지율은 38%, 윤 후보는 37%로 초접전이다.

지난달 4∼6일 조사부터 시작된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이 6주 만에 처음 꺾였는데 단일화 결렬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왔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 단일화보다 더 중요한 게 어디 있나. 우리가 계속 안 후보에게 구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여전히 공개적으로 안 후보의 사퇴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고, 안 후보는 “이미 시간이 다 지났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 간 접점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만약에 안철수 대표가 뭐 출마를 포기한다든지 한다면 그에 대해 적절한 예우를 하겠다가 공식적인 저희 입장”이라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발언하는 윤석열
발언하는 윤석열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22년 2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런 상황에서 결국 윤 후보가 직접 나서서 안 후보를 설득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게 당내 대체적인 시각이다.

윤 후보도 최근에 다시 주변에 “나한테 맡겨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투표용지 인쇄 이후에는 단일화 효과가 반감되는 만큼 윤 후보가 주말에 담판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윤 후보의 현재 일정을 고려하면 서울·인천 유세가 예정된 26일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27일에는 열정열차를 타고 경북 거점을 순회한 뒤 현지에서 1박을 하고 28일 강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완주 의지를 피력해온 안 후보가 윤 후보를 만나러 지방을 찾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26일 담판’ 외에는 뾰족한 여지가 없다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접촉 방식도 중요하다고 본다.

안 후보는 예고 없는 자택 방문 등 보여주기식 만남에 큰 거부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윤 후보가 무작정 나타날 경우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단일화는 밑에 사람 왔다 갔다 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후보가 정치력이 있으면 푸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두 후보 모두 이날 저녁에 예정된 TV토론을 앞두고 별 일정 없이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보는 눈이 많은 토론장에서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윤 후보가 모처럼의 자리에서 안 후보와 교감을 형성하며 추후 만남 약속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안철수, 도산안창호기념관 참배
안철수, 도산안창호기념관 참배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22년 2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도산안창호기념관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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